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학자이자 철학자이며, 철학아카데미 대표였던 김진영 선생의 첫 산문집이자 유고집 『아침의 피아노』. 역서 《애도 일기》와 공저 《처음 읽는 프랑스 현대철학》 외에는 따로 저작이 없던 저자의 마지막 생의 의지와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던 제자들의 마음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문학과 미학, 철학에 대한 성취의 노트이자 암 선고 이후 몸과 마음 그리고 정신을 지나간 작은 사건...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골든아워』 제1권. 2002년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저자는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지난한 싸움을 했고,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
외상외과 의사 이국종 교수가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 현실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이자, 시스템이 기능하지 않는 현실 속에서도 생명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분투를 날 것 그대로 담아낸 『골든아워』 제1권. 2002년 지도교수의 권유로 외상외과에 발을 내딛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저자는 대한민국에 국제 표준의 중증외상 시스템을 정착하기 위해 지난한 싸움을 했고, 17년간 외상외과 의사로서 맞닥...
매일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김지훈 작가의 데뷔작 『용기를 잃지 말고 힘내요』가 드디어 재출간이 되었다. 작가는 출간에 앞서 고민이 많았지만 작가의 출간을 설득한 것은 다름 아닌 그의 독자들이었다. 작가의 다른 책들을 읽은 독자들이 그의 책을 모두 소장하기 위해서, 그의 글들을 모두 읽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오래도록 절판이 된 책을 구매하기 위해 다른 지...
신규 간호사 때 반은 울고 다녔다. 식사시간을 거르면서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고, 오버타임 근무를 하면서도 선배들에게 야단맞기 일쑤였다. 환자들로부터는 불평이 쏟아졌다. 고된 날들이 끝날 것 같지 않았다. 힘들다 한마디로 표현할 수 없는 일들을 누군가와 나누면 위로가 될 것 같았다. SNS에 웹툰을 연재하면서 간호사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안녕, 간호사』는 현직 7년차 ...
★ 40대 워킹맘 기자의 팬심충만 스토리★ 늦덕, 성덕이 되다!마흔 넘어 시작된 은밀한 덕질생활“요즘 난 덕질하는 낙으로 산다”하루라도 빨리 시작했다면하루만큼 더 행복했을 텐데!남편도 있고 애도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덕통사고!“선배, 강다니엘이 실검 1위네요.”“강다니엘? 그게 뭔데?”사랑은 그렇게 불쑥 찾아온다. 마치 교통사고처럼.여기, 마흔 넘어 아이돌에 빠진 워킹맘이 있다. 일하랴 애...
2002년 《시와시학》 제1회 전국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안명옥 시인의 시집 『달콤한 호흡』이 시작시인선 0274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개인의 상처, 타인의 상처, 공동의 상처, 세계의 상처 등 상처의 온갖 양상을 기록한 ‘상처의 기록’이다. 시인은 존재의 유한성에서부터 비롯되는 ‘상처’를 근원적 결핍으로 인식한다. 예컨대 육체의 부자유, 영혼의 결핍, 세계의 불완...
1991년 『한국문학예술』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김시림 시인의 시집 『물갈퀴가 돋아난』이 천년의시 0085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다수의 시편에서 가족 서사가 전면에 등장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시인이 태어나고 자란 바다가 다수 시편에서 공간적 배경이 되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시인은 삶 가까이에 존재하는 자연물을 시어로 택하여 자연 서정을 심화시킨...
시집 『염소와 달』을 출간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정찬교 시인의 시집 『과달키비르강江 강물처럼』이 천년의시 0086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이 지향하는 세계는 상생과 합일 그리고 조화이다. 시인은 여러 시편을 통해 인간이 자연을 지배할 수 있다는 오만함을 고발하는 동시에 인간과 자연의 수평적 관계를 꿈꾼다.해설을 쓴 이병철 시인은 이번 시집에 대하여 “시인 정찬교가 지향하는 시 ...
2007년 『심상』으로 등단하여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정모 시인의 시집 『허공의 신발』이 시작시인선 0275번으로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생生’과 ‘사랑’을 주제로 한 시편들이 주를 이룬다. 시인은 사랑에 서툴고 사람에게서 사랑을 배우지 못했으며, 사랑 때문에 아팠다고 고백하면서도 삶에서 ‘사랑’이 존재하지 않았던 적은 없었노라고 노래한다. 이는 생을 부단히 생성하고 지속시키려하는 ‘생철...
김중미 작가의 학교 강연집세상의 가장자리에 있는 이들의 존재를알고, 느끼고, 생각하는 법에 대하여김중미 작가는 학교와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가이자, 쏟아지는 강연 요청에 가장 성실하게 응하는 작가이다. 책을 쓰는 일만큼이나, 독자인 청소년들과 직접 만나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거리가 멀수록, 교통이 불편할수록 더욱 열심히 찾아간다. 그런 작가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