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천국 나의 아이들』은 지성유치원 정명수 원장의 ‘일상’을 담은 책이다. 이 ‘일상’은 때로는 느긋하고 여유롭지만 대부분의 경우 소리 없는 ‘전쟁’이라고 부를 수도 있을 정도로 치열하다. 잠시라도 눈을 떼어 놓으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 아이들을 관찰하고, 학부모들에게 끊임없이 믿음을 주고, 지친 교직원들에게 사기를 불어넣어 주는 일들이 모두 원장의 몫이기 때문이다. 아이들과 ...
『생각하는 오른손』은 이제 막 예술가로서 자신의 길을 걷고 있는 성립의 첫 에세이로, 이상과 현실, 그림과 예술에 대한 고민과 과정들을 담아낸 책이다. 나만의 시선을 어떻게 선을 통해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내 생각을 그림으로 잘 담아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갈구하려는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을 드로잉 클래스라는 형식을 빌어 나누고 있다.
박상의 『사랑은 달아서 끈적한 것』은 잔잔하고 사색적이며 위로를 건네는 식의 기존 에세이와는 차별화된다. 유머를 구사하는 그의 소설들처럼, ‘생활 밀착형’ 언어와 ‘병맛’ 혹은 ‘아재’ 개그가 어우러진 문장들이 쉴 새 없이 이어지기 때문이다. “마치 음악 칼럼인 듯, 여행 칼럼인 듯, 국제 시사 칼럼인 듯 헷갈리면서도 질 좋은 읽을거리를 독자님들께 선사하겠다는 일념으로 귀찮은데 굳이 거기까...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을 바라지만, 그런 바람 자체가 뜬구름처럼 여겨지기 일쑤이다. ‘행복’이란 말 자체가 마치 뜬구름처럼 들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렇듯 뜬구름처럼 여겨지는 ‘행복’을 주제로 삼아, 일상생활의 다양한 측면을 통찰하고 있다.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하이란 박사는 현대 심리학의 다양한 연구 성과들에 기초하여, 풍부한 사례들을 인용하며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사랑...
읽고 싶고 듣고 싶은 이야기를 찾아 고군분투하는 카카오 스토리펀딩 팀의 도전정신 충만한 흥미만점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의 모험』. 2014년 9월 서비스 시작 후 창작자 3000명, 주간 페이지뷰 300만, 후원자 34만 명, 총 후원액 100억을 돌파한 카카오 스토리펀딩.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을 맞은 스토리펀딩 팀에서 1000만 독자를 울리고 웃긴 이야기 가운데 엄선한 27편의 이야기...
마음속 깊이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새겨 둔 그대, 그대를 그리워하며 적어 내려간 70편의 사랑시. 35세까지 100권의 책을 펴낸 시인이자 소설가인 김태광의 시집 《가을은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가 출간되었다. 사랑하는 이에 대한 그리움을 작가 특유의 감수성과 서정적 문구로 절절히 써 내려간 시집이다. 누군가를 단 한 번이라도 진실로 사랑한 적이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야만 했던 ...
2007년 9월 7일 제1코스(시흥초등학교에서 광치기 해변, 총 15km) 개장을 시작으로 본격 트레킹 코스로 개발돼 제주의 해안지역을 따라 골목길, 산길, 들길, 해안길, 오름 등을 연결하여 ‘걷기’의 매력을 알게 해준 제주올레걷기. 2012년 11월 24일 21코스(해녀박물관∼종달바당)를 끝으로 도보여행길이 완성되었고, 올레 길은 현재 정규 코스 21곳을 비롯해 부속 섬, 산간 등지 알파...
우리들의 친구 냥이가 들려주는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비법.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인생을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에게서 배워보자.순식간에 현실을 잊어버리는 냥이 명상법, 어디든 비집고 들어가는 놀라운 유연성, 남들이 뭐라 하건 신경 쓰지 않는 시크한 태도, 실패에도 주눅 들지 않는 용기와 고양이다움, 어디서든 잘 수 있는 낮잠 능력 등 부럽기만 한 고양이의 특별한 재능을 ...
『기다림이 힘이다』는 김홍섭 교수의 두 번째 시집이다. 첫 시집《오후의 한때가 오거든 그대여》이후 7년 만이다. 오랫동안 경영학을 공부하며 관련 저술활동을 폭넓게 펼쳐 온 교수임을 상기하면, 정말이지 놀라운 글들이다.김홍섭 교수는 대학에서 경영학을 가르친다. 수많은 숫자에 둘러싸여 돈의 흐름을 포착하는 것이 그의 생업이자 본업일진대, 그는 오랫동안 시심을 놓지 않았다. 50대 중반에 첫 시집...
윤임수의 시집 『절반의 길』. 이 시집은 윤임수의 시 작품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들을 통해 독자들을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첫 시집 『상처의 집』 이후 한층 성숙된 시의식을 보여주는 이번 시집은 시인이 생활인으로서 담아낸 이야기들을 시로 형상화하여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건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