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원 시인의 시집 『수궁가 한 대목처럼』이 〈푸른사상 시선 158〉로 출간되었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가족사의 고통, 바이러스로 뒤덮인 세상, 노동자들의 애환, 한국 현대사의 질곡 등을 진정성을 가지고 담아내었다. 낮은 위치에 있는 존재들을 애정을 가지고 호명하며 희망을 노래했다.
삶이 우리에게 부딪쳐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세상에 지쳐서, 사람들이 싫어서, 나 자신에게 실망해서 어디론가 도망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삶이 안겨주는 상처를 부둥켜안고 작전상 후퇴를 선택해야 할까. 작가이자 여행자이자 양치기인 에두아르 코르테스는 상처가 쓰라리더라도 반격해야 한다고 말한다. 양 사육자로 7년을 헌신한 시간. 그러나 세계화된 시장의 메커니즘에서 양치기의 운명은 ...
우리는 살면서 셀 수 없이 많은 문제들과 맞닥뜨린다. 그럴 때마다 다행히도 각자 해결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하지만 어떤 때에는 정말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고 막막하기만 하다.『Who am i』는 마음이 고장 났을 때, 그 마음을 어루만질 방법이 딱히 생각나지 않을 때 곁에 두면 좋은 책이다. 그림책을 통해 나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주위를 살피게 해주며, 작은 위로를 건넨다. 『Who am i』...
“간절한 기다림과 아름다운 슬픔을 쓰고 그리다” 『포옹』은 ‘페이스북 대표 문인화가’로 불리는 김주대 시인이 전국 방방곡곡 다니며 만난 풍경을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서화집이다. 단절의 시대에도 시인은 사람들에게 깊이 다가가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에는 흔히 볼 수 없게 된 것들이 담겨 있다. 그것은 간절한 기다림, 충격적인 기쁨, 아름다운 슬픔, 희한한 인연, 이별, 만남, ...
하얀 목련꽃을 바라보며 사유하는 삶의 정경 조용환 시인의 시집 『목련 그늘』이 〈푸른사상 시선 159〉로 출간되었다. 하얀 꽃을 피워냈다가 까맣게 저무는 목련의 그늘에서 시인은 삶의 의미를 사유하고 있다.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상황에 마스크가 필수품이 된 일상을 힘들게 견디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분투와 몸부림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하는 것이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주변의 모든 존재를 애정 가득한 눈으로 시에 담아온 풀꽃 시인 나태주의 신작시집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라』가 출간되었다. 힘든 시간을 지나 다시 반짝이는 오늘 앞에 선 우리에게 위로와 응원의 인사를 건네는 신작시 176편은 2020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하루에 한 편, 또는 일주일에 한 편씩 눈앞에서 독자들을 만나는 마음으로 꾹꾹 눌러쓴 시들이다. 난데없이 닥...
‘내가 요가를 잘하고 있기는 한 걸까?’ 요가에 빠져들 즈음 만날 수밖에 없는 질문이다. 어찌어찌 이 질문을 짊어지고 갈 수 있는 내공이 생겼다 싶으면 또 다른 불청객이 찾아오기도 한다. 바로 통증과 부상, 그리고 ‘나는 왜 이렇게 어리석게 요가를 했을까?’ 하는 자책이다. 저자는 요가 하다 몸이 아픈 분들이 아프지 않고 요가 할 수 있도록 요가 기능해부학을 강의하는 요가 강사이자 퍼스널 트...
“보라, 삼십 대 여성이 겪는 ‘잔혹 노화’가 펼쳐진다.” * 시집 《캣콜링》으로 2022 펜 아메리카 문학상 노미네이트 * 〈뉴욕 타임스〉, 〈파리스 리뷰〉, 〈시카고 리뷰〉 찬사 한국을 넘어 세계의 주목을 받는 K-문학 아이콘, 이소호의 신작 * 이랑 아티스트, 김겨울 작가 강력 추천! 시집 《캣콜링》으로 2022년 펜 아메리카 문학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 문학의 주목을 받은 이소호가 ‘삼...
이 책에 담긴 새로운 발견들은 과학적 관찰과 실험의 결과이다. 『편도승차권』으로 공쿠르상을 수상하며 대중과학서로도 수상 경력이 있는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식물의 놀라운 지능과 감각, 상상력, 생존본능, 인식 능력에 대하여 세계 최고의 식물학자, 인류학자들과 나눈 호기심 가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에게 새로운 원천을 제공해주는 식물을 이해하려고 그들 자리에 서보려고 애쓸 때 우리는 더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