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문학동네시인선」제19권『열두 겹의 자정』. 1998년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한 저자의 두 번째 시집으로 상실에 대한 정조로 가득 찬 67편의 시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삶에서 모든 것을 빼앗긴 후에도 남아 있는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끝까지 따라가는 순례의 여정인 것처럼 기억하기, 망각에 맞서기로 상실로 만연한 세계에 맞서며 자신만의 시세계를 펼쳐...
절망의 끝에서 희망을 노래한 최성봉의 에세이『무조건 살아, 단 한 번의 삶이니까』. 고아 껌팔이에서 한국의 폴 포츠로 거듭난 제1회 ‘코리아 갓 탤런트’ 준우승자인 저자가 마음속 깊이 묻어놓고 발로 다져둔 이야기들, 언제까지고 파헤쳐지는 일이 없길 바랐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다섯 살, 고아원이 싫어 도망 나온 후 보통 사람들에게는 한 번도 일어나기 힘든 인생의 비극을 겪으며 살아온 저자는 이...
청소년을 위한『사회학 에세이』는 초·중·고등학교 사회 교과서 대표 필자이자 경인교육대학교 사회교육과 교수인 저자 구정화가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 청소년을 위한 사회학 입문서이다. 이 책은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일상 속 현상을 통해, 사회 문화의 주요 흐름과 핵심 개념을 한눈에 읽는 교실 밖 교과서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를 이루는 근간이 무엇인지, 개인과 사회의 관계는 어떠한지, 나와 서로 ...
안창호의 세계와 사상을 살펴보는『도산의 향기 백 년이 지나도 그대로』. 이 책은 도산 안창호의 예지 속에 샘솟는 인간의 본심을 움직이는 감성과 이성을 표현한 말씀과 글, 연설과 일화 등 안창호가 머물던 삶 속에서 찾아 모은 책이다. 도산 100년을 기리고 반세기를 흥사단에 몸담으면서 차세대인 청소년들에게 도산을 쉽고 흥미롭게 알리기 위해 정리한 것으로, 내가 아닌 우리요, 민족이요, 나라였으...
효리와 순심이가 시작하는 이야기『가까이』. 뮤지션이자 엔터테이너, 스타일아이콘인 이효리가 입양견 순심이와 함께 한 보다 즐겁고 행복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안성 유기견 보호소 우리 안에 혼자 있던 순심이를 데려와 가족이 된 이후로 동물들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고 채식을 하며 삶의 많은 부분들을 바꿔가고 있는 저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을 향한 진심과 조금 더...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신영복의 에세이『변방을 찾아서』. 이 책은 저자가 ‘경향신문’에 연재한 ‘변방을 찾아서’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가 직접 자신의 글씨가 있는 곳을 답사하고, 그 글씨가 쓰여진 유래와 글씨의 의미, 그리고 글씨와 관련된 여러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해남 땅끝마을의 서정분교부터 강릉의 허균ㆍ허난설헌 기념관, 작품 ‘서울’이 걸려있는 서울특별시 시장실, 고 노무현 대통...
청소년들을 위한 시선집『첫 키스는 사과 맛이야』 제2권 <사춘기를 위한 아름다운 영미 성장시>. 신체적, 정신적 성장의 코드를 담고 있는 국내외 대표 성장시들을 선정하여 엮은 책이다. 제2권에서는 D. H. 로렌스, 로버트 브라우닝, 윌리엄 셰익스피어, 조지 고든 바이런, T. S. 엘리엇,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등 사춘기 시절 권해주고 싶은 영시 43편을 원문과 번역문, 시대적 언어적 배경...
청소년들을 위한 시선집『첫 키스는 사과 맛이야』 제1권 <사춘기를 위한 우리나라 대표 성장시>. 신체적, 정신적 성장의 코드를 담고 있는 국내외 대표 성장시들을 선정하여 엮은 책이다. 제1권에서는 김영랑, 김춘추, 김수영, 신동엽, 윤동주, 고은, 함민복, 김사인, 정호승, 강은교, 안도현, 곽재구, 신경림 등 교과서 등을 통해 많이 접해 온 친근한 시인부터 오늘날 우리 시단을 주도하고 있는...
인생의 지혜를 여는 열쇠가 되어주는 『탈무드 이야기』. 모든 유태인의 생활을 지배하는 5천년의 지혜가 담긴 '탈무드' 속에서 성공의 문을 여는 방법을 배워나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귀, 눈, 머리, 손, 발, 그리고 웃음으로 나누어서 서양 문명의 근본적 문화 양식과 사고 방식을 이해할 뿐 아니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를 익히도록 이끈다.
행복과 성공을 꿈꾸는 사람을 위한 260가지 지혜의 길 『살다보면 한번쯤』. 행복을 구하는 지혜의 글을 세 개의 장으로 나누어 구성했다. 자신을 다스리는 방법, 사람 사이의 관계를 슬기롭게 헤쳐 가는 방법, 보다 높은 차원의 명예를 꿈꾸는 방법을 큰 틀로 나누었고, 각 장은 보다 현실감 있는 방법들을 전하고 있다.
나와 세상을 바꾸는 유쾌한 탈선 프로젝트『욕망해도 괜찮아』. <헌법의 풍경>, <불편해도 괜찮아>의 저자 김두식이 창비문학블로그 ‘창문’에서 ‘색, 계 : 대한민국 아저씨들의 욕망과 규범’ 코너를 통해 연재했던 내용들을 엮은 책이다. 청춘에게는 희망을, 중년에게는 공감을 선사하는 단비 같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평생 욕망을 억누르고 규범의 세계에서 살아온 저자는 자신의 삶을 돌아보며 욕망...
사회파 미스터리의 거장 마쓰모토 세이초의 미스터리 논픽션『일본의 검은 안개』하권. ‘북스피어’와 ‘모비딕’ 두 출판사가 함께 선보이는「세이초 월드」시리즈의 하나로, 마쓰모토 세이초의 진면목을 알리기 위해 그가 쓴 다양한 픽션과 논픽션을 함께 소개한다. 이 책은 저자가 월간 ‘문예춘추’에 1960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연재한 논픽션을 단행본으로 묶은 것이다. 패전 뒤 일본이 미국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