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심리학자 마티 헤이즐턴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이 도발적인 책에서 인간의 행동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생물학적 과정을 진지하고 흥미롭게 조명하며 호르몬 주기를 진정한 생물학적 난제에 적합한 해결책으로 아우르고 있다. 『호르몬 찬가』는 여성의 몸과 정신, 사회적 관계에 대한 진보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통찰력을 선사해, 섹스, 결혼, 우정, 임신 등에 관한 선택을 앞두고 더 많은 정보를 ...
늘 우리와 함께한 우주는 어떤 세월을 보내고 있는 걸까? 막연하게 바라만 봤던 우주가 경이로운 시간들을 펼쳐 보인다. 우주가 시작된 빅뱅부터 시간조차 멈춰버린 대동결까지의 과거-현재-미래를 한 권에 담았다. 우주는 불변한다는 아리스토텔레스부터 일반상대성이론으로 과학계를 뒤흔든 아인슈타인, 세계 최초로 민간인 우주관광객을 태우고 우주여행에 성공한 일론 머스크까지 우주의 역사와 함께한 사람들도 ...
《사로잡힌 사람들은》은 심각한 발작을 동반하는 뇌의 질환, 측두엽뇌전증(TLE)을 다룬 본격 의학 논픽션이다. 논픽션 작가 이브 러플랜트는 거의 10년 동안 이 독특한 뇌의 질환인 측두엽뇌전증을 파고들었고, 이 책은 그가 추적하여 밝힌 측두엽뇌전증의 진면목을 보여준다. 올리버 색스는 자신의 책 《화성의 인류학자》에서 “수많은 유명 인사들이 TLE를 가지고 있어서 위대한 일을 했다”라고 적으며...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가 눈부시다. 이제 과학은 AI 특급열차에 올라타 경이로운 미래 세계로 진입 중이다. 곧 모든 학문이 AI와 함께 할 것이다. AI가 창출하는 새로운 일자리 역시 무궁무진하다. AI에 미래를 빼앗길 것이냐 그렇지 않느냐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우리가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야 할 때다. 카오스재단에서 주최한 12번째 카오스 강연, 〈AI-X〉의 내...
*** ?수학이 필요한 순간? 김민형 교수 추천! *** “수학철학 전반을 독창적으로 설명하며, 중요한 개념의 세계로 호기심 많은 독자를 초대한다.” 우주론을 연구하던 수학자이자 케임브리지대학 교수였던 존 배로가 생애 마지막으로 남긴 가장 단순하고도 심오한 질문 ‘1+1=2’는 ‘확실하고 뻔한 것’의 대명사처럼 쓰이는 말이자, 우리가 수학을 배울 때 처음 마주치는 가장 단순한 수식이기도 하다...
노래로 듣는 세상 모든 새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면 자연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된다. 책장을 넘기면 꿩뻐꾸기의 휘파람 소리, 바위참새의 콧소리, 풀빛오로펜돌라의 물이 흐르는 듯한 노랫소리, 목도리지빠귀의 피리 소리, 아프리카바다수리의 요들송 등 전 세계 수많은 새들의 소리를 들을 수 있다. 눈을 지그시 감고 새들의 노래를 들어보자. 어느 새 자연 속에서 힐링되는 자신을 느낄 수 ...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6번째 책, 《AI는 세상을 어떻게 바꾸는가》. 인공지능 기술의 역사와 발전, 기초 개념과 원리는 물론 사회 트렌드와 미래 예측까지 한 권에 담았다. 독일 막스플랑크 바이오사이버네틱스 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세계적 뇌과학자이자 과학 커뮤니케이터 장동선 박사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읽을 수 있도...
우주비행사가 되고 싶어? 우주탐험을 꿈꾼다면 반드시 읽어볼 것! 누구나 한 번쯤 우주선을 타고 우주여행을 떠나는 상상을 하며, 우주비행사를 꿈꿔본 적 있지 않은가? 우주공간을 여기저기 자유롭게 날아다니고, 달 위를 거닐며, 화성이나 다른 행성을 탐험하는 그런 꿈 말이다. 그러나 우주탐험의 현실에는 예측할 수 없는 사건, 흥미진진한 비화, 믿기 어려운 실수들이 가득하다. 똥과 기저귀, 우주 멀...
미국의 위대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먼은 원자론이야말로 인류의 과학 지식 중에서 가장 많은 정보를 담고 있는 귀중한 지식이라고 말한 바 있다. 원자 가설을 설명하는 문장에 약간의 상상과 생각만 더한다면 이 세상을 설명하는 막대한 양의 정보를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이다. 원자와 입자에 관한 이야기는 아주 방대한 지식인 동시에, 3,000년 전의 그리스 데모크리토스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아주...
2019년 겨울 이후로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바이러스다. 팬데믹으로 일상이 멈춘 요즘처럼 미생물의 영향력이 강력하게 느껴지는 때도 없다.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생물이 전 지구적 삶을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보며 그간 공포와 적의를 느꼈다면, 이제는 이들이 또한 얼마나 놀라운 치유의 힘을 가졌으며 얼마나 강력하게 생명체의 삶을 유지시키는지 알아보아야 할 때이다. 감염의학 분야에...
건강한 삶의 해답은 의학이 아닌 사회학 속에 있다! 코로나로 관계망이 단절된 요즘, 소통의 부재와 외로움은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 친절, 신뢰, 공감 등 서로의 감정과 살을 맞대는 지극히 인간적인 것들 속에 숨어 있는 건강과 행복의 비밀 √ 몸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데도 계속 아픈 까닭은 무엇일까? √ 알코올 중독, 폭식 등의 이유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이라고? √ 특별히 식단 ...
기후 대재난을 명확히 그려낸 《6도의 멸종》 마크 라이너스가 인류에 보내는 최종 경고! “15년 전 예측은 현실이 되었다. 기후붕괴의 시간은 30년 더 당겨졌다!” 기후 문제에 경종을 울린 대표적인 과학서 《6도의 멸종》의 저자 마크 라이너스는 신간 《최종 경고: 6도의 멸종》에서 고백한다. "2045년으로 예상했던 대형 허리케인(미 휴스턴, 피해액 약 110조 원대)이 현실로 나타났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