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담쟁이 교실」 시리즈 제17권 『고전산문 다독다독』. 30년 동안 중·고등학교에서 교사 생활을 했던 최성수 시인이 교과서에 실린 고전산문 작품과 청소년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작품 44편을 직접 고르고 번역하여 엮었다. 청소년들이 고전을 보다 가깝게 대할 수 있도록 현대적 표현을 사용하여 읽는 맛을 살렸다.다양한 장르와 시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수록...
고도원이 꿈꾸는 링컨학교 『위대한 시작』. 행복한 인재가 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위대한 나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해주는 징검다리가 되어주는 책이다. ‘깊은 산속 링컨멘토학교’를 거쳐 간 약 3,000여 명의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을 바탕으로 쓴 것으로 ‘9형제자매 맺기’, ‘2분 스피치’, ‘몸만들기 마음 만들기’, ‘꿈 그리고 꿈 너머 꿈 찾기’라는 네 가지 커리큘럼을 거치며 자...
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문학동네시인선」 제42권 『지구를 이승이라 불러줄까』. 1979년 《현대문학》에 ‘장자(莊子)’ 등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한 고형렬 시인의 아홉 번째 시집이다. 이곳으로 걸어올 수 없는 친구에게 전하는 이야기처럼 들리는 83편의 시들을 모아 엮었다.현대 도시의 내외 공간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시의 개척을 엿볼 수 있는 ‘벚나무에 올라간 고양이’, ‘이 도시...
《채소의 기분, 바다표범의 키스》,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로 이어지는 ‘무라카미 라디오’ 첫 번째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패션잡지 「앙앙」의 권두 에세이 ‘무라카미 라디오’의 한 해 연재분을 묶은 책으로, 150여 회 이어진 연재의 처음 50편을 만날 수 있다. 이번 한국어판은 기존에 누락되었던 오하시 아유미의 독특한 일러스트 100컷을 함께 실어 완성도를 높였다.개성적인 문체가 살아...
『헤르만 헤세 시집』은 내면을 향한 서정적 고독과 방랑을 담은 헤세의 아름다운 시와 수채화를 함께 수록한 책이다. ‘두 골짜기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신음하는 바람처럼’, ‘시들어 가는 장미’, ‘그리스도 수난의 금요일’ 등 엄선하여 새로이 해석한 헤세의 시 139편과 수채화 34점을 담고 있다.▶ 『헤르만 헤세 시집』 북트레일러: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문학동네시인선」 제41권 『숙녀의 기분』. 2000년 《동서문학》에 시, 2004년 《현대문학》에 평론이 당선되어 등단한 박상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다른 사물과 인간 군상에 둘러싸여 있는 숙녀들이 겪는 세계 경험의 표면이자 이면을 살펴본다.저자가 숙녀라고 묘사하는 세대의 본질적 곤경들과 마주하게 된다.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한 단계 계단을 오르...
혼다 도시노부의 에세이 『내 영혼을 뒤흔든 한마디』. 잔잔한 감동과 용기로 저자의 삶의 빛이 되어준 한마디를 엮은 책이다. 지금까지 저자의 정신적 지주가 되어주고, 좌절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던 저자를 끌어올려 준 위인들의 ‘말’을 모아 담았다. 인생에서 배운 깊은 교훈이나,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은 귀한 지혜가 빼곡히 담긴 위인들이 남긴 짧은 문장들에서 저자가 길어 올린 실천적인 지침들...
리처드 용재 오닐과 함께한 1년의 기적 『안녕 오케스트라』. MBC 다큐멘터리 《안녕?! 오케스트라》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태어나 처음으로 클래식을 접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이 모여서 오케스트라를 만들고, 그 아이들이 무대에 서기까지 고군분투하는 1년의 기록을 오롯이 담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하며 경험했던 가슴 벅찬 기쁨과 슬픔, 고통과 자아성찰, 그리고 수많은 기적의 이야기가 모두 담...
황병승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육체쇼와 전집』. 2003년 《파라21》에 ‘주치의 h’외 5편의 시를 발표하며 등단한 후 하위문화의 거칠고 생생한 시적 에너지를 통해 고급문화를 기승하며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펼쳐온 저자가 첫 시집 《여장남자 시코쿠》와 두 번째 시집 《트랙과 들판의 별》 이후 6년 만에 펴낸 시집이다. 줄곧 실패를 새롭게 구성하면서 항상 새롭게 실패하는 저자의 말 속에서 저자...
「시작시인선」제149권『고래의 편두통』.김남호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해 일상에 편재해 있는 불모성을 드러내고 치유하는 한편 두텁게 쌓여 온 기억의 적층을 안타깝고 따듯하게 응시하면서 소멸해 가는 시간과 가파르게 맞선다. 총 4부로 구성하여, '달마야 놀자', '모자', '패션쇼', '가을의 기도' 등을 수록하고 있다.
가슴속에 품어야 할 청춘의 키워드 2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끝없이 실패해도 이루지 못해도 그저 아름다운 청춘에게 정여울이 가슴 속에 여전히 시린 꿈으로 빛나는 청춘을 다독이고 구슬리고 보듬으며 들려주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방황, 여행, 타인, 직업, 배움, 행복, 재능, 멘토, 죽음 등 20개의 키워드를 제시해 자신의 20대를 되돌아보며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인문학적 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