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외인부대원(한국남자)을 만나 2년 연애,프랑스 남부 몽펠리에 3년, 님 3년, 프랑스령 남미 기아나 3년,11년 동안의 스펙터클하면서도 평범한 우리 사는 이야기여대 과 학생회장 출신, 어려운 취업난을 뚫고 ‘삼성에 입사한 선배’로 불리며 회사 잘 다니다가, 친구와 유럽여행을 가기 위해 주위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사를 결심한다.“한국엔 내 남자가 없는 것 같다”며, 유럽여행을 제안한 친구...
심현보가 노래하는 작고 소중한 순간들“어쩌면 우리는 막 행복해지기 직전인지 모른다.”순간순간에 머물지만 결국 흐르도록삶을 안는다, 가볍게견디기가 싫어지고 버티는 게 버거워지는 시간들. 잠깐의 휴식마저 안주의 게으름이 될까, 혹시 뒤처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이 되어버린다. 우리는 삶을 힘겹게 붙들고 있거나 삶에 가까스로 매달려 있다. 버둥대느라 ‘나’를 돌보지 못하고, 어제와 다를 것 없는...
한국을 대표하는 저항시인윤동주는 일제 시대에 우리 민족의 주체성을 살리고자 노력했던 대표적인 민족시인, 저항시인으로 유명하다. 그의 시는 한두 편쯤은 누구나 외우고 있을 만큼 널리 알려져 우리에게 아주 친숙하다. 28세의 젊은 나이로 순결한 죽음을 맞이한 윤동주의 유고 시집은 자기 성찰과 반성이 녹아 있는 작품들이 실려 있다. 이러한 그의 시는 ‘순결과 정직’으로 표상된다.‘별을 노래하는 마...
마스다 미리는 이 책『영원한 외출』을 어떤 매체에도 연재하지 않고 2년 동안 홀로 집필했다. 그간 연재물을 엮어 선보인 방식과 다르다. 소중한 사람의 죽음과 그 이후의 삶을 그려야 했기 때문일 것이다. 죽음과 일상이 갖는 무게와 소중함이 책을 출간하는 방식에서도 드러난다. 작가는 아버지의 죽음을 만화 《오늘의 인생》에서 처음 이야기했었다. 《오늘의 인생》시작은 아버지와 대판 싸우는 장면이다....
“당신은 행복한 나라에서 살고 있나요?”어디에서, 어떻게 살아야 행복할지 고민 중인 우리에게한국이 싫어서 또는 행복해지고 싶어서 막연하게 ‘이민’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한국을 떠난 이민자들에게 일어난 실제 삶의 변화와 정착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기란 쉽지 않다.회사를 그만둔 후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 부부는 ‘외국에서 사는 한국 이민자’들의 삶이 궁금했고, 여행을 가는 김에 ...
표지와 내지 모두 새로운 감각의 디자인으로 리뉴얼한 것은 물론, 런던으로의 긴 여행을 다녀온 지 8년, 그후 못다한 이야기도 ‘코멘터리’의 형태로 추가 수록된 『지금이 아니면 안 될 것 같아서』 개정판. 기존의 책이 고급스러운 양장 제본으로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만듦새였다면, 이번 개정판은 한손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사이즈에 보다 가벼운 종이를 이용하여 여행길에 휴대하기에 용이하도록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