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사회문화적 갈등이 첨예하게 깊어지고 있다. 국경 봉쇄와 이동 제한 등으로 발생한 불안과 공포, 증오의 감정은 아시아인 등 타자에 대한 혐오 범죄로 이어지기도 했다. 감염병은 단순히 의료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 경제, 종교 등 사회의 모든 영역에서 전방위적인 해결을 모색해야 할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간 숨겨져 있던 인류의 민낯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명왕성은 2006년 국제천문연맹IAU 회의에서 행성 지위를 박탈당하고 왜소행성으로 강등되었다. 전 세계인들, 특히 우주를 꿈꾸는 많은 어린이들이 이 결정을 이해하지 못했고, 명왕성을 돌려놓으라고 항의와 협박을 하는 이들도 있었으며, 반대집회도 열렸다. 그 비난이 한 사람에게 집중되었으니, 그가 바로 천문학자 마이크 브라운이다. 마이크 브라운은 ‘열 번째 행성의 발견자’ ‘행성을 발견한 살아 ...
“새는 냄새를 맡을 수 있을까?”, “새는 왜 한쪽 다리로 서 있어도 넘어지지 않을까?”, “한 번도 쉬지 않고 수만 킬로미터를 날아가는 철새는 언제 잠을 잘까?” 새에게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이라면 한 번쯤 떠올려봤을 궁금증이다. 일곱 살 때부터 50년 넘게 새를 그린 초대형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한평생 새를 관찰해온 조류 관찰자이며 새 일러스트레이터인 데이비드 앨런 시블리는 자신이 직접 그...
과학자들은 왜 화성을 인류의 새로운 기회라고 할까?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 X를 통한 화성 식민지 계획은 어디까지 진행되고 있을까? 화성에 이산화탄소 얼음으로 존재하는 물은 인류가 쓸 수 있을 만큼 많을까? 인류가 직접 우주로 우주선을 보내기 시작한 후 모든 과학적 발견과 발명이 집대성되어 화성을 탐구하게 된 과정을 통해 인류는 왜 화성에 매료되었는지 확인해보자! 하늘을 처음 올려다보기 시작...
동물의 형태와 생리, 행동과 적응, 정보와 재미가 어우러진 백과사전 - 최재천(이화 여자 대학교 에코 과학부 석좌 교수, 생명 다양성 재단 대표, 동물 행동학 백과사전 총괄 편집장) 이 아름다운 책은 예술을 찬미하고, 진리를 드러내며 자연 과학을 향한 호기심에 불을 붙이기 위한 완벽한 모범 답안을 제시한다. - 크리스 패컴(박물학자, 방송인, 작가 겸 사진 작가) 3월 3일 세계 야생 동식물...
우리는 모두 수와 수학의 원리에 둘러싸여 살고 있다. 하지만 어디에 어떤 원리가 녹아 있고, 어떻게 활용되는지를 깨닫고 제대로 이해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이 책은 잘 안다고 믿었던 세계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꾼다. 이 책의 저자 미카엘 로네는 가벼운 일상의 사유로 시작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라는 무대의 장막을 조금씩 걷어낸다. 그렇게 드러나는 무대의 뒤편에는 ...
21세기 과학은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현대 과학에서의 10년은 과학 분야에서 지각 변동을 일으킬 만한 새로운 발견과 신기술이 등장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다. 그리고 이 시간은 점점 빨라지고 있다. 이와 같은 세상에서 왜 과학자들은 여전히 지구의 과거를 연구하고 사라져버린 중생대의 공룡을 연구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아직도 변함없이 이 거대한 동물에 매료되는 걸까? 아파트만한 ...
창조적인 뇌가 우리와 세계를 만든다 재능을 타고난 뇌는 예술을 창조하고, 놀라운 미술 작품과 감동적인 음악은 다시 우리를 치유한다. 그런가 하면 빈곤, 차별, 폭력 등 스트레스 상황은 뇌를 병들게 하고, 병든 뇌는 사회문제로 돌아오기도 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뇌의 창조물이며, 우리의 뇌는 세상과 소통하며 변화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뇌과학자 디크 스왑은 말한다. 「우리는 우리의...
과학은 집합적인 학문입니다. 어느 한 명의 천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발견된다는 의미입니다. 누군가의 아이디어나 발견이 주요한 업적의 물꼬가 됩니다. 수학, 물리학, 화학, 생물학, 의학, 생태학, 지질학, 기술 분야의 160개 주요 역사와 원리와 발견을 1페이지로 알아보세요.
『과학자의 미술관』은 화학자, 수학자, 의학자, 물리학자가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찾아 떠난 10여 년간의 여정을 한 권으로 응축한 결과물이다. 다섯 권의『미술관에 간 지식인』 시리즈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내용을 뽑아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전 세계 미술관을 손 안에서 관람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책의 판형과 명화 도판 크기를 키워 새롭게 편집했다. 이에 더해 과학과 예술의 접점을 한눈에 ...
《재밌어서 밤새 읽는 화학 이야기》, 《재밌어서 밤새 읽는 물리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베스트셀러 저자 사마키 다케오가 새로운 과학 시리즈로 찾아왔다. 10년 만에 선보이는 《처음부터 과학이 이렇게 쉬웠다면》 시리즈에서는 화학·물리·생명과학의 분야별 기본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생활 속 과학 이야기를 다루는 여타 교양 과학 도서들이 파편적인 지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