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AME』은 세계의 거의 모든 주요 도시 어딘가에 숨겨져 있는 작업남들의 소굴 이름하야 ‘프로젝트’에 모여 사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스타일’이라는 가명을 사용한 채, 픽업 아티스트라 불리는 이들과 2년 동안 생활하면서 보고 듣고 배운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유혹에 필요한 과학적인 기술들을 고안하고, 각자 체화시킨 노하우를 교환하며 매력적인 남성이 되기 위해 ...
<닥터 지바고>의 저자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작품집 『어느 시인의 죽음』. 이 책은 저자의 자전적 에세이인 ‘어느 시인의 죽음’과 ‘제니아 류베르스의 소녀 시절-길고 긴 나날’을 비롯한 4편의 단편소설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어느 시인의 죽음’에서 자신의 생애에 일어난 사건들을 연대기적인 자서전으로서가 아니라 시적인 수필로 엮어나가고 있다. 어릴 적에 만난 라이너 마리아 릴케와 레오 톨스...
『청춘이란 무엇인가』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에서 청춘이라는 테마로 인생과 사랑, 예술 등의 주제를 다룬 글들을 엮은 책이다. 아무리 힘든 고독과 방황, 좌절도 감내해야 할 경험이며 결국 그 어떤 것도 지나간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저자가 진로 때문에 고뇌하던 기억을 털어놓고, 첫 키스를 추억하고, 죽음과 종교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더불어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보이는 어둠』은 영화 《소피의 선택》의 원작자로 잘 알려진 윌리엄 스타이런이 경험한 우울증에 대한 솔직하고 통렬한 보고서이다. 퓰리처상을 수상하고, 그 어느 때보다도 문학적 역량을 발휘하던 저자는 1985년 가을 극심한 우울증을 겪게 된다. 그 과정에서 통과하게 된 수많은 감정의 터널과, 그것을 극복하기까지를 담담하면서도 적나라하게 펼쳐 보인다. ‘시골 동네 전화국이 홍수에 잠겨드는 것처럼...
수많은 이슈와 감동을 선사해 온 MC 김제동의 첫 번째 에세이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 이 책은 2010년 2월부터 저자가 경향신문에 연재하고 있는 ‘김제동의 똑똑똑’의 인터뷰를 엮은 것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25인의 인터뷰이와 저자의 진솔하고 유쾌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는 딱딱한 격식을 차리는 인터뷰가 아닌 오랜 친구와 나누는 대...
하정우의 첫 번째 에세이 『하정우, 느낌 있다』. 영화 <추격자>, <국가대표>, <황해>에 이르기까지 뚜렷한 개성으로 자신만의 족적을 만들어온 배우 하정우. 그리고 2011년 현재까지 세 번의 전시회를 성공리에 마치고 100여 점의 작품을 완성한 화가 하정우의 이번 에세이에는 저자의 그림 60점여 점과 함께 그림 작업과 연기, 가족과 사랑, 우정과 일상 등의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저...
베스트셀러 시인이자 명강사 용혜원의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 문예지 '문학과의식'을 통해 문단에 나온 후 베스트셀러 시인뿐 아니라, 유머, 자신감, 열정 등을 주제로 성공학에 대해 강연하는 명강사로 활약하는 저자의 시집이다. 저자 특유의 감각적이고 따뜻한 시어로 우리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한국인이 좋아하는 애송시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을 수록하고 있다.
《The Blue Day Book: 누구에게나 우울한 날은 있다》의 저자 브래들리 트레버 그리브의 두 번째 책 『DEAR MOM 디어 맘: 엄마 고마워요』. 이 책은 다양한 동물들의 사진과 함께 짧은 글을 통해 엄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늘 사랑으로 보살펴주고, 언제 어디서든 곁에 있어주고, 늘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엄마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깨닫게 해준다. 더불어 말로는 ...
<몰락의 에티카>의 저자 문학평론가 신형철의 첫 번째 산문집 『느낌의 공동체』. 이 책은 저자가 2006년 봄부터 2009년 겨울까지 <경향신문>과 <한겨레21>, <대학신문>, <시사IN>, 청소년 잡지 <풋>을 통해 연재했던 짧은 글들을 엮은 것이다. 저자는 자신에게 다가와 결코 되찾을 수 없을 것을 앗아가거나 끝내 돌려줄 수 없을 것을 놓고 간 좋은 작품들을 통해 느낀 것을 문장으로 옮...
현재에서 미래의 발전된 문화의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는 한 소녀의 이야기!힘들고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인생을 찾아간 소녀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네 멋대로 해라』. 이 책은 학교생활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저자의 체험을 통해 담아낸 현장기술서 이다. 이 책은 학교와 우리의 문화에 대해서 비평적인 성향을 드러내며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훈련된 문화학자는 아니지만 저자의 시선은 독특하고 다각...
10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로체 원정대 4기의 2010년 히말라야 임자체 정상 도전기를 담은 에세이 『내 생애 가장 용감했던 17일』. 이 책은 스무 명의 로체 원정대 4기 대원들이 직접 기록한 히말라야 정상에 오르기까지의 여정을 담고 있다. 북한산에서 텐트도 없이 잠을 자고, 암벽을 타며 고소 공포증을 이겨내는 등 총 7차에 걸친 국내에서의 훈련과 15일에 걸쳐 해발 6,189미터 ...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의 레오 버스카글리아의 에세이 『스프링 칸타타』. 이 책은 작은 나뭇잎 ‘프레디’가 사계절을 겪으며 우정과 삶의 이치를 배워나가고, 결국 자연으로 돌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이다. 나뭇잎 하나가 태어나고 떨어져 거름이 되는 순환의 과정에서 생의 신비를 찾아낸 저자는 우리에게 모든 생에는 저마다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언제 삶이 끝날지 알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