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석균 시인의 시집 『유리창 한 장의 햇살』이 시작시인선 302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경남 합천 출생으로 2004년 『시사사』로 등단하였고 시집으로 『배롱나무 근처』와 『手談』이 있다. 시집 『유리창 한 장의 햇살』은 이전 시집인 『手談』에서와 마찬가지로 소위 “바둑시”가 지닌 정신과 미학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시인은 이전 시집에서 바둑을 시의 소재로 삼고, 바둑의 정신과 미학을 시...
대서양 한복판의 아홉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아조레스 제도는 투우와 축제가 끊임없이 열리고, 연보랏빛 수국 덤불과 푸른 초원, 바다가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다. 대항해시대의 첫 번째 행선지이자 화산 폭발의 자연재해를 입은 곳이기도 하며, 독재와 냉전시대를 겪어낸 역사가 숨 쉬고 있는 섬이기도 하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의 취재기자 다이애나 마컴은 취재차 캘리포니아 외곽에 정착한 아조레스 이민자...
나라는 좁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폭군의 이름은 ‘마음’이었다. 그를 피해 어두운 방 안에 웅크려 숨는 밤이 있었다. 마음은 우울함이, 분노가, 외로움이 찾아올 때마다 하루가 휘청거릴 정도로 삶을 휘둘렀다. 작은 고민에도 크게 아파하며 또 다른 고민을 앓던 어느 날, 문득 깨닫게 되었다. 어쩌면 우리는 지금 ‘고민 중독’에 빠져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입 발린 위로, 허울뿐인 좋은 말은 당...
작가 김진아의 첫 힐링에세이. 독자들에게 “꼭 ‘멋대로’ 읽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하는 저자는 책을 써 내려가는 동안에도 줄곧 따뜻한 말투를 잃지 않는다. 그래서 이 책, 를 읽을 때면 마치 저자와 친한 친구가 되어 속 깊은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개그맨이자 아빠인 유세윤과 아들 민하가 함께 만든 『오늘의 퀴즈』. 아빠가 질문을 하고 아들이 답하는 방식의, 아빠와 아들 둘이서 만든 가장 즐겁고 신나는 놀이를 엮은 책이다. 일기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 아들 민하와 색다르게 쓰는 일기이자 재미있는 놀이를 고민하던 저자는 일기를 왜 쓰는지, 남이 보는 것도 아닌데 왜 써야 하는지 고민했던 4학년 때 자신이 쓴 일기를 보고 아들에게 해줄 수 있...
김옥림 시인이 독자에게 추천하는 한국 시와 세계 명시 74편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대전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로 꼽힌 외에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수많은 시를 지은 김옥림 시인이 시와 멀어진 요즘 사람들에게 건네는 수줍은 고백이다. 이 책에는 김소월, 윤동주, 나태주, 정호승과 같이 우리에게 친숙한 시인 외에도, 한 시대를 풍미한 괴테, 릴케, 헤세 등의 시도 함께 실어 읽는 맛을 선사해준...
국내에는 아직 생소한 페로제도의 대자연을 생생하게 담아낸 여행 에세이 『그 여름, 7일』.굳이 한 번이 모든 것을 여행하지 않아도 일상의 작은 쉼표 같은 여행으로도 삶의 행복을 충전할 수 있다고 믿는 저자가 7일간 페로제도를 여행하며 느낌 모든 것을 글과 사진, 영상으로 전한다. 신만이 만들 수 있는 산물을 마주할 때의 짜릿함과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짧은 시간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싶...
“내 꿈의 크기만큼 내 안의 열정도 존재한다. 그 열정이 꺼지지 않는 한 꿈을 향해 걷는 내 발걸음의 속도는 줄어들지 않을 것이다. 그 열정으로 15년을 보냈고 새롭게 다가오는 시간도 그 열정으로 채워나갈 것이다. 원대한 꿈이 있는 한 내가 해야 할 일이 많을 것이며 그 과정에서 지금보다 더 성장한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기 때문이다.” 『맥주 만드는 여자』는 맥주 관련 사업을 하면서...
하루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숨 가쁘게 살아도 마음의 위안은커녕 과연 이대로 사는 맞는 것인가 하고 회의에 젖게 마련인 현대인들의 삶은 말 그대로 지치고 힘들기만 하다. 하물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며 과연 어떻게 살아야 행복한 것인지 생각할 겨를도 없이 오직 앞만 보고 내달리기 일쑤인 것은 어찌 생각하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살아오면서 그냥 스쳐 지나가기 쉬운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