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하고 평범한 생활에서 반짝이는 이야기를 채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임진아 작가의 에세이집『사물에게 배웁니다』. “말이 없는 대상의 말을 듣고 배우는 마음을 갖는다는 건, 생활의 단면이 조금씩 너그러워지는 일”이라고 말하는 작가가 일상을 둘러싼 크고 작은 사물들에게서 발견한 이야기들을 담았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도, 내가 싫어하는 것들도, 나를 비추는 거울이 될 수 있다고 말해주는 44묶음의 ...
‘사랑’- 한계상황 속 구원의 닻줄을 노래한 송재일 시집 송재일 교수는 시집 『한 모금 사랑』의 구석구석에 한계상황 속에서도 놓을 수 없는 구원의 닻줄인 ‘사랑’을 숨겨놓고 있다. 이 시집은 마치 자신의 알몸을 보여주는 듯한, 부끄러움이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이 시집은 세련된 시적 기교와 언어로 꾸미지 않은 민낯을, 시적 코르셋으로 치장하지 않은 맨 몸을 보여주더라도 그의 삶에서 비롯된 가...
《마음의 방향》은 아역 배우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배우 서신애의 위로의 문장을 담은 첫 에세이다. 배우라는 직업에, 늘 사랑받고 아름답게 빛날 것만 같지만, 그녀 역시 짝사랑에 전하지 못한 고백으로 가슴 졸이기도 하고, 불어오는 바람에 휘청거리며 흔들리기도 한다. 《마음의 방향》은 배우 서신애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 느낀 마음의 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담백하면서도 애틋한 감정의 문...
오랫동안 좋아하고 아끼던 이에게 사실은 그동안 자신 때문에 힘들었다는 말을 듣는다면 기분이 어떨까? 방송작가 신소영은 그 말을 듣고 가슴이 찢어진다는 말을 실감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픈 만큼 솔직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다. 이 책 『내가 힘들었다는 너에게』는 그가 자신을 돌아보며 우리 삶의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관계와 과정’에 대해 써 내려간 에세이다. 이렇게까지 솔직해도 되는 건가, ...
김민섭, 김혼비, 남궁인, 문보영, 오은, 이은정, 정지우… 일곱 명의 에세이스트가 에세이 연작집 『내가너의 첫문장이었을 때』로 올여름 독자를 찾아왔다. 찬란했던 순간들은 절대 사라지지 않고 기억의 한 조각이 되어 우리 안에 오롯이 남는다. 언젠가 고양이를 구하지 못했던 그 안타깝고 돌이키고 싶은 순간부터, 친구가 되기로 한 설레는 순간, 나의 세상이 딱 캐리어 하나만큼 넓어졌던 순간까지. ...
하루 한 편, 일상의 빛나는 순간을 SNS에 공유하며 수만 팔로워에게 뜨거운 지지를 받아온 권민창의 두 번째 에세이. 무심코 지나칠 법한 사소한 일상도 저자의 섬세한 시선을 거치면 성장의 양분이 된다. “행복은 출근길 달달한 바닐라라테 같은 것”이라고 말하는 권민창은 이 책을 통해 무리한 보폭으로 행복을 쫓기보다 ‘지금, 여기’에 놓인 작고 소중한 기쁨에 집중하자고 말한다. 가까운 이에게 힘...
《우리가 사랑한 대표 한시 312수: 한시가 인생으로 들어오다》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총 312수 194명의 한시가 담겨 있다. 중국 최고의 시인으로 추앙받는 이백에서부터 두보, 도연명, 조선시대 대표적인 실학자 박지원과 정약용, 일본 무로마치 시대의 선승 잇큐 소준까지 시대와 나라, 인물을 망라한다. 더욱이 김청한당, 허난설헌, 황진이 등 여성 시인들의 시가 수록되어 있어 한시의 다양함과...
“하마터면 선 넘을 뻔했다” 위기에서 나를 구하는 ‘예민함’이라는 재능 옆 팀 팀원을 심하게 꾸짖는 상사, 나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이용하는 친구, 말하기 곤란할 법한 것도 스스럼없이 부탁하는 후배, 공감과 친절을 애정으로 착각하는 지인……. 그들 앞에서 생각한다. ‘나만 불편한 건가?’ 『난 왜 이렇게 불편한 게 많지?』는 스스로가 HSP(매우 민감한 사람, The Highly Sensiti...
대학 졸업을 5개월 앞둔 20대 초반의 여성. 금전적인 이유로 대학원 진학을 포기하고 방황하던 시기에, 평소 자주 가던 카페에서 뜻밖의 제안을 받는다. 카페 사장님이 개인 사정으로 가게를 내놓는다며, 단골손님인 그에게 싸게 넘기겠다는 것이다. 공부에도 취업에도 자신이 없던 그는 돈이나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대출을 받아 ‘묻지 마 창업’을 하고 만다. 대망의 카페 오픈 날, 하루 매출 2만 원...
“간절한 손끝이 가닿는 당신의 머리맡에 이 시집을 놓아드리고 싶다” 「섬진강」의 김용택 시인이 읽어주는 김소월, 백석, 윤동주, 이상, 이용악의 시! 김용택 시인이 김소월과 백석, 윤동주, 이상, 이용악의 시들을 읽고 감상글을 덧붙인 『머리맡에 두고 읽는 시』 시리즈를 펴낸다. 각 시인별로 한 권씩, 총 다섯 권이 한번에 출간되었다. 우리에게 익숙한 한국 대표 시인의 시, 「진달래꽃」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