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하고 파격적인 상상력, 매혹적인 시와 사진으로 대중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작가 신현림. 그녀가 자신의 젊은 날을 사로잡은 시와 그림들을 찾아 나섰다. 『신현림의 미술관에서 읽은 시』은 젊은 날, 작가의 삶 속으로 뛰어 들어와 생생하게 공명한 그림과 시를 소개하며 신현림만의 깊고 따뜻한 해설을 더한 책이다. 오래전 교과서 속에서 만난 동서양 고전 시부터 한국 시문학사의 큰 줄기를 만든...
『남편의 아름다움』은 앤 카슨에게 ‘여성 최초 T. S. 엘리엇 상 수상’이라는 영광을 안겨준 대표작이다. 존 키츠의 시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서, 키츠의 시와 메모 편지 등에서 인용한 글이 29장의 서두를 장식한다. 화자인 ‘아내’가 어린 시절 한 남자를 만나 사랑에 빠지고 결혼을 하고 배신을 겪고 이혼에 이르는 과정이 격렬한 탱고의 이미지 위로 흐른다.
페리테일 첫 감성 에세이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 《포엠툰》, 《멈추지 말아요 완두콩씨》, 《두근두근 기분좋아져라》의 작가 페리테일이 전하는 기분 좋은 응원을 담은 책이다. 다음카카오 브런치에서 가장 많은 독자가 공감한 《나는 이제 좀 행복해져야겠다》의 북 버전(book version)으로 찰나의 순간에서 포착한 소소한 일상의 사진에 기분 좋아지는 그림과 따뜻한 손글씨, 토닥토닥 휴...
사람은 이미 된 것보다 안 된 것에 더 집중한다. 남과 비교하며, 내가 가지고 있는 것보다 남이 가지고 있는 것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 사실이다. 사람은 왜 이미 ‘된 것’을 세지 않고 ‘안 된 것’을 세며 초조해할까? 어쩌면 우리는 아주 당연한 것들을 잊고 사는지 모른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 공부를 하고, 일을 하고, 돈을 벌고, 음식을 먹고, 사람을 만나지만 그러다 보니 삶에 쫓겨 ...
국내 주요 일간지의 신춘문예 시, 시조 당선자들의 당선작과 신작시 5편씩을 함께 묶은 『신춘문예 당선시집(2016)』. 2016년 신춘문예 당선시인들의 작품을 담은 책이다. 이번 시집에는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 당선시와 함께 신작시 5편, 심사평, 당선소감, 당선 시인의 약력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당선시와 함께 5편의 신작시들을 수록함으로써 갓 등단한 시인들의 역량과 작품 세계를 확인할 ...
[명언의 지혜]에 실린 명언들은 현대인이라면 꼭 알아야 할 명언들 중에서 에센스만 가려 뽑아 실었다. 대부분의 가정에는 서재나 거실에 수십 권, 많게는 수백 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그 책들은 한 번 읽힌 후에는 책꽂이에 꽂힌 채 먼지와 함께 세월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그리고 몇 번의 이사와 함께 결국은 재활용박스에 처박히는 비운을 당하기도 한다.
하루에도 몇 천개씩 전해지는 뉴스, 끊임없이 재생산 되는 수많은 강연자들의 말. 말의 홍수 속에서 진정으로 ‘나’에게 도움 되는 말을 찾기란 점점 힘든 일이 되어가고 있다. 그런팍팍한 삶 속에서, 읽기만 해도 깊은 사유를 할 수 있는 문장들이 가득한 『하루에 한 줄』의 저자들은 페이스북 40만 명, 카카오스토리 58만 명 등 SNS에서 많은 사람들이 팔로우하는 ‘하루에 한 줄’ 이라는 콘텐츠...
김광규의 열한번째 시집 『오른손이 아픈 날』. 2011년 여름 종심(일흔 살)을 맞이한 시인이 2015년 가을까지 4년 동안 바라본 세상과 기억들, 앞서 보낸 동료들에 대한 애도와 담담한 내일 맞이가 담긴 66편의 작품들을 총 4부로 나누어 묶은 이번 시집에서는 특히 일상에서 진리를 추출해내 읽으면 읽을수록 깊이가 우러나는 김광규 특유의 관조가 돋보인다.
‘작가’와 가장 어울리는 동물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존재가 바로 ‘고양이’가 아닐까? 실제로 많은 작가들이 고양이를 키우거나 길고양이를 돌보고 있는 것이 과연 우연일까? 『작가와 고양이』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작가로 살아가는 11명의 고양이 반려인이 털어놓는 가슴 찡한 감동 에세이이다.책에 등장하는 반려인은 소설가, 시인, 인문학 저자, 웹툰작가, 북디자이너 등 다양한 문학의 분야에...
『사진하는 태도가 틀렸어요』엔 대한민국 백만 사진 애호가들이 궁금해 하는 것들이 일정 부분 담겨 있다. 즉 아마추어 사진과 프로 사진의 결정적 차이, 보기 좋은 사진을 찍을 것인가 의미 있는 사진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갈등, 필름 카메라에 대한 오마주, 순수사진만의 매력 등 간결한 필치로 재미있게 풀어낸 글을 읽다 보면 고뇌 속에서 일군 녹록치 않은 통찰과 지혜가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