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라는 말을 들으면 ‘어려울 것이다’ 또는 ‘나와는 관계없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고등학교까지 배우는 수준의 물리는 그다지 어려운 것은 아니다. 문제는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다. 물리는 암기 과목이 아니다. 핵심 내용과 그 원리를 확실히 이해한다면 수많은 응용 상황에도 언제든지 대처할 수 있다. 그리고 물리는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과목이다. 하...
우리는 사과를 보면서 왜 ‘빨갛다’고 생각할까? 그 이유는 사과가 반사하는 빨간색 빛을 눈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빛이다. 빛이 없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 빛(전자기파)에는 우리 눈에 보이는 가시광선 외에도 전파·적외선·자외선·X선·감마선 등 다양한 종류가 있다. 빛은 물속에서 꺾이고 프리즘을 통과하면 여러 색으로 나뉘며, 물체를 데우고 정보를 전달하는 등...
화학은 이 세상의 물질을 다루는 학문이다. 즉 이 세상의 물질이 어떻게 이루어져 있으며, 그 성질은 어떠한지를 탐구한다. 그런데 모든 물질은 원소(원자)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화학을 알기 위해서는 원소의 성질을 아는 것이 기본이자 출발점이다. 하지만 이제까지 발견된 118개 원소의 성질을 일일이 알아내고 기억하고 활용하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여기서 대활약하는 것이 바로 주기율...
밤하늘에 빛나는 별과 별자리, 은하수를 바라보며, 우주는 과연 어디까지 펼쳐져 있을까 궁금해 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애초에 우주는 언제부터 있었는지 신기하게 생각했던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주에 시작이 있었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변해 갈 것인가라는 생각도 든다.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우주의 수수께끼를 밝히는 것이 ‘우주론’이라는 분야이다. 고성능 망원경을 이용한 관측과 최신 물리 이...
가 출간된 지 10년이 훌쩍 지났다. 강산도 변한다는 짧지 않은 세월 동안 과학계와 예술계는 물론 교육계에서까지 분에 넘치는 격찬을 받아왔다. 덕분에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으며 쇄를 거듭하고 있고, 까지 출간하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 에서도 전편 못지않은 흥미진진한 미술 속 화학이야기를 빼곡하게 담아냈다. ‘갈색으로 시든 해바라기에 무슨 일이?’에서, 고흐의 가 시간이 흐를수록 어두워지는...
어린 시절 요리 선생님인 어머니가 주방에서 일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요리를 배운 저자는 음식 다루는 법, 주방용품 사용하는 법, 레시피 따라 하는 법 등을 배웠다. 그리고 음식과 과학이 깊은 연관이 있음을 생각하지 못하고 처음으로 혼자 케이크를 만들면서 실망을 했던 저자는 훗날, 그저 레시피대로 따라 한다고 해서 요리를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요리란 결국 과학을 적용하는 ...
우리가 살아가는 과정은 기본적으로 화학이다. 이 책은 화학에 대한 잘못된 이해와 무지를 일깨우는 동시에 화학에 어떻게 접근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기본틀을 제시한다. 또한, 이 책의 저자인 조 슈워츠 박사의 재치 있는 글솜씨로 지루하고 무겁게만 느껴졌던 화학 상식들이 다시 태어나 일상의 평범한 소재들을 통해 화학이 어떠한 방식으로 작용하는 가와 화학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얼마나 ...
“컴퓨터거북목과 핸드폰거북목의 역습, 척추가 무너지면 인생도 무너진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당신을 위한 뼈 진단 매뉴얼 독일 언론이 주목한 정형외과 전문의 하노 슈테켈의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하루 30분 건강 스트레칭 인간은 100여 개의 관절과 200여 개의 뼈와 600여 개의 근육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른 어떤 생명체보다 완벽하게 앉고 달리고 뛰고 헤엄칠 수 있다. 고양이가 우아하게...
일본 청소년 과학 분야의 베스트셀러이자 국내에서도 각종 추천도서와 우수과학도서로 선정되며 청소년과 교사, 학부모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재밌어서 밤새 읽는] 시리즈의 ‘해부학’편이 출간되었다. 과학의 기초부터 심도 깊은 이야기까지,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을 흥미로운 이야기 속에 녹여내는 이 시리즈의 매력을 이번 ‘해부학’ 편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해부학은 무섭고 잔인하다’ 혹은 ‘의학 분야...
과학자의 업적이 아닌, 과학자의 삶에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과학기술이 인간의 삶의 일부이듯이, 과학자의 삶은 그가 행했던 과학 연구, 그리고 그가 발견한 과학 지식과 떼려야 뗄 수 없다. 이 책에서 과학사학자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과학의 영역에서 탁월한 업적을 뽐냈던 이들의 ‘천재적인 과학자’로서의 면모가 아닌 ‘지혜로운 과학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갈릴레오 갈릴레이부터 알베르...
초등과 중등 사이 10대를 위한 과학 교양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 3권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물질 쫌 아는 10대》에 이어 환경과 생태 문제를 다룬다.《환경과 생태 쫌 아는 10대》는 현대인이 쉽고도 흔하게 행하는 여덟 가지 소비 장면을 포착하여, 나의 소비가 어느 계층의 누구에게, 어디에 있는 어떤 생물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각도에서 살펴보고자 했다. ...
안토니오 다마지오는 세계적인 신경과학자로 감정과 의사 결정에 관한 연구에서 최고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신경과 전문의이자 신경과학자인 그는 느낌·감정·의식의 기저를 이루는 뇌 작동 과정을 이해하는 데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고, 그의 연구는 신경과학·심리학·철학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우수한 과학 논문을 다수 발표해 미국 과학정보연구소에 의해 ‘가장 많이 인용된 연구자’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