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서 생명으로』는 인간의 관점을 뛰어넘은 자연의 관점, 생태의 관점, 지구의 관점이 주는 삶의 통찰을 담은 책이다. 메인의 숲에서 아프리카 초원까지 저자가 그간 전 세계에서 숱한 동식물을 연구하면서 접했던 다양한 생명과 죽음에 관한 내밀한 이야기가 직접 그린 흥미롭고 아름다운 동식물 연필 스케치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히려 눈길을 돌리려 할 생물들의 흥미로운 활동을 더...
『수학 끼고 가는 이탈리아』는 수학적 관점에서 여행을 시도한다. 이 책이 다른 여행기와 다른 점은 바로 이것이다. 역사와 문화를 읽는 여행자의 관점에 '수학'을 더한 것. 고대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수학의 눈으로 만나다. 이탈리아의 문화와 역사를 그리고 수학 교양을 얻다 보면, 언젠가 경제적 여유가 조금이라도 생겼을 때 만나게 될 이탈리아 여행은 그 어떤 여행보다 더 풍부하고 알찬 추억을 선...
현대 과학 이론의 최첨단을 소개하는 진화학자 장대익 교수의 다윈 삼부작, 그 첫 번째 책 『다윈의 서재』. 인문학의 틀에서 벗어나 과학적 탐구까지 포괄한 새로운 ‘인간학’을 제안한 서울대학교 장대익 교수는 이 책에서 독특하고 흥미로운 글쓰기 방식으로 ‘우리 시대의 과학 고전’을 소개한다. 찰스 다윈부터 에르빈 슈뢰딩거, 에드워드 윌슨, 칼 세이건, 리처드 도킨스, 장회익, 말콤 글래드웰,...
2015년 봄, 인기리에 방송되었던 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는 제목 그대로 냄새를 보는 능력을 지닌 주인공의 이야기였다. 그 능력은 마치 초능력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저자는 이러한 능력이 '공감각'이라는 현상의 한 종류임을 밝힌다. 공감각이란 음악에서 색깔을 보고, 글자에서 맛을 느끼는 등 하나의 감각에서 다른 감각까지 느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소리가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 그 공감각에...
논쟁으로 배우는 현대 진화론의 진수『다윈의 식탁』. 2008년 처음 출간된 《다윈의 식탁》은 진화론을 둘러싼 논쟁을 깊이 있게 파고들면서도 현대 진화론의 대가들의 논쟁이라는 팩션식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대중이 쉽게 소화할 수 있도록 현대 진화론의 쟁점을 친절하게 해설하면서도 결코 중요 쟁점을 놓치지 않아 국내 과학 서적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을 얻었다.▶ 이 책은 2014년 바다출판사...
해마 관련 연구와 저술 활동을 통해 박사로 더 잘 알려진 저자는 우리가 뇌에 관하여 가질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일반적인 호기심들을 시작으로 뇌지도와 허먼큘러스, 헤브의 법칙 등 온갖 기상천외하고 신기한 뇌 이야기들을 소강의 형식을 빌려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각종 매체를 통해 발표되거나 최근의 연구를 통해 증명된 최신 뇌 과학 지식들은 물론, 의식과 무의식, 자유의지, 마음의 실체 등 다양...
『Big Questions118 원소』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구성하는 원소가 언제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발견됐는지 어떠한 일련의 과정을 거쳐 지금의 형태가 됐는지 설명한다. 원소에 관한 복잡한 공식과 이론만을 설명하는 대신 원소의 특징을 잘 볼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진 자료를 보여준다. 원소당 서너 개 이상의 사진과 함께 특징과 유래를 설명한다. 도 원소가 우리 생활 속에 어떻게 쓰이는지를 ...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진화론적 통찰과 전망『제3의 침팬지』.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적 차이는 단, 1.6%’에서 시작하는 인류 진화의 역사를 명쾌하고 재미있게 풀어쓴 《제3의 침팬지》 신장판이다. 이 책은 1996년 초판을 21세기의 상황에 맞게 개정 출간한 것으로, 2013년 현행 표준국어대사전의 표기법, 띄어쓰기 및 외래어표기법에 맞게 용어를 정리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