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공통으로 사용하는 생물의 공식적인 이름 학명, 그중에서도 사람 이름을 딴 학명에 얽힌 이야기를 통해 ‘인간적인 활동’으로서의 과학을 조명한다. 과학자들이 사람 이름을 따서 학명을 짓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다. 어떤 과학자는 생물의 이름을 통해 박물학자, 탐험가, 또는 영웅에게 존경을 표한다. 어떤 과학자는 스승이나 후원자에게 감사를, 배우자와 딸과 부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해리 ...
21세기에 들어서도 여전히 창조론과 진화론의 극적 대립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취향과 기호를 넘어 세상을 보는 틀의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한 지표다. 과학저널 〈스켑틱〉 편집장 마이클 셔머의 이 책은 과학과 이성을 위협하는 창조론과 지적 설계론이 전제하는 논리들을 하나하나 논파한다. 우리는 패턴을 찾고 이야기를 짓는 영장류이다. 생명과 우주가 우리들 눈에는 하나의 패턴으로 보인다. 수...
이번 책은 바닷가에 살면서 해양 생물학자를 꿈꾸는 한 소녀의 손편지로부터 시작되었다. 〈해부도감〉 시리즈의 출간 이후, 작가는 전 세계 독자들에게서 많은 격려와 감사의 연락을 받았다. 이메일은 물론, SNS를 통해 〈해부도감〉 시리즈와 함께 소소한 삶을 살아가는 독자들의 모습은 끝없이 올라왔고, 아이들은 정성껏 그린 그림과 함께 손편지를 보내왔다. 그중의 한 소녀가 바다의 이야기를 들려 달라...
주위를 둘러보면 셋 중 한 사람은 다이어트를 하고 있을 것이다. 과학자와 의사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식단을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 체중은 자연스럽게 줄어든다고 말한다. 그것이 의지만으로 되는 일이라면 왜 많은 사람들이 실패할까. 그 사람들의 의지가 부족해서? 더 노력을 하지 않아서? 덜 먹고 살을 빼는 것이 개인의 행복과 건강은 물론 경제적 측면에까지 득이 되는 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
유튜브 강의 조회수 누계 8,500만 돌파! 《수학은 어렵지만 미적분은 알고 싶어》 《과학은 어렵지만 상대성 이론은 알고 싶어》에 이은 세상에서 가장 쉬운 1시간 강의 3탄! 1시간 만에 마스터하는 확률·통계 데이터 보는 법·이용하는 방법! ‘확률·통계’에 대한 지식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세상에 나돌고 있는 정보 가운데 어떤 것이 ‘참’이고 어떤 것이 ‘거짓’인지 정확히 꿰뚫어 볼 수 있다...
우리는 물리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실 물리는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물리는 심플하고 간단하다! 그리고 사실 물리는 재미있다. 뿐만 아니라 물리를 배운다면 대자연의 법칙을 이해할 수도 있다. 날씨, 일기예보, 휴대전화, 컴퓨터, TV, 자동차, 비행기 등 우리 주변의 일상은 물리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머나먼 우주의 비밀도 물리를 통해 엿볼 수 있...
정원만큼 우리 일상과 가깝고 친밀한 토양이 있을까? 정원에서는 활력이 넘치는 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미생물, 동물이 먹이 그물망을 형성하여 생태계를 이루고, 죽은 동물과 부패한 식물의 잔해는 다시 토양으로 돌아가 새로운 생명력의 토대가 된다. 이렇게 생장과 소멸의 순환이 이루어지는 정원의 매일은 언뜻 보면 아주 고요하고 정적인 듯하지만, 유기적 체제 아래에서 치열하게 흘러간다. 시시각각 변화...
『식물 디자인의 발견: 초본식물편』은 어떻게 식물을 혼합시켜 쓸 수 있는지, 색, 형태, 질감 그리고 계절에 따른 식물 구성법은 무엇인지 알기 쉬운 글과 다채로운 그림으로 알려주며, 하나하나의 식물을 뛰어넘어 그 전체 조합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발견하고 느끼게 해준다. 마치 화가가 그림을 그리듯 전체 화단을 구성하고 거기에 맞는 색이나 질감의 식물들로 나만의 정원을 더한층 아름답고 개성 있게 ...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대한민국에 수학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수학 교양서의 전설 『수학비타민 플러스UP』 보다 재미있게, 보다 쉽게, 보다 새롭게 개정증보판으로 돌아오다! 전국 초중고생들의 수학 고민을 한 방에 날려주는 박경미 선생님의 『수학비타민 플러스UP』이 개정증보판으로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오다. 감기 바이러스는 왜 정이십면체 모양일까? 손흥민, 박지성, 박찬호, 마이클 조던의 공통점은? ...
왜 뇌는 당신의 뇌처럼 진화했을까? 누가 봐도 확실한 답은 ‘생각하기 위해서’다. 우리는 흔히 뇌가 일종의 ‘상향 진보’ 방식으로 진화했다고 추정한다. 말하자면 하등동물에서 고등동물로 진화해서 피라미드 맨 꼭대기에는 어떤 동물들보다도 더 정교하게 설계된 ‘생각하는 뇌’인 인간의 뇌가 있다는 식으로 가정한다. 결국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 가진 최고의 힘이니 말이다. 그렇지 않나? 하지만 이 명백...
매운맛은 맛이 아니라 혀가 느끼는 고통이다? 한국인에게 유독 잘 생기는 암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왜 위궤양이 생길까? 장내 세균 때문에 살이 찐다고?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에서 패한 건 치핵 때문이다? 다이어트부터 스트레스, 암에 이르기까지 삶의 질을 좌우하는 소화에 관한 친절한 의학 교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