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이란 무엇인가’라는 물음의 의미와 이에 대한 현대 철학의 응답을 분석, 정리한 입문서이다. 저자는 철학자의 명민한 눈으로 예술의 화두에 얽힌 논쟁거리들을 다루면서도 현학적인 표현이나 전문 용어 대신에 친근한 문체와 다양한 예시를 활용해 독자들을 이끌어간다. 프란츠 할스, 빈센트 반 고흐, 폴 세잔, 프랜시스 베이컨, 앤디 워홀, 데이미언 허스트, 신디 셔먼의 잘 알려진 작품을 비롯해 참...
투쟁과 고난, 성장 스토리의 원형, 신화 ‘올림포스 신과 그 상징 편’을 통해 신화 속 신들의 이야기와 그 모습을 담은 미술작품을 집중해서 감상한 『신화의 미술관』이 이번에는 그 속편으로 신화의 영웅과 군소 신격들을 주인공 삼은 작품을 두루 감상하는 ‘영웅과 님페, 그 밖의 신격 편’으로 돌아왔다. 책은 ‘미술가들이 사랑한 영웅들’ ‘미술가들이 사랑한 군소 신격들’ 그리고 ‘미술가들이 사랑한...
『창령사 오백나한의 미소 앞에서』는 깊고 넓은 고미술의 세계에 심취한 어느 경제학자가 한국미술의 아름다움과 원형을 찾아 떠난 30여 년의 기록을 담은 에세이다. 미술계에 속하지 않은 저자가 일반 컬렉터이자 경제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본 미술시장의 위기와 대안, 작품 소유에 대한 지독한 욕망을 좇은 사람들과 관련한 재밌는 에피소드를 담았다. 한국미술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 위해 국내외 박물관과 미술...
린 일러스트로 만나보는 즐거운 여행 “카메라가 있기 전, 세트가 있기 전, 할리우드가 있기 전 … 빛이 있었다.” 『그림으로 보는 영화 제작의 역사』는 빛과 그림자로 놀이를 하던 원시시대부터 거실에 편히 앉아 넷플릭스로 영화를 골라 보는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영화 제작에 관해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을 재미있는 일러스트로 설명한 친절한 안내서이다. 역사 이전, 19세기, 20세기, 21세기로 ...
본 연구서는 2019년 6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국립현대미술관 국제 심포지엄 「미술관은 무엇을 움직이는가: 미술과 민주주의」에서 다뤘던 발제 내용과 이 주제를 심화시킬 수 있는 글을 추가해 기획, 발간되었다. 또한, 이 행사에 앞서 인류세 담론에 대해 비판적 접근을 다룬 연구토크 「위기의 세계: 현대미술, 시각 문화, 정치 생태학」에서 발제된 내용 또한 연구서 뒷부분에 보론으...
키보드에 익숙한 요즘, 일상생활에서의 손글씨는 단순히 정보를 남기거나 전달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행위 그 자체로 힐링을 선사한다. 캘리그라피, 손글씨, 레터링 등의 취미는 혼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혼자서 연습을 하다 보면 얻을 수 있는 정보에 한계가 생긴다. 그래서인지 SNS에 올라오는 글씨들은 대부분 비슷하다. [타이프라이터처럼 쓰는 영문 캘리그라피]는 영문 캘리...
현실에 존재하지만 ‘이세계에 가장 가까운 장소’를 여행하고 찍다! 게임 덕후가 찾아낸 판타지 장르 게임, 애니메이션, 웹 소설의 리얼 이세계 배경 사진집 페이지를 넘기면 나도 모르게 이세계로 빠져든다! 이 사진집은 온라인 게임 주민으로 살아왔던 저자가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게임 같은 풍경을 보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카메라를 들고 해외를 여행하면서 찍은 풍경사진집이다. 게임 덕후로서 판타지 장...
● 악보를 잘 읽을 줄 모르는 분들도 쉽게 연주할 수 있도록 칼림바를 위한 숫자 악보 표시 ● 각 곡의 칼림바 연주 유튜브 동영상을 QR코드를 통해 볼 수 있음 ● 모든 연주곡 반주용 QR코드 제공하여 발표회를 위한 반주로 사용 ● 방과후 교실, 특기적성 교육, 돌봄교실, 평생교육원, 문화센터, 동호회 및 음악학원 발표 회용으로 매우 유용한 곡집
〈수수한 아이패드 드로잉〉은 태블릿을 샀지만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 나의 일상을 간단하게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싶은 분들, 여행에서의 추억을 기록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태블릿 드로잉 도서입니다. 책에서는 처음 가볍게 그림을 그려 보고자 하는 분들이나 그림이 처음이라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접근하기 쉽도록 무료 어플인 '포토샵 어도비 스케치'를 사용합니다. 프로그램 사용법이나 이론 설...
《왜 머무느냐고 묻거든》은 강릉 토박이는 아니지만 11년째 강릉 사람으로 살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이현정 작가의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따스한 감성 글이 담긴 컬러링북이다. 강릉과 양양의 매력을 소개하기에 충분할 만큼 강릉 사람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동시에 토박이들에겐 너무 익숙한 것들을 여전히 신기하고 낯설게 느끼는 외지인의 시선으로 그린 그림들이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질 만...
“찾았다, 한재현.” “찾았다, 윤지수.” “우리가 다시 사랑하게 된 것처럼 선배도 다시 그때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돌아가 보려고. ...오래 전에, 내가 있던 자리로.” 누구나 첫 사랑의 기억은 애틋하고, 소중하다.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맺음 되었을 때는 더욱.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당신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다시 만나도 그 시절의 추억과 더불어 현실의 그, ...
“찾았다, 한재현.” “찾았다, 윤지수.” “우리가 다시 사랑하게 된 것처럼 선배도 다시 그때로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돌아가 보려고. ...오래 전에, 내가 있던 자리로.” 누구나 첫 사랑의 기억은 애틋하고, 소중하다. 그것이 불가항력적인 힘으로 맺음 되었을 때는 더욱. 시간이 흘러 다시 만난 당신의 첫사랑은 어떤 모습으로 변해 있을까? 다시 만나도 그 시절의 추억과 더불어 현실의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