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게 북스토어

국내도서

시/에세이

국내도서

· ·
선택한 상품을
비의 목록(창비시선 381)

비의 목록(창비시선 381)

김희업 저 · 창비

7,600원

비의 목록(창비시선 381)

김희업 저 · 창비 · 2014년 11월 10일

1998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후 낯선 이미지로 상상의 세계를 펼쳐온 김희업 시인의 두번째 시집 『비의 목록』. 첫 시집 『칼 회고전』(천년의시작 2009)에서 상처로 얼룩진 고독한 몸의 세계와 존재에 깃든 고통과 억압의 역사를 탐색했다면, 5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는 한층 시야를 넓혀 다양한 사물을 포괄하고 삶의 이면을 내밀한 시선으로 응시하는 ‘리얼리스트적’ 태도를 견지하면서 ...

더보기 >

7,60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우리는 낯선 곳에 놓일 필요가 있다

우리는 낯선 곳에 놓일 필요가 있다

허경은 저 · 책나무

11,875원

우리는 낯선 곳에 놓일 필요가 있다

허경은 저 · 책나무 · 2014년 11월 10일

『우리는 낯선 곳에 놓일 필요가 있다』는 낯선 곳에 놓이기를 스스로 자처하는 한 방랑자의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장 '멀어진 기억', 2장 '혼자 또는 둘', 3장 '다른 그림 찾기', 4장 '미처 깨닫지 못했던 소소함', 5장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처럼' 이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여행의 진짜 매력인 '낯섦'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더보기 >

11,875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있음으로(문학동네시인선 64)

있음으로(문학동네시인선 64)

주원익 저 · 문학동네

7,600원

있음으로(문학동네시인선 64)

주원익 저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10일

2007년《문학동네》 신인상으로 등단한 주원익이 첫번째 시집『있음으로』. 주원익의 시에 목소리가 있다면 그것은 침묵으로 가라앉지도, 온전한 말로 떠오르지도 않는 ‘침묵의 목소리’일 것이다. 58편의 시들은 스스로 미완성이 되기를 자처하며 완전함이 언어의 자질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즉각적이고 자체적으로 열리는 무한의 공간으로 나아간다. 그리하여 시인은 단지 ‘있음’이라 단정지어 말하지 않...

더보기 >

7,60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밀물의 시간

밀물의 시간

도종환 저 · 실천문학사

11,400원

밀물의 시간

도종환 저 · 실천문학사 · 2014년 11월 10일

도종환 시인의 등단 30주년 기념 시선집 『밀물의 시간』. 한국 시를 웬만큼 읽어온 이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이름인 도종환. 한국인의 서정과 공동체의 운명을 아우르는 시인 도종환이 지난 30년 동안 펴낸 10권의 시집에서 후배 문인인 공광규, 김근, 김성규, 유성호가 99편의 시를 뽑고 엮었다.▶ 인터넷교보문고와 온북TV가 함께하는 『밀물의 시간』 1분 동영상 소개:window7의 경우...

더보기 >

11,40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

박경희 저 · 고려문화사

14,250원

여자 나이 오십 봄은 끝나지 않았다

박경희 저 · 고려문화사 · 2014년 11월 10일

대략 십 년 전 사십 대였던 작가는 『여자 나이 마흔으로 산다는 것은』으로 많은 독자들을 만났다. 놀라울 만큼 솔직해서 도발적이기까지 했던 그녀의 글은 마흔을 코앞에 두어서 불안한, 혹은 마흔 줄에 들어선 자신을 어색하게 느끼고 있던 ‘여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함께 안도감을 안겨 주었다. 그때 그렇게 함께 나이 들어 가며 ‘마흔’에 대해 공감을 나누었던 작가가 그녀의 오십 대를 어찌 보내고 ...

더보기 >

14,25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백년식당 -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 기행

백년식당 -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 기행

박찬일 저 · 중앙M&B(중앙일보사)

14,060원

백년식당 - 요리사 박찬일의 노포 기행

박찬일 저 · 중앙M&B(중앙일보사) · 2014년 11월 10일

미문의 에세이스트이자 요리사 박찬일의 오래된 식당 탐방기『백년식당』. 이 책은 해장국의 참맛을 이어가고 있는 ‘청진옥’에서 ‘스탠딩 갈비 바’의 원조 ‘연남서서갈비’까지, 세대를 이어 운영하며 ‘백년 식당’을 꿈꾸는 한국형 노포의 역사를 기록한 책이다. 그는 마치 시간여행자처럼 시간과 공간을 지켜온 맛을 찾아다니며 주인장들의 기억을 끄집어내고 우리 음식문화와 관련된 여러 문헌들을 찾아내 ‘그...

더보기 >

14,06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느리게 걷다 당신을 만나다

느리게 걷다 당신을 만나다

임정일 저 · 책나무

11,875원

느리게 걷다 당신을 만나다

임정일 저 · 책나무 · 2014년 11월 10일

『느리게 걷다, 당신을 만나다』는 매일 스치듯 흘려보낸 풍경들을 찬찬히 둘러보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일깨워준다. 우리는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권리를 갖고 있음을 강조하며 삶의 용기와 사랑을 속삭여준다. 잊혀가는 것들을 되짚으며 여유 있는 마음을 가질 때야 비로소 행복에 근접해질 수 있다.

더보기 >

11,875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유선경 저 · 동아일보사

12,160원

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

유선경 저 · 동아일보사 · 2014년 11월 05일

《꽃이 없어서 이것으로 대신합니다》는 삶과 사람 그리고 사랑에 대한 말 한마디라는 콘셉트로 수많은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KBS 클래식 FM《출발 FM과 함께》 속 코너 ‘그가 말했다’를 바탕으로 한 책이다. 300여 편에 달하는 방송 원고 중 작가 유선경이 직접 고른 에피소드만을 따로 모았다. 조지 버나드 쇼, 칼릴 지브란, 니체와 같은 명사들의 말 한마디뿐 아니라 고은 시인의 시, ...

더보기 >

12,16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소설가의 일

소설가의 일

김연수 저 · 문학동네

12,350원

소설가의 일

김연수 저 · 문학동네 · 2014년 11월 05일

김연수의 산문집 『소설가의 일』. 2012년 2월부터 2013년 1월까지, 꼬박 일 년, 문학동네 네이버 카페에 연재되었던 글을 엮은 책으로, 말 그대로 ‘소설가의 일’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책 속에는, 신년 독서 계획과 짧은 여행, 크고 작은 만남과 인상 깊게 본 영화와 자전거를 도둑맞은 이야기까지, 사소하고도 다양한 일상들이 녹아 있다. 그리고 ‘생각보다 많은 일’들은 모두 창작의 일로 ...

더보기 >

12,35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햇빛(문학과지성 시인선461)

햇빛(문학과지성 시인선461)

박지혜 저 · 문학과지성사

7,600원

햇빛(문학과지성 시인선461)

박지혜 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1월 03일

박지혜 시집 『햇빛』. 조용하고 잔잔한 시편들 속에는 4년여의 시간 동안 쌓인 시와 언어에 대한 치열한 고민의 깊이가 묵직하게 전해져온다. 박지혜 시의 화자들은 언뜻 읽는 이에게 말을 걸어오는 것 같다가도 읽어가다 보면 아주 사적인 혼잣말을 엿듣는 듯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독특한 화법을 구사한다. 비슷한 문장이 겹쳐지는데 의미소들은 오히려 낱낱이 흩어져 지시하는 것과 전혀 다른 것이 된다. ...

더보기 >

7,60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

양양 저 · 달

13,110원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

양양 저 · 달 · 2014년 11월 03일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은 외국의 어느 강가에서, 허름한 순댓국밥집 테이블 위에서, 서른일곱 시간을 횡단하는 열차의 비좁은 삼층 침대에서 써내려간, 쓸쓸해서 비슷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뮤지션이면서 작가인 저자의 눈길은 삶, 사람, 세상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문장을 적고 멜로디를 만든다. 그렇게 완성된 그녀의 글은 바쁜 마음을 조금 내려놓고 자신의 감정을 살핀다.밤길을 걷다가 불 ...

더보기 >

13,11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문학과지성 시인선460)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문학과지성 시인선460)

이제니 저 · 문학과지성사

7,600원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문학과지성 시인선460)

이제니 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1월 01일

'의미를 유보하는 과정 자체로 자기 시를 만드는 시인' 이제니의 두번째 시집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반복을 통해 생생한 리듬감을 획득하여 사물과 의미 사이 공간을 확장하였다는 평을 받은 첫 시집 《아마도 아프리카》 이후 4년 만의 시집이다. 그는 사물의 본래 모습을 찾기 위해, 쓰고, 다시 쓰고, 덧붙이고 지우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면서, 의미라는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그 믿음들 사...

더보기 >

7,600

5%

5%

휘게드림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