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도 수업이 끊이지 않는 인기 강사, 홍대 하랑방캘리그라피의 하랑 김진경 작가가 3년간의 준비 끝에 [친절한 캘리그라피 교과서]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서예를 전공하고, 십수년간의 캘리그라피 작품 활동과 교육 경험을 통해 얻은 다양한 실전 지식을 한 권의 책에 집대성한 캘리그라피 교과서이다. 캘리그라피의 기초가 되는 붓글씨부터 붓펜, 딥펜, 만년필, 마카펜 등을 이용하여 한글, 영...
팬데믹으로 가로 막힌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려는 듯, 2021년 5월부터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피카소전에 많은 이들이 찾아들고 있다. 탄생 140주년 특별전, 최다 작품 전시 등의 수식만으로도 화려하지만 단연 관심을 끄는 건 국내에 처음 소개된 피카소의 〈한국에서의 학살〉이다. 대가의 화폭에 어떤 연유로 한국전쟁이 소재로 올랐는지도 궁금하거니와 왜 군인들은 가면을 쓰고 있는지, 비슷한 시기...
마녀는 우리에게 꽤 익숙한 존재다.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속에서 마녀는 주인공을 유혹하고, 배반하고, 고난에 빠뜨리고, 심지어 죽이기까지 하지만 결국 권선징악의 사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 처참한 최후를 맞는다. 날 때부터 저주받은 여자, 죽어 마땅한 여자. 세상은 마녀를 쉽게 손가락질해 왔지만 사실 그 기원에는 중세의 광기가 있다. 마녀는 제 몸에 옮겨붙은 불길에서 태어났다. 마녀사냥은 1...
《클래식 인 더 뮤지엄》은 클래식 음악과 미술이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드러내는 예술 인문 교양서이다. 시대를 넘나드는 명작과 명화가 탄생한 당대의 사회상과 사상, 역사, 철학뿐만 아니라 예술가들에 대한 흥미로운 일화, 오랫동안 음악평론가자 칼럼니스트로 활동해온 저자의 경험담까지 어우러진다. 언젠가부터 그저 아름다운 예술로, 감상과 향유의 영역으로 분리된 듯한 클래식 음악과 미술은 서...
“우리 집 미술관”은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경험한 미술계 현장과 실제 고객들의 이야기를 통해 미술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미술과 친해지도록 돕는다. 미술은 어렵고 난해한 것, 비싼 것, 부자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평범한 사람들이 참여하는 미술시장, 미술계 현장 이야기, 미술과 친해지는 방법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이건희 컬렉션으로 미술에 대한 관심이 커진 이 시기에 출간될 수 있어...
광기 어린 명연기의 비결은 치밀한 극본에 있었다.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작가의 지시문들! 드디어 《펜트하우스》의 눈부신 창작 설계도가 공개됩니다. 끝없이 높은 곳으로… 더 높은 곳으로… “어떤 인간의 욕망도 결코 충족되지 않는다. 인간은 더 많은 것을 갖기 위해 끝없이 오르려 하기 때문이다!” 특별한 매력으로 아파트 로열층의 판도를 뒤흔든 펜트하우스! 그곳엔 과연 누가 살고 있을까? 욕심...
숲속 병원 간호사들의 일상을 담은 컬러링북! 그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를 나만의 색감으로 컬러링해보세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힘든 이 시기,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 간호사들을 위한 컬러링북 《오늘도 안녕!》이 출간되었다. 간호사들의 일상을 숲속 동물들에게 이입시켜 보여주는 동화처럼 잔잔한 감동을 주는 컬러링북이다. 여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져 악어의 이빨을 치료하는 악어새, 목이 길어 ...
〈비긴 어게인〉과 〈리멤버〉의 추천 그림을 그레이 스케일로 구성한 핸디북!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메모리즈 컬러링북〉은 〈비긴 어게인〉과 〈리멤버〉 책 속의 추천 그림을 모아 그레이 스케일로 구성한 핸디북입니다. 얄짜 작가가 엄선한 38곳 세계 여러 나라의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한 아름다운 커플의 즐거운 여행기를 그레이 스케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메모리즈 컬러링북〉은 언제 어디...
1980~90년대 감성을 불러일으키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뉴트로 열풍의 주역, 시티팝 일러스트를 아낌없이 수록한 컬러링북이 카멜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시티팝 하면 떠오르는 ‘네온사인 화려한 도시의 밤’, ‘찬란하고 시원한 여름 바닷가’의 분위기를 한껏 살려 일러스트에 고스란히 담았다. 또한 책에서는 시티팝 일러스트의 배색 방법뿐만 아니라 색연필, 수채화, 디지털로 컬러링하는 방법까지...
“알찬 유럽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신발끈 단단히 동여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집어 들길 바란다. 아마도 독자들은 깊은 애정을 가질 시간도 없이 눈도장만 찍고 지나쳤던 작품이 어마어마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명화였음을 발견하는 매혹의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_김영숙 유럽 여행을 가면 빡빡한 일정 속에 꼭 넣는 장소가 하나 있다. 바로 미술관이다. 파리에 가면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런...
네덜란드 준데르트의 출생지부터 프랑스 오베르쉬르우아즈에서의 마지막 날까지, 빈센트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반 고흐에게 영감을 준 장소들을 탐구한다. 작품과 사진을 포함하여 총 250개 이상의 이미지 자료가 수록되어 있어, 반 고흐가 남긴 흔적들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