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옻’으로 대중에게 익숙한 칠(漆)과 그것으로 만든 칠기(漆器)에 관해 역사적, 사회적, 미술적 면모를 연구한 학술서이다. 또한 칠기의 원료인 옻의 식물학적 성분과 약용으로서의 효능까지 담고 있어 그야말로 옻과 옻을 바탕으로 한 문화에 관한 모든 부분을 두루 망라하고 있다.저자 허허 스님은, 중앙승가대학교 대학원에서 우리 불상을 연구하면서 건칠불에 관심을 보이다 그 도료인 옻에 대해...
하루 동안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 위에서 벌어지는 네 가지 이야기에 관한 영화 《더 테이블》. 일상의 미학을 섬세하게 그려내는 김종관 감독과 한국 영화계가 사랑하는 네 명의 배우들, 정유미, 정은채, 한예리, 임수정의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은 영화를 책으로 만난다. 스크린 위에 수놓은 아슬 하게 부딪히는 마음들과 그 행간의 감정을 충실히 담아낸 시나리오 ‘더 테이블’로 시작해, 시나...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떠나고,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여행은 여행을 계획하는 순간부터 시작되며, 짐을 챙기고 일정을 생각하면서 어떤 카메라를 가져가고 어떤 사진을 찍을지 사진과 함께 생각하게 된다. 카메라와 함께 여행하며 일상을 기록하듯 여행을 기록하고,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방법을 [여행사진 무작정 따라하기]를 통해 알아보세요.
자연스럽게 품위가 느껴지는 그 남자의 스타일, 도대체 뭐가 달라진 걸까? 셔츠 하나 바꿨을 뿐인데 … 남자의 핏이 달라지는 스타일링에는 특별한 비결이 있다. 티셔츠에서 수트까지, 2040 남성들에게 자신감과 당당함을 장착해줄 스타일링 비결을 알려주는 책이다. 화이트 셔츠에 청바지 한 벌을 입어도 멋이 나는 남자가 있는 반면, 유행하는 아이템을 다 걸치고도 후줄근해 보이는 사람도 있다. 또, ...
《동갑내기 과외하기》, 《연애시대》,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가 박연선의 『청춘시대 시즌1 대본집』 상권. 연남동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성격도, 사연도, 남자 취향도 다른 20대 여성들이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0.4%로 시작해 최종화 2.1%로 종편 사상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고, 젊은 층의 막강한 지지를 얻으며 2017년 8...
《동갑내기 과외하기》, 《연애시대》,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은 작가 박연선의 『청춘시대 시즌1 대본집』 하ㅓ권. 연남동 셰어하우스 ‘벨 에포크’에 성격도, 사연도, 남자 취향도 다른 20대 여성들이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첫 방송 0.4%로 시작해 최종화 2.1%로 종편 사상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고, 젊은 층의 막강한 지지를 얻으며 2017년 ...
민화는 민화다』는 말 그대로 그림으로 보는 민화에는 일반 서민들의 이야기가 담아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저자는 민화 속에 담긴 상징의 문제를 뛰어넘어 그 속에 담긴 진솔한 이야기를 해석해내고자 하였다.기존의 민화 전문가들이 민화 속의 동식물 및 기물 등에 내재된 길상적 요소, 즉 상징의 문제에 천착되어 있었다면 이 책의 저자는 그 시대적 배경을 이해한 바탕 위에서 그 민화를 표현하고자 했던 ...
서양을 중심으로 미술·디자인 양식의 색채나 화가들이 사용한 색, 세계 여러 나라의 색채풍경을 문화사적으로 묶은 『마법의 색채 센스』. 수 차례의 외국 여행과 각종 문헌자료, 조사기록, TV 여행 프로그램 등을 참고해 세계 각국의 색채 재료, 색 이름 등의 데이터를 광범위하게 수집해 온 저자가 그 결과를 집대성해 엮은 책이다. 모든 컬러 샘플에 색의 유래, CMYK·RGB·먼셀 수치를 기재하였...
예술이라는 우주에 선 우리 시대 예술가 26인과의 대화를 담은 김나희의 인터뷰집 『예술이라는 은하에서』. 박찬욱, 봉준호, 김지운, 정명훈, 백건우, 조수미, 조성진, 알랭 바디우, 필립 헤레베헤, 막달레나 코제나 등의 예술가들이 음악에 대한 열정과 깊은 이해, 삶에 대한 통찰을 통해 저마다 얼핏 단순해 보이지만 온 시간, 온몸으로 체득한 예술관을 쏟아낸다.예술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인터뷰어...
『공공미술, 도시를 그리다』는 우리나라에 설치된 1만 5천여 점의 공공미술 가운데 심미성을 포함한 예술성, 가치, 각각에 새겨진 흥미로운 내레이션 등을 기준으로 38점을 선정하여 소개한다.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 있는 <해머링 맨>부터 이화동 ‘벽화마을’까지 오롯한 작품으로서의 의미, 공공의 공간에 놓인 장소 특정적 예술로서의 의미, 더 나아가 작품을 둘러싼 배경에 대해 설명한다. 공공성의...
클래식을 듣는 일이 호사로운 취미로 비칠 만큼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참 많다. 조직에서 중책을 맡은 리더이든 그 구성원이든, 자영업을 하는 이든 창업을 준비하는 이든, 너나없이 모두가 지금 이 순간에도 성취와 성공을 현실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일 것이다. 그런 이들을 위해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래식을 들어야만 하는 이유를 이 책에 펼쳐놓았다.조직이든 개인이든 이 시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