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자와 교양인 모두를 위한 ‘선물’ ‘왜 이제야 나왔을까’ 싶은 책이다. 지식의 대중화를 위해 긴요한 내용을 다뤄서다. 학술 논문 중에는 그대로 묻히기가 아까운, 흥미롭고 유익한 것이 많다. 한데 책으로 만나면 잘 읽히지 않는다. 자기들만의 용어로, 동료 연구자들이나 읽으라고 낸 듯한 책을 읽노라면 ‘어쩜 이렇게 재미있는 내용을 논문처럼 재미없고 딱딱하게 서술했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느낄 ...
파울로 프레이리가 교육감으로 있던 교육청에서 수행된 교육정책이 전개되는 과정을 다양한 사례 연구를 통해 보여 주는 이 책은 교육개혁에 대한 눈부신 분석을 담고 있다. 희망, 가능성에 대해 프레이리가 내세웠던 비전을 함께 마음에 품은 교사, 학자, 행정가, 문화활동가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이다. 신마르크시즘과 포스트구조주의적 관점에 근거해 비판적으로 검토된 이 책은 치밀한 연구가 매우 훌륭한...
우리는 누구나 생로병사라는 삶의 관문을 통과해야 합니다. 이러한 생로병사의 과정에서 우리는 기쁨, 즐거움, 행복보다는 수많은 슬픔, 분노, 외로움, 좌절, 고통, 절망, 상실감 등을 겪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 마음은 내 것임에도 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고 우리를 좌지우지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의 속성을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영국 아카데미상 노미네이트 작가★ ★휴고상 2회 수상 작가★ ★아이스너상 수상 작가★ ★새턴상 수상 작가★ ★레이 브래드버리상 수상 작가★ 마블/DC 작가이자 제작자, 장르문학의 대가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가 전하는 조금 특별한 글쓰기 팁! 《스트라진스키의 장르문학 작가로 살기》는 〈토르: 천둥의 신〉 〈월드 워 Z〉 〈센스8〉 〈체인질링〉의 작가로 유명한 J. 마이클 스트라진스키가 장르...
일명 무표정 실험으로 아기, 인간, 그리고 인간관계에 대한 믿음을 뿌리부터 바꾸어놓은 하버드대학 심리학자 에드 트로닉과 소아정신건강전문의 클로디아 M. 골드가 함께 쓴 「관계의 불안은 우리를 어떻게 성장시키는가」가 출간되었다. 두 저자는 인간관계에 대한 지난 50년간의 심리 실험 및 과학적 연구를 집대성해, 관계의 불안과 불화는 건강한 것일 뿐 아니라 성장과 변화에 필수적이라는 명제를 제시한...
조급하고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가 100만 부 판매를 기념하여 전면 개정되었다. 새롭게 개정증보된 이번 책은 우리의 지친 삶을 위로하는 작가의 이야기들이 최근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돼 편집되었고, 텍스트와 더불어 감성적 삽화들이 배치되어 읽는 이의 마음을 더욱 평온한 길로 안내한다. 불행하게도 현대인의 일상은 스트레스로 가득하다. 매일 아침 치르는 출근...
이 책은 키케로가 친구인 법률가 트레바티우스(Gaius Trebatius Testa)에게 수사학을 알려주기 위하여 쓴 것이다. 연설에 관하여 ‘논소’와 ‘문제’라는 소재를 이중으로 모색하는 작품이다. 소재의 모색도 이중이거니와 아리스토텔레스 이래 수사학 전통과 자기 고유의 수사학 사유에서 모색되는 주제 의식도 이중이다. 동일한 내용이 1회에 그치지 않고 2회 반복되어 설명되는 변주의 모색까지...
★바다출판사 톨스토이 사상 선집★ 레프 톨스토이. 우리는 그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을 남긴, 19세기 말, 20세기 초가 낳은 위대한 작가로만 인식한다. 실제로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으며 걸작傑作이자 고전古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톺아보면, 그는 세상의 변혁을 꿈꾼 ‘혁명가’이자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응시...
추명학(推命學)인 사주(四柱)와 풍수(風水)의 핵심 요체는 격국(格局)과 용신(用神)이며, 나경(패철)은 1층과 2층이다. 그 이유는 사주의 격국과 용신은 양대 산맥으로 육체(肉體)가 격국이라면, 정신(精神)은 용신이기 때문이다. 또한 풍수지리(風水地理)는 나경(패철) 1~2층의 사용법을 알고 적용할 수 있는 능력(能力)을 갖추어야만 혈(穴)을 찾게 된다. 이러한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할 수...
그린비 몸문화연구소 번역총서 다섯 번째 책. 질병과 아픔 그리고 의료라는 지극히 가까운 삶의 문제를 중심으로 객관적 구분으로 규명할 수 없는 우리 몸의 다중성을 생생하게 보여 준다. 신체와 정신, 정상과 비정상, 자연과 문화 등 지금껏 통용된 모든 이분법을 무너뜨리는 이 책은 인류학과 과학기술학에 이른바 ‘존재론적 전회’를 가져왔다고 평가받는다. 나의 몸은 그저 ‘하나의 몸’에 불과할까? 이...
어쩌면 살면서 흔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이루기 어려운 바람, 과한 욕심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자주 상황에 따라 선택을 망설이고 관계에 대해 고민하며 추스른 마음이 무너지곤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물러서지 않는 마음》은 세상에서 지치고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나를 단단히 잡아주는 26명의 철학자들의 말들이 담겨 있다. 물론 그들이라고 해서 완벽했던 것은 아니다. 그들도 우리처럼 실수...
★ 술술 읽는 ‘인문학의 꽃’ 미술사! 귀로 듣듯 술술 읽히는 미술 강의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역사, 정치, 경제, 예술의 흐름이 머릿속에 마술처럼 들어온다. ★ 난생 처음 한번 공부하는 미술 이야기 ‘르네상스 3부작’의 완결판 출간! 5권 ‘이탈리아 르네상스 문명과 미술’에서 시작해 6권 ‘초기 자본주의와 르네상스의 확산’으로 이어진 ‘르네상스 3부작’이 7권 ‘르네상스의 완성과 종교개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