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수필가의 산문집 『출가』가 〈푸른사상 산문선 28〉로 출간되었다. 저자는 수필을 쓰면서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고, 놓치고 사는 것을 다잡고, 아쉽고 서운했던 것들과 화해할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리하여 친정과 시가의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의 이야기와 자신의 일상을 진솔하게 풀어낸 이야기들은 진정한 삶의 가치가 무엇인지를 인식시켜준다. 작가의 단단한 내면과 구들장 같은 내용...
개를 키우기 시작하면서 일상이 얼마나 달라질까? 세상을 보는 관점도 얼마나 달라질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이 책에 있다. 〈아무튼 양말〉, 〈일개미 자서전〉, 〈한 달의 길이〉 등 일상의 일들을 재치 넘치는 문장과 기지로 독자를 사로잡는 에세이스트 구달은 말한다. ‘개와 함께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된다’라고 말이다. 개와 함께하는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어려움을 지나치지 않고 기록하였다.
대지와 고향, 가족과 친척 위한 시집 뉴칭궈의 『아이는 종이에 글을 쓰고』 뉴칭궈(牛??) 시인의 시집 『아이는 종이에 글을 쓰고』(원제 『字?』)가 안태운 작가의 번역으로 출간되었다. 이번에 번역, 출간된 시집 『아이는 종이에 글을 쓰고(字?)』는 2012년 중국 간쑤성 돈황문예상 1등상을 수상한 시집이다. 뉴칭궈 시인은 향토시인으로 불린다. 2006년 중국시인협회가 발간하는 『시간』사에서...
『쫄지 말고 떠나라』는 『쫄지 말고 창업』의 저자인 이희우가 사진과 글로 엮어낸 에세이다. 다니던 회사가 한국에서 철수를 결정하면서 저자는 우연히 산티아고로 떠나게 되었고, 이것이 나중의 세 번의 순례로까지 이어졌다. 무작정 떠난 산티아고 길 위에서 저자는 삶을 되돌아보며 위로를 받고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은 원래 브런치에서 연재된 글이었다. 저자 이희...
공무원이 아니어도, 어딘가 먼 곳으로 훌쩍 떠나지 않더라도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다면 삶의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것이라 생각했던 공무원을 그만두고, 이제는 자신이 원하는 삶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 대한민국 어느 청년의 이야기. 두 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을 만큼 힘든 수험 생활 끝에 공무원이 되었다는 저자는 사실 처음부터 자신의 성향이 공무원의 직무와는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말한다....
시인이 쓴 예술과 인문에 관한 발칙한 감성 에세이 ― 금시아 산문집 『뜻밖의 만남, Ana』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금시아 시인의 산문집 『뜻밖의 만남, Ana』이 나왔다. 이번 산문집은 “예술과 인문에 관한 발칙한 감성 에세이”라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소설과 영화, 애니매이션, 드라마, 오페라 등 문학과 영상 예술에 관한 감상과 비평을 시인의 감각으로 새롭게 다룬 산문집이라고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