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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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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혜 저 · 싱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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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28

장지혜 저 · 싱긋 · 2021년 11월 11일

혼자, 조용히, 치아를 들여다보는 마음 날마다 28개 치아의 안부를 묻는 치과의사인 나는 내향인입니다. “너에게는 숨은 능력이 있어. 네가 느끼는 자극은 너로 인해 크게 증폭된단다. 아주 작은 별도 네 앞에서는 더 크게 반짝이고, 아주 작은 마음의 소리도 매우 크게 들리지.” 건축기사 출신 치과의사의 느리게 천천히 자신의 중심을 찾아가는 성장 이야기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추구하는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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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출판

날마다, 출판

박지혜 저 · 싱긋

10,925원

날마다, 출판

박지혜 저 · 싱긋 · 2021년 11월 11일

오롯이 책 만드는 재미에만 집중해보자 인구가 5,200만인데 전국 서점 수가 2,000개가 안 되는 나라에 출판사가 6만 8,443개가 있다(〈2019한국출판연감〉). 1인당 독서량은 꾸준히 줄어 2017년에는 9.4권을 읽던 사람들이 2019년에는 전자책과 종이책을 통틀어 7.5권을 읽었다(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독서 실태조사’). 매년 출판사는 3,000개씩 늘어나는데, 불과 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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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지하철

날마다, 지하철

전혜성 저 · 싱긋

10,925원

날마다, 지하철

전혜성 저 · 싱긋 · 2021년 11월 11일

내가 이렇게 이기적이었나?’ 지옥철에서 살아남기 위한 작가의 고군분투기 혼돈의 지하철, 그래도 나는 탄다 저자가 서울에 올라와 처음으로 등교하는 지하철 안. 빠질 사람은 모두 빠지고 오랫동안 앉아 있어 꼬리뼈가 아파올 때쯤 눈에 띄는 사람이 등장한다. 구루마에 쌓아놓은 물건 중 하나를 집어올리며 지하철의 빈 공간을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채우는 베테랑 프레젠터, 첫번째 잡상인이다. “눈뜨자마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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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흰가슴에 붉은꽃이 피는가

누구의 흰가슴에 붉은꽃이 피는가

윤재웅 저 · 깊은샘

17,100원

누구의 흰가슴에 붉은꽃이 피는가

윤재웅 저 · 깊은샘 · 2021년 11월 11일

서정주 문학의 기원을 찾아가는 문학 여행기 나보고 명절날 신으라고 아버지가 사다 주신 내 신발을 나는 먼 바다로 흘러내리는 개울물에서 장난하고 놀다가 그만 떠내려 보내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마 내 이 신발은 벌써 변산 콧등 밑의 개 안을 벗어나서 이 세상의 온갖 바닷가를 내 대신 굽이치며 놀아다니고 있을 것입니다. - 「신발」, 『질마재 신화』(전집 2), 32쪽 한국 현대시의 큰 바다에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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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농담

소설가의 농담

김준녕 저 · 채륜서

13,300원

소설가의 농담

김준녕 저 · 채륜서 · 2021년 11월 11일

고품격 농담집이라니, 이토록 안 어울리는 조합은 또 뭔가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사실이다. 실없는 말이라고 넘기기엔 날카로운 통찰력에 뼈가 아프고 정색하고 읽기에는 왠지 실실 웃음이 난다. (진짜 웃음일지도 혹은 실소일 수도 있다) 작가는 이 책을 ‘소설이 되지 못한 자신의 파편’이라 칭한다. 웃자고 하는 소리라며 여러 번 강조하는 만큼, 문장엔 재치가 넘치지만 속뜻은 묵직하다. ‘글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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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왕

심플왕

유강균 저 · 마인드빌딩

12,350원

심플왕

유강균 저 · 마인드빌딩 · 2021년 11월 11일

미니멀리즘, 미니멀리스트, 소확행 등 여유롭고 소박한 삶을 지향하는 태도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물건 버리기’ 열풍이 한바탕 휩쓸고 간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을까? 여전히 집안의 물건을 하나둘 비우고 있는 사람들, 더 이상 버릴 게 없을 정도로 비웠지만 아직 삶에서 여유를 찾지 못한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새로운 자극이 되어줄 것이다. 『심플왕』은 자칭타칭 심플러 유강균의 심플 처방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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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꿈에 더는 뜨지 않는 별

메마른 꿈에 더는 뜨지 않는 별

이태연 저 · 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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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꿈에 더는 뜨지 않는 별

이태연 저 · 북인 · 2021년 11월 11일

밝고 건강한 ‘유마주의(維摩主義)’를 선보이는 이태연의 네 번째 시집 하루에 한 편씩 시를 써왔다는 이태연 시인이 네 번째 시집 『메마른 꿈에 더는 뜨지 않는 별』을 펴냈다. 2004년 시집 『아름다운 여행』으로 시단에 나온 이태연 시인은 2008년까지 『그리움』, 『살아온 것처럼 그렇게』라는 시집을 연달아 선보이며 독자들과 소통했다. 하지만 그 후 13여 년 동안 침체기를 겪으며 시인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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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길어 올리기

시간 길어 올리기

이경재 저 · 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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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길어 올리기

이경재 저 · 샘터 · 2021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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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없을 저녁

다시 없을 저녁

황원교 저 · 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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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없을 저녁

황원교 저 · 북인 · 2021년 11월 11일

어제의 절망을 희망의 메시지로 바꾸는 황원교 에세이집 『다시 없을 저녁』 1989년 ROTC 장교로 장래가 촉망되는 사회생활을 하다가 느닷없이 들이닥친 교통사고로 모든 것을 다 잃고 32년째 누워서 살며 입에 문 마우스 스틱으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황원교 작가가 두 번째 에세이집 『다시 없을 저녁』을 출간했다. “굼벵이는 느리지만, 목적지를 향해서 쉼 없이 기어간다. 가다가 비탈길에선 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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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

박시은 저 · 아이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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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

박시은 저 · 아이콤마 · 2021년 11월 11일

“우리 잘 살고 있어, 지금도 충분히”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친구들과 장소들, 흑백 사진처럼 아련한 그곳에 유난히 빛나던 내 친구. 박시은 작가의 『빛의 속성을 가지고 있는 너에게』는 그 시절 친구와 장소를 하나둘 소환한다. 형형색색의 꽃들이 묶인 꽃다발을 선물 받듯, 친구들과 얽힌 우정과 사랑의 연대기들을 떠올리다 보면 ‘어느새 우리는 그래도 조금씩 성장해 왔구나’를 느끼게 된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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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문아람 저 · 별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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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피아노가 좋아서

문아람 저 · 별글 · 2021년 11월 11일

〈인생의 회전목마〉 〈터키 행진곡〉 등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편곡해 유튜브 영상 조회 수 800만을 기록하며 많은 사람의 귀를 사로잡은 피아니스트 문아람. 그녀는 대학가, 백화점, 관공서 빌딩 숲 사이 등 피아노가 있고 자신의 음악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 멋진 연주를 펼쳐 보이는 거리의 음악가다. “제가 하는 모든 공연에는 대화와 소통이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교보문고 보라쇼, 청춘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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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김기수 저 · 가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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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어른이 되었다

김기수 저 · 가나북스 · 2021년 11월 10일

보통 어른의 평범한 일상의 기록 젖살이 있던 자리에 거무튀튀한 수염이 자리 잡고, 하고 싶은일보다는 해야 하는 일이 많아졌다. 나도 모르게 먹게 된 나이에 걸맞게 행동해야 하고, 살아온 시간에 스스로 책임을 져야 한다. 그 변화 속에서 내가 그토록 지키고 싶었던 ‘특별한’이라는 수식어는 멀어져 간다. 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의, 평범한’ 존재이다. 여전히 가족들과 친구들 사이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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