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시인의 산문집『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는 2008년에 출간되었다가 도종환 시인이 몇 년에 걸쳐 하나하나 다듬고 새로이 증보하여 근 10년 만에 다시금 출간되었다. 이 책은 2004년 지병으로 교단을 떠난 시인이 보은 법주리 산방에 머무는 동안 쓴 산문을 엮은 것으로, 자기 자신을 도시라는 이름의 사막에서 구해내 숲속의 청안(淸安)한 삶으로 되돌려보낸 이야기를 진솔하고 담담하게 ...
‘가시덤불에서도 꽃은 핀다’는 대한민국의 암담한 현실을 희망찬 미래로 바꿔놓겠다는 각오를 담은 제목이다. 정치는 생각보다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고,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더 좋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현실을 직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이제 벼랑 끝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 사람, 남경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서리맞은 단풍잎, 봄꽃보다 붉어라』는 인생 전반기와 후반기, 청년과 노년 사이, 가족과 인간관계 사이에 ‘낀’ 50+ 세대에게 본격적인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 100세 시대를 맞이해 50+ 세대는 겨우 절반을 넘어섰을 뿐인 나이이니, 새로이 주어진 ‘제2의 인생’을 찾기 위한 여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한 새로운 자아 정립과 탐색의 과정을 먼저 경험하고 노래...
성숙하지 못한 세상에서 성숙한 아이로 살아야 하는 청춘들에게 X세대가 읽고 듣고 생각하고 경험한 것들을 때론 솔직하게 때론 반성으로 때론 뼈아프게 전하는 『X세대가 슬럼프세대에게』. X세대의 생각과 언어, 그들의 경험에서 나오는 충고들이 절대적으로 옳고 100% 맞다는 게 아니다. 그저 이렇게 생각하는 어른도 있다고, 조금은 젊은 시절의 마음을 기억하는 어른도 있다고 말하고 싶다. 지금의 슬...
나이가 들어갈수록 ‘해야만 하는 일’은 그대로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조금씩 줄어든다. 이는 50이라는 나이도 예외가 아니다. 중년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듯한 조금은 애매한 나이. 한창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나이의 시작.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의 저자 또한 50이라는 나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자신에게 일...
농부철학자 윤구병이 들려주는,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 『꽃들은 검은 꿈을 꾼다』.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똑바로 보고, 있을 것이 있고 없을 것이 없는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애정 어린 당부와 간절한 외침이 담겨 있다. 도저히 제정신으로 살 수 없는 이 삐뚤어진 세상을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늘 흔들리며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당신에게 말을 건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넘는 시간 동안 속초에서 자리잡은 '동아서점'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할아버지 김종록 씨에게 ‘어쩌다가’ 서점을 물려받은 아버지 김일수 씨.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들 김영건 씨한테까지. 동네 서점이 갖고 있는 정서와 마을에 오랫동안 뿌리 내려온 시간은 '서점 이야기'에서 나아가 '삶'까지도 느끼게 만든다.
당신의 삶을 변화시켜주는 명언 한 줄과 마음을 풍요롭게 하는 감성 한 페이지『나에게 따뜻한 한마디』. 이 책은 질병이나 상처로 인한 혼란을 걷어내고 절제된 느낌과 희망을 갖게 하며, 나아가 효험까지 느끼게 해준다. 내 손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아픔과 상처를 겪을 때 이 책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어를 주제로 각기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약을 복용하듯 자신에게 꼭 맞...
사랑에 대한 헤세의 소설과 에세이 열여덟 편을 모은 『헤세, 사랑이 지나간 순간들』. 어린 시절 스쳐지나간 첫사랑의 아련함을 다룬 소설에서부터 사랑에 대한 심도 깊은 성찰이 담긴 에세이까지, 한 편 한 편이 모두 주옥같은 작품들을 모아 엮었다. 짝사랑하던 여자아이 앞에서 제대로 말을 걸지 못하고 얼굴만 빨개졌던 소년의 이야기 등에서 우리가 몰랐던 헤세의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고졸 출신의 인권 변호사, 우리 나라 최대 재벌의 회장을 혼쭐나게 한 청문회 스타, 그리고 선거에 낙선하고도 민주당 최연소 최고위원으로 당선된 정열의 사내, 노무현이 고해성사를 하듯 털어 놓는 마흔 아홉 살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항상 화제를 불러일으켜 왔던 그의 화려한 삶 속에 숨어 있는 너무나도 슬프고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한국 명시 모음집 『내 영혼의 숲에 내리는 마음의 시』. 윤동주, 한용운, 김소월, 김영랑, 이육사, 한하운, 박인환, 오상순, 노천명, 이상화 등 10명의 시인의 400여 편의 시를 실었다. 일제강점과 한국전쟁이라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한과 슬픔으로 쓴 삶의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