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에는 ‘사랑’은 있지만 ‘짝’이 없어서, 세상에는 그 혼자 남은 사랑을 어찌할 줄 몰라 매일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기만 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다. 한 소년은 그렇게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다가 그 아프면서도 달콤한 마음을 매일 밤 글로 써 내려갔다. 『좋아한다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말했다』는 제목처럼 돌아봐주지 않는 상대를 혼자서 오랫동안 바라본 애잔한 마음이 담긴 시집이다. 누구나 겪어본 ...
1927년 경북 대구 출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 시집 『목숨』 『사랑초서』 『바람세례』 『귀중한 오늘』 등 19권과 수필집 12권, 콩트집 『아름다운 사람들』 외 편저·논문 등이 있다. 한국시인협회, 한국여성문학인회, 한국가톨릭문인회 회장 역임. 한국시인협회상, 서울시문화상, 대한민국예술원상, 3·1문화상, 만해대상, 일본지구문학상 등을 받음. 2013년 현재 숙명여자대학...
문학작품 속 한 구절, 철학 명언, 대중문화 속 키워드 등을 모티브로 자연의 변화와 인간관계, 인생의 본질에 대한 일상 속에서의 깨달음, 느낌, 행(行)을 다룬다. 총 5장에 걸쳐 흐름에 따라 심오한 관조로 혹은 가벼운 도회적 감성으로, 또는 감각적이고 소소한 일상의 만족감으로 인생살이 전반을 이야기하며 위로의 메시지를 공유한다.
2007년 『판타스틱 개미지옥』으로 문학수첩작가상을, 『쿨하게 한걸음』으로 창비장편소설상을 받으며 등단한 후,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주며 고단한 현실을 위로하는 따뜻한 이야기를 써온 소설가 서유미의 첫 번째 에세이 『한 몸의 시간』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서유미 작가는 『굿바이 동물원』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강태식 작가와 부부 사이다. 둘은 결혼하면서 아이를 낳지 않기로...
# 세상 고지식하고 거짓말 못하던 소녀가 어떻게 거짓말이 직업인 소설가가 되었나 # 혼밥, 혼행, 혼술이 유행인 현대, 유행을 선도해간 혼자의 삶 # 타인의 소확행에서 나의 소확행을 발견하는 에세이 시리즈 # 놀 것과 놀라움이 가득한 글 놀이터 〈놀놀놀〉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 고지식한 자의 상상력 입문기 시골 마을에 살던 한 소녀는 고등학교를 진학하면서 대전에서 혼자 하숙을 해야 했다. 삼...
도서출판 작가에서 매해 간행해 온 ‘오늘의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시단의 성과와 그 특성을 증언하는 가장 명징한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해마다 각별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올해에도 작년 한 해 동안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고 기억에 남았던 좋은 시와 시집을 모아 『2020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시』(이하 『2020 오늘의 시』)를 내놓는다.
손으로 글을 쓰고 메모를 한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나 역시 그랬다. 남들 놀 때 놀고 싶고, 남들 잘 때 같이 자고 싶은 지극히 평범한 사람 중에 한 명이었다. 교도관으로 취업을 했다. 하지만 늘 실수의 연속이었다. 일과 관계가 내 마음처럼 쉽게 되지 않았다. 어느 날 기억만 잘 해도 무슨 일이던 쉽게 풀어갈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교도관은 잘 기억해야 하는 직업 중에 ...
“난자가 수정된 적도 없는데요.” 아주머니는 당황해 물을 들이켰다. 나는 묘한 적의와 죄책감을 느꼈다. - 본문 중에서 학생도 직장인도 아닌, 싱글에 애도 없지만 아줌마 혹은 어머니로 불리는 ‘나’는 누구인가. 인간 본연의 은밀하고 내밀한 감정에 대한 깊은 사유, 문장 사이로 녹아든 호쾌함, 신선도 백 퍼센트로 해동되는 ‘낯선’ 유머의 쾌감을 선사하는 김소민 작가의 신간 《가끔 사는 게 창피...
# 역사를 바꾸는 사람을 옆에서 지켜볼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가 # 농구는 마이클 조던, 축구는 리오넬 메시, 골프라면? 역시 타이거 우즈! # 타인의 소확행에서 나의 소확행을 발견하는 에세이 시리즈 # 놀 것과 놀라움이 가득한 글 놀이터 〈놀놀놀〉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 기자로서 농구와 야구를 담당하던 저자는 2004년 골프를 담당하게 된다. 저자는 당시까지 골프에 별 관심이 없...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른 『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살고 있다』의 Book&Goods 선물세트입니다. 예쁜 선물 박스에 도서와 굿즈를 담아 소중한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습니다. 선물 박스를 열면 도서와 레인보우 손글씨 엽서, 미니 무지 노트를 만날 수 있습니다. 『평범히 살고 싶어 열심히 살고 있다』는 평범하게 사는 게 녹록하지 않은 요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 내지만 정작 자신을 ...
노벨문학상과 『눈먼 자들의 도시』의 세계적인 거장 주제 사라마구의 처음이자 마지막 이야기 『주제 사라마구, 작은 기억들』이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저자의 어린 시절 추억을 통해 서정적인 초상화를 보여주는 『주제 사라마구, 작은 기억들』은 자그마한 마을을 무대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아지냐가라는 작은 마을에서 태어난 사라마구는 18개월 때 리스본으로 이사를 하고, 두 마을을 왔다 갔다 하면서 어린...
신간 《저는 이 정도가 좋아요》는 5년 차 프리랜스 작가의 ‘쓰는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다. 직장인과 책방 주인을 거쳐 프리랜서로 부지런히 변화를 꾀해온 한 개인이 몸으로 깨우친, 자신을 지키며 일하는 법, 일 바깥의 생활을 가꾸는 법을 담았다. 혼자로도 충분한 마음과 혼자여서 불완전한 마음, 숨을 곳 없이 자신의 한계를 마주하게 되는 매일, 몸소 부딪치며 터득할 수밖에 없는 프리랜서의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