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현대생활백서’, 네이버 ‘세상의 모든 지식’ 외 수많은 히트 광고의 카피를 쓴 카피라이터 김하나의 에세이 『힘 빼기의 기술』. 《월간 에세이》, 《대학내일》,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등에 기고한 단편들과 과거에 기록해두었던 수필들 가운데 저자가 가장 아끼는 에피소드를 모아 엮은 책으로, 힘을 뺀다는 것의 매력을 이야기한다.책의 1부는 저자가 여기저기에 기고하고 틈틈이 작성...
마음을 건다는 건 행복해지겠다는 것!1996년 등단 이후 한결같은 애정으로 수많은 작가들의 작품을 진심 어린 경탄과 존중 안에서 읽어온 평론가 정홍수. 2016년 평론집 『흔들리는 사이 언뜻 보이는 푸른빛』으로 대산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한 그가 첫번째 산문집 『마음을 건다』를 선보인다.총 3부로 구성된 이번 산문집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써온 글들을 묶어낸 것으로, 그가 보고 듣고 읽고 만난...
시각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애플TV의 loupe art 코너에 선정된 일러스트레이터. 뉴욕, 샌프란시스코, 스페인에 있는 이미지 에이전트의 소속 작가로 삼성 갤럭시, 아모레 퍼시픽, 카카오톡 등 국내 기업 프로모션은 물론 유니세프, we work, 다니엘 웰링턴, TED 등 해외 단체에서도 러브콜 받고 있는, 현재 가장 핫한 일러스트레이터인 HENN 작가의 첫 아트에세이가 발간됐다.블...
신용목 시인의 네번째 시집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서정시의 혁신”(박상수)이라는 호평을 받았던 《아무 날의 도시》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이 시집에서 시인은 당대 사회 현실을 자신의 삶 속에 끌어들여 존재와 시대에 대한 사유의 폭과 감각의 깊이가 더욱 확장된 시세계를 선보인다. 삶에 드리워진 슬픔과 상처를 연민에 찬 시선으로 들여다보는 섬세한 비유와 세련된 이미지,...
인간과 우주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 장르를 넘나드는 독특한 글쓰기로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현대 프랑스 문학사의 거목이자 공쿠르 상 수상작가 파스칼 키냐르의 『부테스』. 끊임없이 음악과 언어의 본질을 탐구하는 키냐르에게 이 책은는 매우 중요한 책이다. 음악가 집안 출신으로서 오르간 연주자의 소명을 저버리고 작가의 길을 걸어온 키냐르는 노년에 이르러 마음의 빚을 청산하고자 이 ...
40년간 시와 함께 살아온 시인이자 독서광, 문장노동자 장석주가 전하는 은유에 관한 이야기 『은유의 힘』. 월간 《시와 표현》에 연재했던 ‘권두시론’ 24편을 다듬어 묶은 책이다. 시가 생성되는 비밀의 핵심을 은유라고 보는 저자가 들려주는 시 쓰기와 읽기, 더 나아가 시의 심연과 기적 등 오롯이 시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라이너 마리아 릴케, 윌리엄 블레이크, 파블로 네루다, 베르톨...
박재홍 시인은 중증장애 1급이다. 어느 날 그토록 사랑했던 어머니를 여의었다. 중증장애 시인은 어머니의 49재 기간 동안 자복하면서 가슴 찢기는 절절한 모성을 62편의 연작시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특히 ‘모성’이라는 절대적 명제와 ‘만다라’라는 불교적 합의가 함께 결부되어 있는 만만찮은 의미망을 갖고 있다.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