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사랑, 이 두 가지 화두는 늘 인생의 고민이다. 특히나 20, 30대 여성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일하며 ‘잘’ 살아가는 여성 롤모델을 찾기 힘든 요즘, 임경선의 생각은 남다르게 다가온다. 2015년에 나온 베스트셀러 《태도에 관하여》이후 2016년 가을과 겨울을 지나 2017년 첫 달, 『자유로울 것』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저자 임경선의 사랑에 대한, 그리고 글 쓰며 먹고사는 삶...
건축가 김현진의 에세이 『진심의 공간』. 저자 김현진이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안동, 고령, 속초, 해남, 제주 등 전국을 직접 발로 누비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늘 우리 곁에 있는 이야기, 하지만 너무나 익숙해서 이제는 너무나 낯설어진 일상의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무수한 선과 숫자로 설계 도면을 그리고, 그 공간에서 살아갈 이의 삶을 그려왔던 건축가 김현진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해야만 하는 일’은 그대로지만,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확률은 조금씩 줄어든다. 이는 50이라는 나이도 예외가 아니다. 중년의 끝자락을 잡고 있는 듯한 조금은 애매한 나이. 한창이라고는 말할 수 없는 나이의 시작. 『어쩌다 보니 50살이네요』의 저자 또한 50이라는 나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지니고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막상 그 나이가 되고 보니 자신에게 일...
농부철학자 윤구병이 들려주는, 바로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 이야기 『꽃들은 검은 꿈을 꾼다』.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똑바로 보고, 있을 것이 있고 없을 것이 없는 ‘좋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애정 어린 당부와 간절한 외침이 담겨 있다. 도저히 제정신으로 살 수 없는 이 삐뚤어진 세상을 ‘왜, 그리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늘 흔들리며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
속초 동아서점 이야기『당신에게 말을 건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60년 넘는 시간 동안 속초에서 자리잡은 '동아서점'의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할아버지 김종록 씨에게 ‘어쩌다가’ 서점을 물려받은 아버지 김일수 씨. 그리고 시간이 흘러 아들 김영건 씨한테까지. 동네 서점이 갖고 있는 정서와 마을에 오랫동안 뿌리 내려온 시간은 '서점 이야기'에서 나아가 '삶'까지도 느끼게 만든다.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인 이동식이 주는 따뜻한 위로의 힘『나는 힘을 내기로 했다』. 다시 힘을 내 살아가야 할 이유 이유들이 73편의 글과 변수옥 화가의 아름다운 그림 속에 담겨 있다.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살아갈 시간 중 가장 젊고, 무언가를 시작하기에 가장 이른 시간임을 깨닫게 한다.
2005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미령 시인의 첫 시집 『파도의 새로운 양상』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오랜 준비 끝에 시집으로 묶인 김미령의 시편들은 긴 시간 응축되어 온 하나의 세계이자 시간의 풍화에 마모되지 않은 예리한 사태이다. 등단 후 12년, 오랜 준비 끝에 드디어 시의 파도가 발생한다. 그 새로운 물결이 우리의 감각을 깨운다.
서정홍 농부시인과 이영경 화가가 마음을 합쳐 100주년을 기념하는 새로운 윤동주 시집을 탄생시켰다. 윤동주 시 54편 각각에 서정홍 농부시인이 시 감상을 쓰고, 이영경 화가가 그림을 그렸다. 윤동주 시인이 암울한 일제강점기에 맑은 영혼으로 빚어낸 시어로 작은 등불 하나를 들었듯이, 이 시집은 참담한 국정농단으로 분노와 절망에 빠진 국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촛불이 되어줄 것이다.▶ 『윤...
『문재인 스토리』는 ‘문재인’이라는 사람과 이런저런 인연을 맺었던 이들의 사연을 모은 책이다. 어릴 적 친구, 학교 동창, 군대 동기, 이웃에 살던 사람, 함께 일했던 동료, 사회에서 만난 지인 등 다양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도 있고 감동적인 내용도 있고 엉뚱한 일화도 있다. 작은 모자이크 조각 같은 56가지의 이야기가 모여 ‘문재인’이라는 커다란 그림을 완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