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는 큐 왕립식물원의 밀레니엄 종자은행 프로젝트와 관련된 공동 작업의 결과물을 엮은 책이다. 주사전자현미경과 근접 촬영을 이용한 사진들로 종자의 자연사를 보여준다. 가장 조그마한 예조차도 정교하게 아름다우며 복잡한, 가장 놀라운 소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한다.
『이일하 교수의 생물학 산책』는 중고등학교에서의 잘못된 암기식 생물 교육으로 일반인들이 생물학을 잘못 이해되고 있는 안타까움을 느낀 서울대 이일하 교수가 집필한 생물학 입문서이다. 빅뱅부터 현대까지 이어지는 생명의 역사와 다양한 과학의 전반적인 역사와 원리들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하였으며 저자 특유의 유쾌한 문답으로 흥미롭게 설명한다.이 책에는 30여 년 동안 공부하고 연구하...
『기억을 찾아서』는 뇌에 기억이 저장되는 신경학적 메커니즘을 밝혀내 2000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과학자 에릭 캔델의 자서전이다. 저자는 자신의 삶과 50여 년에 걸친 연구 여정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류의 정신과학, 뇌과학, 생물학이 어떻게 발전되어 왔는지를 과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하게 풀어낸다.참혹한 홀로코스트에서 탈출해 세계적 신경과학...
중학교 입학을 앞둔 어린이가 반드시 읽어야 할 스테디셀러 수학책『수의 모험』.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방식의 흥미진진한 20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수학 마인드’를 길러주는 책이다. 이 책은 수학교사 출신인 할아버지가 호기심 많은 여덟 살짜리 손자 필로를 위해 생각해낸 다양한 사례 및 놀이들을 통해 십진법, 황금률, 방정식, 피타고라스의 정리, 피보나치 수열, 0...
『F1 디자인 사이언스』는 F1 엔지니어링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엘리트 모임의 적잖은 도움을 받았다. 저자는 매우 엄격하게 통제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규정에 따라 진행되는 F1 경주차 개발 프로그램부터 서스펜션, 엔진, 섀시, 트랜스미션, 공기역학 등 F1과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스피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더 나은 혁신과 진보를 거듭하는 기술 진화의 비밀을 낱낱이 밝히고 있다...
『동물 뉴스』는 한동안 과학은 동물을 단순한 실험 도구로, 인간의 특별함을 뒷받침하는 증거로만 이용했고 우리의 머릿속에도 알게 모르게 인간이 동물보다 우월하다는 사고가 자리 잡았다. 그러나 과학의 흐름은 변화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동물도 인간처럼 사고하고 학습하고 계획을 세우며, 사회 안에서 서로 협동하거나 배신하는 존재라는 점을 밝혀냈다. 특히 꿀벌이 회춘하는 이유나 고래가 지역에 따라 사...
『수학력』은 2012년 일본 수능시험 국어 과목에 출제되었던 지문, 점심 메뉴 선택, 연애편지, 와인 분류, 명언, 음악 등 일상의 사례와 심리학 및 경영이론을 넘나들며 수학 발상법을 폭넓게 설명한다. 저자는 수학을 못 하는 것은 수학적 재능이 없어서가 아니라 수학을 산수처럼 공부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정리한다, 순서를 지킨다, 변환한다, 추상화한다, 구체화한다, 반대 시점을 가진다, 미적...
15세기 피렌체와 밀라노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수수께끼를 다룬 『다빈치 추리파일』은 기발한 반전과 트릭, 일상의 논리적 허점을 파고드는 예리함으로 가득하다. 이 책이 제시하는 100여 개의 미해결 사건 앞에서 독자는 다빈치, 살라이와 함께 사건의 진상을 찾아내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모든 과학 분야의 최근 소식을 정확한 그림과 최고의 사진으로 보여 주는 그래픽 사이언스 매거진. 《통계와 확률의 원리》는 제목 그대로, 통계와 확률의 기본 원리와 응용 방법을 풍부한 사례를 통해 안내하는 책이다. 이를 통해 통계·확률의 원리와 사례를 이해하고,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현상에 대해서도 그 뒤에 숨은 참된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KAIST가 자랑하는 최고의 석학들이 펼치는 물리학, 생물학, 네트워크 과학의 황홀한 크로스오버 「카이스트 명강」 제1권 『구글 신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한국 과학 기술의 요람 KAIST를 대표하는 석학들의 강연을 한데 엮은 책이다. 21세기를 좌우할 미래 정보학의 세계를 복잡계 네트워크 과학, 생물 정보학, 양자 정보학이라는 창을 통해 살펴보고 있다. 미래 정보학의 중심축이 될 분야들...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 정수와 놀자』는 《수학 소녀의 비밀노트》시리즈의 두 번째 편으로 학의 기본인 <정수>를 다룬다. 오늘은 사촌여동생 유리가 찾아와 ‘나’에게 배수에 대해 묻는다. ‘나’는 어떤 수가 배수인지 아닌지를 가르는 판정법을 알려주고, 이어 판정법이 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를 수학적으로 증명해준다. 방과 후 도서실을 찾은 ‘나’는 그 곳에서 테트라를 만난다. 테트라는 소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