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前) LG CNS 대표 효암曉岩 김영태金永泰가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시집을 출간한다. 김영태는 금아 피천득 선생이 아꼈던 제자로, 소설 『환단의 후예』로 데뷔하였으며 이번에 시집『인내심 忍耐心』으로 독자와 만난다. 항상 즐겁고 신나게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지닌 김영태는 두 번째 시집으로 사람들에게 내일을 살아갈 힘을 전한다.
『아직, 도쿄』 『빵 고르듯 살고 싶다』 임진아 작가 추천! 일본 교토의 중심에서 비켜난, 가와라마치 거리의 작은 찻집 로쿠요샤. 하지만 이 찻집은 교토뿐만 아니라 일본 전역, 일본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이름난 ‘핫플레이스’다. 한국에서도 일본 문화를 소개하는 여러 책에서 로쿠요샤를 언급하며, 교토에 가면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찻집으로 꼽는다. 전후(戰後) 시대에 설립된 작은 찻집이 70년간...
특유의 감성과 스타일로 인정받는 일러스트레이터 수수진 작가가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삶?의 가치와 의미를 전한다. 에세이스트로서의 매력을 본격적으로 펼쳐내며, 많은 팬들이 사랑하는 그림과 컷 만화까지 곳곳에 정성껏 담았다.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그림들로 내 곁의 많은 이들과 나누고픈 사랑스러운 책이다.
1996년 8월 무더웠던 여름 저의 나이 사십 대 중반이었고 삶의 무게를 감당하기 힘들고 지쳐서 쓰러져 가던 때였습니다. 경제 분야 곳곳에서 국가 부도 사태가 염려되는 금융 위기의 징조가 나타나고 모두가 나라 곳간을 걱정하던 그 당시에 제가 경영하던 사업도 여러 가지 심각한 어려움이 닥쳤고 그로 인해 저 자신 갈피를 잡지 못하고 날마다 길 없는 길을 헤매고 있었습니다. 저녁에 잠자리에 들면 ...
송달호 시인의 두 번째 시집 『기도하는 마음으로』는 시인 성격이 그대로 묻어나는 시집이다. 시인은 잡스럽거나 난해한 말은 하지 않는다. 과묵하게 할 말만 하는 모습 그대로 시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 가난하고 겸손한 일상에서 건져 올린 그의 시는 고단한 삶을 익숙한 듯 낯설게 담아내고 있다. 시인은 묵묵하게 걸어가는 황소처럼 시를 써오고 있다. 시에 대한 사치도 없고 큰 욕심도 없이 다만 ...
커피, 문학을 만나 더 깊어진 맛 프랑스의 정치가 텔레랑은 커피의 맛을 ‘악마처럼 검고 지옥처럼 뜨거우며 천사처럼 아름답고 사랑처럼 달콤하다’고 예찬했다. 그만큼 커피는 신비로운 마력을 가지고 있고, 많은 작가들에게 기호품을 넘어 작품의 촉매제가 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작가들의 문학 작품 속에 나오는 ‘커피’는 어떤 매개체 역할을 했을까? 그리고 ‘카페’라는 공간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커...
박노해 시인이 지상의 가장 멀고 높은 길을 걸으며 20여 년간 기록해온 유랑노트 〈박노해 사진에세이〉 시리즈. 『하루』, 『단순하게 단단하게 단아하게』, 『길』에 이은 네 번째 이야기 『내 작은 방』은 우리의 일상과 영혼을 ‘방’이라는 포커스로 펼쳐내고 있다. 우리 모두의 첫 번째 방인 엄마의 품에서, 지상에서의 마지막 방인 한 평의 무덤까지. 37점의 흑백사진과 글을 통해 ‘방의 개념’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스님으로서 최초 출연하며 ‘아바타 대면 관찰법’으로 화제를 일으킨 월호 스님의 2022년 첫 책이 출간되었다. 150여 강에 달하는 법문을 강설하며 MZ세대가 꼭 듣고 싶어 하는 불교 강설자 1위에 선정된 저자는, 혼란한 사회 속에서 손아귀에 쥔 불안을 놓지 못하는 사람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마음 혁명 수업을 마련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이 메타버스, 그러...
국민 삼둥이 대한ㆍ민국ㆍ만세가 이번엔 유럽 여행기로 찾아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한 후, 좀처럼 만날 수 없는 아이들의 모습에 검색창에는 ‘삼둥이 근황’ ‘삼둥이 최근’ 등의 연관검색어가 생겨낫고, 삼둥이의 ‘슈돌’ 방영 8주년 축하 영상은 유튜브에 공개되고 1주일 만에 조회수 120만 회를 돌파할 정도로 국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금껏 삼둥이 아빠 송일국의 인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