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식판식》의 저자이자 550만 초보맘의 위안처, 봉봉날다!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걸까?”“잘하고 있는 걸까?” 하루하루 불안한 육아, 그 속에서 조금씩 엄마로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블로그에 올렸다. 그녀의 글은 곧 엄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하루 2만 명이 다녀가는 파워블로그가 되었다. 또한 맘스홀릭베이비 카페에서 1년 3개월간 연재되며 화제를 낳았다. 『엄마도 처음이라서 그래』는 그중...
나태주 시선집 『시, 마당을 쓸었습니다』. 나태주는 그의 인생인 시와 시인,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 시인들에 대한 시를 수십 년간 그때그때 적어 왔다. 이 책은 그 보물과도 같은 작품들을 나태주 시인이 직접 정선하여 엮은 것이다. 다수의 시선집을 출간한 시인이지만 이번 시집이 독자에게나 시인 자신에게 더욱 각별한 것은 “한 시대 한 시인이 그렇게 이 땅에 살았다 갔음을 기념하고 싶어서 내는...
김정환의 시집『내 몸에 내려앉은 지명(地名)』. 시인이 지난 3년 동안 쓰인 시들로, 이들 시편들이 총 3부에 나뉘어 담겨 있다. 1980년 데뷔 이후 그가 써왔던 시의 계보, 역사를 담보로 현실을 증거로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을 지경의 탄탄한 장시들을 독보적으로 선보인 특유의 시풍을 이번에도 엿볼 수 있다.
『내려놓으면 더 많이 얻는다』는 현대인의 ‘마음 다이어트’를 위한 만화다. 배경은 불이사(不二寺), 주인공은 오동통통 귀여운 동자승 셴얼이다. 100만 팔로워가 사랑하는 중국 국민 동자승 ‘셴얼’이 마음속 걱정과 불안, 집착을 비우는 법을 일깨워 준다. 최근 베이징 용천사에 ‘로봇 스님’으로 등장해 어려운 질문에도 척척 대답해 ‘알파승(僧)’으로 인기 급상승 중인 동자승 셴얼의 지혜, 이제 ...
KBS프로그램 《도전! 골든벨》에서 실업고 출신으로는 첫 골든벨을 울린 김수영. 그녀를 수식하는 단어는 참으로 많았다. ‘컴백홈의 소녀’, ‘골든벨 소녀’, ‘세계적 기업의 본사 매니저가 된 20대 토종 한국인’ 등. 그렇게 등장한 소녀는 수많은 이들에게 꿈을 꿔도 괜찮다고 말하며, 그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신의 어두운 과거도 주저않고 들춰냈다. 6년이란 시간이 흐른 지금, 그녀는 자신...
『그녀들의, 프랑스식, 연애』는 자유롭고 주체적인 프랑스인들의 성과 사랑을 통해 프랑스 사회가 가진 문화의 속살을 보여주는 에세이다. 사랑을 표방하고 있지만 그 안에 영화, 문화, 음식에 대한 얘기가 들어 있어 인문학적 소양을 쌓는 교양서로서도 손색이 없다. 프랑스로의 여행을 목적으로 읽어도 좋고, 프랑스 문화를 좀 더 이해하기 위해 읽어도 좋으며, 프랑스인들처럼 자유롭고 매력적인 사랑을 꿈...
권희수 시집『너를 기다리는 동안에』. 권희수 시인의 시 작품이 수록된 책이다. 크게 4부로 나뉘어 있으며 '동행', '목련이 필 때까지', '가을 들녘 바람 속으로', '너를 기다리는 동안에', '나무이고 싶다', '어머니 또올게요' 등 주옥같은 시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때로는 타지 생활의 애환과 향수를 담담하게 그려내고, 때로는 유쾌한 식도락과 모험담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여행기는 소설 못지않게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라오스에 대체 뭐가 있는데요?』는 무라카미 하루키가 근 십 년 만에 선보이는 여행 에세이다. 장편소설 《노르웨이의 숲》이 탄생한 그리스의 섬, 와인의 성지 토스카나, 미식가들의 새로운 낙원 포틀랜드, 광활한 자연 속...
[나는 나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는 로펌을 박차고 나온 후 레고 브릭으로 예술작품을 만들어 세상을 놀라게 한 브릭 아티스트, 네이선 사와야의 작품과 인생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사람들이 장난감으로만 여기는 레고라는 매개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만들어나가는 그의 이야기는 유쾌하고 통쾌하며, 때로는 감동적이고 때로는 가슴 아프다. 책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자신의 길을 만들어나가고 싶은 사람들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