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인 소피 블래콜은 ‘놓친 인연’ 사이트에 위와 같은 사연들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발견하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그녀는 사연들이 사라지기 전에 자신의 블로그에 모으고, 그 사연들을 그림으로 그려 나가기 시작한다. 의뢰받은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지만, 하고 싶은 작업을 일로 만들고 싶었던 것이다. 『그때 말할걸 그랬어』는 이렇게 탄생되었다.
그 모든 당신에게 위로를 건네는, 루시드폴의 첫 번째 에세이이자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8집 앨범! 이 책은 루시드폴이 육필로 원고지에 직접 쓴 ‘첫’ 에세이이다. 작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모든 ‘삶’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그의 자연관, 생명관, 그리고 음악관을 고스란히 녹여낸다. 도시 남자였던 그가 제주에 자리를 잡고 농사를 배워가는 동안 마주친, 작지만 큰 삶들, 자연과 인...
계절마다 피는 꽃들과 사랑에 빠지고, 간장게장, 매실 그리고 겨울 어묵과도 사랑에 빠지는 시. 독자들의 가슴속에 따뜻한 사랑을 불어넣어줄 시집, 바로 『시계절, 도레미파솔라時』이다. 시집의 저자 이지연은 본인의 시 「늘 이만큼의 거리」를 계기로 시집을 내게 되었다고 말한다. 「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 「한 사람을 사랑했네」 등으로 유명한 시인 이정하의 이름으로 본인의 시가 인터넷에 ...
우리의 인생은 열차를 타고 떠나는 편도여행이고, 삶은 그 여정이다. 평생 찾아 헤매는 인생의 해답은 그 여정 속에 존재한다. 만약 삶에서 길을 잃었다면 나를 찾는 여행을 떠나보라. 익숙한 환경을 벗어나 낯선 세상을 탐구하고, 여태 겪어보지 못한 인생을 체험함으로써 미처 알지 못했던 나 자신을 발견하고 일상에 매몰되어 잃어버렸던 꿈을 되찾게 될 것이다.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그 순간이...
『파울로 코엘료 자유(Day Planner)(2018)』의 작품성은 파울로 코엘료의 글뿐만이 아니다. 스페인의 유명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카탈리나 에스트라다의 강렬하면서도 우아한 그림으로 더욱 완성도 있게 꾸며졌다. 화려한 색채, 환상적인 그림과 자연의 요소로 이루어진 불가사의한 세계를 기반으로 한 카탈리나 에스트라다의 그림은 유럽 그래픽 디자인의 정교함과 세심함을 잘 표현해준다. 카...
결혼한 여성의 경력단절은 대부분 불가피하다. 출산과 양육을 어느 정도 하고 나면 결혼 전 경력은 물거품이 되기 때문이다. 『꿈을 가진 엄마는 멈추지 않는다』의 저자도 경력단절 5년 차, 평범한 가정주부였다. 그런 그녀가 지금은 8년 차 방과 후 강사, 평생교육원 원장, 사회적 협동조합 이사장으로 일하고 있다. 간절한 꿈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다.순탄한 과정은 아니었다. 관련 경력이 없는 상태...
2010년 《문학동네》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박신규 시인의 첫 시집 『그늘진 말들에 꽃이 핀다』. “목숨 같은 말들을 오래 닦”(이은지, 해설)아 묶은 이 시집에서 시인은 주변의 모든 것이 변모하는 가운데 죽어도 죽지 않는 삶의 풍경을 오래도록 바라보며 가장 아름다운 것에서 가장 슬픈 것을 건져내는 탁월함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