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슨 병을 갖게 된 것일까?“ 원인 모를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 섬세하고 대담하게 써내려간 반려 질병 관찰기 가만히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고 있으면 불안과 걱정이 증식한다. 이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닌가, 아무것도 못한 채 삶을 탕진하는 것은 아닌가 불안해진다. 작가 이다울은 그런 상상이 불안을 자아내고, 떠오른 불안이 또 다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에 정지 버튼을 누...
손경선 시인의 시집 『해거름의 세상은 둥글다』가 시작시인선 0349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충남 보령 출생으로 2016년 계간 『시와 정신』 신인상으로 등단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외마디 경전』이 있으며, 제14회 웅진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다양한 사물과의 친화력 있는 교응을 통해 근원적인 삶의 원리를 제시하는 한편, 언어에 대한 섬세한 자의식을 보여...
★ 네이버 웹툰 베스트도전 100만 뷰 인기작 ★ 다음 웹툰리그 20만 뷰 인기작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많은 커플이 결혼 후 가족계획을 세운다. 서로의 합의하에 계획만 잘 세우면 아이가 바로 생길까? 건강하기만 하면, 마음만 먹으면, 피임만 안 하면 임신이 되는 줄 알고 2년의 시간 동안 아이를 기다려 온 부부가 여기 있다. 살면서 병원 한 번 간 적 없고, 입원 한 번 해 본 적 없는 건강...
콜롬비아 소설가 안드레스 솔라노가 기록한 코로나 시대의 한국. 이태원에 머물며 글을 쓰는 이 이방인 작가는 열병과도 같았던 올해 봄으로 우리를 데려다 놓는다. K-방역으로 칭송받는 한국의 일사불란한 대응이 일상에 어떤 흔적을 남겼는지 예민하게 포착한 작품으로, 스페인 출간 즉시 평단과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방인 목격자와 소설가로서 그가 던지는 첨예한 질문은 우리 내부를 돌아보게 한다.
직장생활 n년차, 묘한량의 직장인 공감 백배 인스타툰! 이 책의 주인공인 묘한량은 ‘고양이 한량’이다. 한량은 조선시대에는 ‘관직이 없이 한가롭게 사는 사람’을 속되게 일컫는 말이었고, 지금은 ‘돈 잘 쓰고 잘 노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 되었다. 이 책은 직장생활에 치이다 보면 누구나 한번쯤 꿈꾸었을 한량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현실에서는 결코 한량일 수 없는 직장인의 일상을 리얼하...
‘시인 안도현’이 돌아왔다. 안도현 시인이 신작시집 『능소화가 피면서 악기를 창가에 걸어둘 수 있게 되었다』를 펴냈다. “절필이라는 긴 침묵 시위”(도종환)를 끝내고 다시 시를 쓰기 시작한 지 4년, 시집으로는 『북향』(문학동네 2012) 이후 8년 만에 펴내는 열한번째 시집이다. 4년간의 절필이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니었음에도 시심(詩心)의 붓이 무뎌지기는커녕 오히려 더욱 깊어졌다. 세상을 ...
25년 동안 1000번이 훌쩍 넘는 죽음을 마주했건만 아직도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고인과 만나면 가슴이 먹먹해진다고 말하는 유품정리사 김새별. 삶과 죽음의 한가운데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가장 큰 힘이 된다는 전애원. 그들이 길어올린 우리 이웃의 마지막 순간들을 모아 펴낸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이 개정판으로 돌아왔다.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을 통해 소...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나요? 뭐 하는 사람이죠? 문득, 내가 누구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 왜 어제와 오늘의 삶을 살고 있는가? 궁금한 적 없나요? 가만히 자신이 누구인지 살펴 본 적 있나요? 스마트폰에게 나의 오늘을 담보로, 다른 이들의 삶을 쳐다보고 있나요? 이 책은 단순한 ‘글쓰기 기술’에 대한 책이 아니다. 글 쓰기를 통해 자신을 알게 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
요리를 좋아하는 보노 씨는 그림을 그리며 살고 있다. 보노 씨는 그날의 날씨나 기분에 따라 간단한 요리를 해 먹는데, 요리도 그림을 그리듯 창의적이다. 주먹밥을 만들 때도 ‘고래 주먹밥’을 만들고, 샌드위치를 만들 때도 마치 배 한 척을 만들 듯 ‘참치보트 샌드위치’를 만든다. 이 책은 예술가의 아이디어가 녹아 있는 쉽고도 특별한 요리책이면서 정겹고 따듯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