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없는 가치가 나를 지켜준다 미움받을 용기보다, 현실에 안주하는 용기 자유와 욕망을 구분하기 인생에 거창한 의의 같은 건 없다 … 고전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행복 그리고 나답게 사는 용기에 대하여 최근 몇 년간 2030 세대를 강타한 유행어 중에 이른바 ‘대충 살자 시리즈’가 있다. 트위터에서 시작되어 SNS에서 숱한 화제를 모으다 새로운 사회 풍조로 뉴스에서까지 다뤄진 이 유행어를 두고,...
비주류 여성이 인생 역전의 공간을 만났다. 가부장제가 만연한 땅에서 자신의 길을 걸어간 근대 여성들. 전통과 근대, 제국과 식민지, 동양과 서양이 충돌하는 울퉁불퉁한 땅을 지나며 목소리를 내기까지 기어코 미치지도 죽지도 않았다. 그리고 다른 무엇도 아닌 자기 자신을 믿었다.
『방법에 반대한다』는 과학적 진보와 지식의 본질에 대한 광범위한 이론을 다룬다. 파이어아벤트는 이 책을 통해 과학적 진보란 단일주의적인 방법론에 의해서가 아니라 사실과 이론 간의 충돌, 즉 역사적 맥락에서만 이해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과학과 형이상학, 과학과 예술, 과학과 신화, 이성과 비이성이 함께 작용할 때, 또 과학자들이 신화, 종교, 형이상학으로부터 영감을 얻을 때, 오히려...
- 역사수업의 이론동향 및 수업 활용기법 제시 시대에 따라 변화를 거듭해온 역사수업의 추이와 현재 우리 교육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잡은 ‘배움중심수업’과 ‘과정중심평가’ 등을 소개하는 등 최근 역사수업의 이론적 동향을 담아냈다. 또 씽킹맵, 보석맵, 스토리텔링, 창문열기, 브레인라이팅, 디베이트 학습, PMI 기법, 하브루타, SWOT 분석 등 역사수업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기법들을 실제 ...
“누가 이동하고 무엇을 움직일지를 누가 결정하는가? 권력은 불평등한 모빌리티에서 나온다!” 신체이동정의, 교통정의, 인프라정의, 이주정의 ... 이동정의 개념 입문서 이동정의 개념부터 실천까지 기후변화 · 지속 불가능한 도시성 · 폐쇄적인 국경이라는 삼중의 위기 상황에서 이 문제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돼 있고, 궁극적으로 왜 모빌리티 문제인지를 보여 주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는 책. 21세기 들...
1952년 경북 구미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법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시립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 법대·영국 노팅엄대학 법대·독일 프랑크푸르트대학에서 연구하고, 일본 오사카대학·고베대학·리쓰메이칸대학에서 강의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교양학부 명예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노동법을 전공한 진보적인 법학자로 전공뿐만 아니라 정보사회에서 절실히 필요한 인문·예...
갑질 금지법(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부터 세대 및 젠더 갈등까지… 지금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상황도 입장도 다양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이 정의의 편에 있다고 서로 주장하는 것이다. 바야흐로 정의의 시대. 오늘 우리에게 ‘정의롭다’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언제 정의의 편에 서고 언제 불의의 편에 서는가. 쉽게 나눌 수 없는 그 경계를 우리는 법으로 나눈다. 여기에...
장 자크 루소는 1712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프랑스 시계공의 아들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어머니가 사망하고, 그후 아버지와 형이 행방불명되면서 고아로 자랐다. 1728년 어느 날 교외로 산책을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프랑스로 떠나 1732년까지 유럽 각지로 방랑을 계속했다. 1750년 디종 아카데미의 현상 공모에 논문 이 당선되어 이름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1752년 오페라 가...
남자는 왜 섹스를 열정이라고, 여자는 왜 섹스를 사랑이라고 말하는가 ― 박수경 소장이 남녀의 상반된 내면에서 조립한 섹스 인문학 ― 읽으면 읽을수록 관계의 감수성이 샘솟고 성심리의 이해가 웃자라는 인문서 ―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낀 이 시대의 모든 남녀들에게 권하는 성심리 실전 솔루션 ‘남녀의 성심리는 왜 다를까?’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부터 인간이 가졌던 의문이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