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하는 심정으로 아파트 상가 옷가게 주인의 엄마의 친구 아들과 소개팅 하려고 나가 앉아 있자니… 남들 다하는 결혼이 나에게만 이렇게 어려운 걸까? 보통의 평범한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적령기에 만난 연하남, 스펙 좋은 소개팅남, 외모쇼크까지 흡수하고 만난 결혼하기 좋은 남자까지 항상 최선을 다한 내 연애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 그냥 보통의 싱글녀인 그녀의 솔직담백한 리얼 스토리에...
요즘 들어 평범한 일상에도 지친 날들이 많다. 나만 재미없이 사는 것 같아 불안하고, 걱정으로 밤새 뒤척이는 날들이 있다. 친구와 이야기를 할수록 “인생 뭐 있어?”라고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게 되고, “안 힘든 사람이 어디 있겠어?”라는 무심한 대답에 입을 다물고 만다. 지금 당신이 그렇다면, 길고 긴 하루가 끝나고 혼자인 밤에 가만히 그림을 읽어보자. 그림에는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위로...
유럽과 일본, 두 공간을 살아낸 1세대 코즈모폴리턴, 등장하자마자 ‘이미 완성된 작가’로 평가받고, 일본 최고 에세이스트로 손꼽히는 스가 아쓰코가 핥아낸 책들 많은 문학가, 평론가, 편집자가 ‘아름다운 문장가’로 기억하는 스가 아쓰코는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본 최고의 에세이스트로 손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스가 아쓰코의 글은 선선한 거리를 두며 달관하는 듯하지만 ...
조창환 시인의 산문집 『2악장에 관한 명상』이 로 출간되었다. 이 산문집은 시인이 관람한 각종 음악회, 전시회, 연극, 영화, 무용발표회 등에 대한 소감을 적은 관객 일기이다. 시인이 쓴 관람 소감은 전문적인 비평보다도 섬세할 뿐만 아니라 예술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또한 시인으로서 인접 장르의 예술적 표현 방식에 남다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동물에 대한 애정과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이 돋보이는 무레 요코의 최장기 스테디셀러 『고양이의 주소록』이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카모메 식당’의 저자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 무레 요코는 1984년에 첫 에세이 『오전 0시의 현미빵』을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한 이래 30여 년간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요코 중독’ 현상을 일으키는 등 많은 독자들의...
오랜 시간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 후, 지금은 경북 봉화의 산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명상수행을 하고 있는 저자가, 그동안 틈틈이 써온 서정성 가득한 시를 모아 엮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지나가는, 마음 깊이 간직되어 있는 가슴 따뜻한 언어들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각 편마다 내용과 어울리는 정감 가득한 사진들이 함께하여 시의 감흥을 더욱 배가시켜 준다. 과 의 장에 총 64편의...
착하니까 우습지? 우리는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걸 당연하게 여기고, 잘못을 저질렀으면 벌을 받아야 한다고 배운다. ‘권선징악’은 아이들이 읽는 동화책에서 단골 주제로 나오고 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선은 칭찬받고 악은 손가락질 받는다고 가르치고 배워왔던 우리들, 그러나 오늘날 과연 선과 악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을까? 어떤 것이 진정 선하고, 어떤 것이 진정 악이라고 단정 지을 수 있을까?...
1세대 크리에이터 밤비걸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언론과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한 지 어느덧 5년, 드디어 50만 구독자를 돌파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무렵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독자들에게 이런 상황을 숨긴 채로,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곧바로 영상을 만들기 시작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사람들은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더 많은...
내면의 빛과 그림자를 탐구해온 정여울의 마음치유 에세이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평범한 우리가 어떻게 상처를 치유하고 마음을 다스려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으로, 여러 매체에 기고하여 사랑받은 글을 추렸고, 따로 아껴두었던 산문을 골라 함께 실었다. 한때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자책하고, 취업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지며 불안을 안고 살았고, 유명 작가로 알려진 ...
시인 김유명은 새벽을 노래한다. 시인 김유명은 그 안의 시간을 그려낸다. 시인 김유명은 그려낸 시간에 색을 입힌다. [꽃에 미안한 마음 들기 전에]는 독자들이 ‘새벽 감성’이 촉촉할 때 읽기 좋은 시집이다. 밤하늘 환하게 빛을 내는 별에 시상(詩想)을 얹은 작품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려 한다.
살아가다 보면 뜻하지 않게 어려운 일에 맞닥뜨리기도 한다. 그럴 때마다 각박한 세상에 나 홀로 버려졌다는 상실감, 고독, 허탈감에 사로잡혀 바로 곁에 있는 행복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을 바꾸지 않는 한, 절대로 행복을 마주할 수 없다. 부정적인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만이 인생을 아름답게 꽃피울 수 있다. 이 책 《하루 10분 글쓰기의 ...
TV를 통해 누구보다도 많은 문화 관련 보도와 제작을 했고, 그 기간 20여 권의 저서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공유해 온 전 KBS 문화대기자 이동식의 《책바다 무작정 헤엄치기》는 저자의 오랜 경륜이 드러나는 독서 편력기다. 책과 서점과 도서관 그리고 유, 무명의 저자와 작품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특별한 체험과 견해는 물론 ‘읽기’를 통해 획득한 인간과 문화와 역사 전반에 관한 깊은 사유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