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학생들이 물리학을 어려워한다. 대부분 물리학에 어려운 수학이 수반되기 때문에 그렇게 느낄 것이다. 또 하나 20세기 초 아인슈타인을 비롯한 수많은 천재들이 선보인 혁명적으로 발전된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의 새로운 개념이 고전물리학과는 그 차원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은 고전물리학의 역학과 전자기학을 중심으로 상대성이론과 양자 전자기학, 물리학의 미래까지 다루는 동시에 재미있는 ...
어느 날 문득, 나뭇가지를 물고 바삐 움직이는 까치 두 마리에 마음을 빼앗긴 것이 시작이었다. 이웃의 다른 까치보다 둥지 트는 시기가 많이 늦었지만 부지런히 움직이는 까치 모습에 반하여 까치의 행동 하나하나를 지켜보면서 써 내려간 114일간의 관찰 기록이다. 암컷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먹이를 선물로 전하는 수컷의 구애 행동과 짝짓기 때의 위치를 살펴 결국 암수를 구별하고, 이를 바탕으로 까...
바이러스-백신을 연구하는 미생물학자 문성실의 과학에세이 《사이언스 고즈 온─바이러스와 싸우는 엄마 과학자》가 독자들을 찾는다. 순수 국내파 과학자로 한국에서 온갖 어려움을 뚫고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미국으로 건너 가 백신을 연구하고 있는 이력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롤모델보다 레퍼런스’가 되고 싶다는 문성실은 특유의 긍정성과 도전 정신으로 우리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영어를 잘하...
제1장 ‘식품·건강’에 넘쳐나는 과학 01 건강식품과 건강 보조 식품은 정말로 몸에 좋은가? … 12 02 ‘화학조미료는 몸에 안 좋다’라는 것은 거짓말인가? … 18 03 ‘알칼리성 식품은 몸에 좋다’라는 것은 거짓말인가? … 24 04 커피에 각설탕을 두 개 넣으면 얼마나 살이 찔까? … 30 05 콜라를 마시면 뼈가 녹는다는 것은 정말인가? … 36 06 간장을 너무 많이 먹으면 죽는다...
《물고기 검색 도감》은 한반도 전역에 서식하는 155종의 담수어를 하천 계류와 상류, 중상류, 중류, 중하류, 하류, 강 하구·기수역·연안, 소하천·농수로·연못, 하천과 바다를 왕래하는 기준으로 8개의 서식처(수역)별로 나누고, 16목 24과의 분류군별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 부록으로 ‘어류의 주요 부위와 체형’, ‘어류의 호흡’ 등을 수록하였고, 넬슨(Nelson, 2016)의 어류 분류 ...
인정받는 신진 식물학자이자, 영국원예협회 국제전시회에서 식물 일러스트로 금메달과 최고전시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신혜우 작가의 첫 자연 일러스트 에세이. 씨앗부터 기공, 뿌리, 줄기, 꽃, 열매까지 각각의 역할과 의미를 살피는 한편, 연약한 줄기의 애기장대, 물 위에서 사는 개구리밥부터 곰팡이와 공생하는 난초, 5천 년 이상 살고 있다고 추청되는 므두셀라 나무까지, 식물이 자신의 생존을...
별과 하늘을 주제로 일상 속 자신의 삶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과학 에네 세이 『나는 날마다 우주여행을 한다』가 출간되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별이 좋아 아마추어천문회를 쫓아다녔고 천문학을 전공한 뒤 천문대를 건설하여 별과 함께 인생길을 걸으며, 지구와 우주를 오가는 스페이스 라이너(Space Liner)를 목표로 현재 항공기 열두 대를 운영하는 예천천문우주센터 ㆍ 더스카이의 조재성 대표는 이...
3분 컵라면, 다이어트에 좋은 밥 짓기, 소시오패스, 사이코패스를 알아보는 방법… 이 모든 것은 과학이다. 그리고 우리는 생활 속에서 과학의 결과물들을 풍요롭게 누리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알고 있으면 도움이 되는 생활 속 과학을 만나보자!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에게 과학은 생활이다. 당장 지금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부터 자동차의 전자 시스템과 내비게이션, 주방의...
지구에서 살아가는 모든 동물과 식물은 다양한 방식으로 서로 소통한다. 그렇다면 도대체 왜, 어떻게, 그리고 누구와 소통할까? 식물이 들을 수 있고, 버섯이 볼 수 있다는데, 사실일까? 허풍을 떨고 능수능란하게 속임수를 구사하는 건 인간만의 전유물인 걸까? 그렇지 않다. 새들과 물고기, 심지어 달팽이들까지, 어떤 면에서 그들의 소통법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나다. 이 책에서 우리는 체내수정을 해 ...
‘나는 누구인가?’ ‘인간은 다른 동물과 어떻게 같고 또 다른가?’ ‘감정은 만들어진 것인가’ 인류가 수천 년 동안 탐색해온 이 심오한 질문에 세계적 신경과학자가 답하기 시작했다. 뇌와 의식·감정·행동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조지프 르두는 느닷없이 아주 먼 과거, 40억 년 전 박테리아 시대로 눈을 돌린다. 현재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는 과거·현재의 모든 생명체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을 맺고 있기...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명의 근원은 바로 곰팡이, 즉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작은 균에서 시작되었다. 곰팡이가 없었더라면 세상은 지금의 형태로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개체수, 종수, 종의 나이 등에서 인류보다도 훨씬 압도적인 이 곰팡이라는 존재에 대해 우리는 아는 것이 거의 없다. 그러나 곰팡이가 지닌 능력과 잠재력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한다. 곰팡이는 돌을 먹고 흙을 만들며, 식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