올해로 20회를 맞는 〈토지문학제〉를 기념하기 위해 ‘평사리문학상 시 부문 대상 수상자 시집 Ⅰ’ 『입김이 닿는 거리』를 출간했다. 시집 『입김이 닿는 거리』에는 제2회 조정인, 제3회 이해리, 제9회 김영, 제10회 김주명, 제11회 정순, 제12회 신윤서, 제16회 김하연, 제17회 지연구, 제18회 김향숙, 제19회 안이숲 등 역대 수상자 중 시인 10명의 수상작과 최근작 시 70여 편...
담백한 그림과 명징한 성찰이 담긴 문장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며 시대정신을 이끌어온 예술가 이철수의 신작 판화집 『내일이 와준다면 그건 축복이지!』가 출간되었다. 이철수는 그간 사회비판적 메시지를 담은 민중판화부터 종교적 수행과 깨달음을 담은 구도판화에 이르기까지, 자본과 물질의 격랑 속에서 흔들리는 심신을 곧게 일으켜세우는 작품들을 발표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아왔다. 그런 그가 데뷔 4...
현대무용가 강정무의 첫 산문집 〈내가 나를 안아줄 수 있을 때〉 M.net 썸바디2에 출연한 강정무가 말하는 다른 누구보다 나를 안아줘야만 하는 이유들 무한 경쟁에서 자라오고 수많은 SNS에 노출되면서 우리는 타인과 나를 비교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점점 잊어가는 것이다. 자존감은 현대인에게 없으면 안 될 존재이기에 많은 사람들이 잃어버린 자존을 되찾기 위해 사력을 다하고 ...
“15살부터 거리에서 생활하다 하버드에 입학한 한 소녀의 감동 실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이 기적 같은 이야기는 말한다. ‘오늘 이 하루만큼은 나의 손에 달려 있다’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누구든 삶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성태 ★★★★★ 오바마, 오프라 윈프리 극찬 ★★★★★ 강성태 강력 추천 ★★★★★ 뉴욕타임스 스테디셀러 ★★★★★ 오프라 윈프리 제정 후츠파상 수상 ...
자주 걷던 익숙한 길도 평소처럼 건강한 상태가 아니라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거나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 수 있다. 하지만 넘어지거나 주저앉았을 때 우리가 살펴야 하는 건, 넘어짐 그 자체가 아니라 평소 같지 않은 내 상태다. 좋지 않은 건강, 무리하게 만드는 일상, 주변 사람들로부터 받는 감정들…. 이런 상황에 처하면 누구나 그럴 수 있다. 이때 자신을 헐뜯고 몰아세우지 말고 조금만 다...
“아픔을 투명하게 갈아 렌즈로 만들고, 흉터를 눈금으로 세상을 재어 이 책이 쓰였다. 매끄러운 부분뿐 아니라 요철이 있는 부분까지 끌어안아야만 얻을 수 있는 밀도에 대해 생각한다. 혈관처럼 얽혀 있는 상처는 어디서부터 나의 것이고 어디서부터 공유되는 것일까? 자신의 근원을 집요하게 짚어보는 황예지 작가의 글과 사진은 페이지를 오래 응시하게 한다. 너무 가까워서 초점이 좀처럼 맞지 않는, 서로...
“이렇게 솔직하면 환자들은 둘째 치고 의사들이 불편해하지 않겠어?” 이 책은 우리가 1년에도 몇 번씩 가는 동네 의원의 평범한 의사가 쓴 책이다. 의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의사가 되는지, 어떤 고민 속에서 환자를 돌보는지 솔직하게 그려낸다. 환자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하는 슈바이처나 이국종 같은 의사는 이 책에 없다. 이 책에 나오는 주인공은 텔레비전의 의사들처럼 고상하지도 않고 잘생기지도...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자전적 청춘 에세이집 『그 시절 우리는 바보였습니다』. 저자는 이 작품에서 통과의례처럼 지나온 학창시절을 가감 없이 진솔하고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이 작품은 말하자면 일본판 ‘응답하라 70-80’으로, 독자들에게 때론 잔잔한 공감의 미소를, 때론 봇물처럼 터지는 폭소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웬만한 사람이면 숨기고 싶어 할 만한 자신의 비루하고 졸렬한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