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진 스페듀(SPECIAL EDUCATION) 기출분석집》 시리즈는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준비하는 예비 특수교사들을 위해 집필된 기출분석 시리즈입니다. 시리즈의 4권에 해당하는 본서는 행동지원, 특수교육공학, 특수교육평가, 전환교육과 관련된 기출분석을 담았습니다. 본서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2009-2022학년도 유아·초등·중등 특수교육학 기출문제를 빠짐없이 담으려 노력하...
신웅순 교수(중부대 명예교수)의 『시조의 문화와 시대정신』이 푸른사상사의 〈한국문화총서 17〉로 출간되었다. 우리나라 고유 문학 장르인 시조는 천년 전통을 지켜오며 역사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왔다. 이 책에서는 조선 후기 가객들의 시조부터 개화기 시조에 이르는 시조 문학의 변천을 다룬다.
“사람의 내면을 그토록 보고 싶어하던 나는 왼눈잡이였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것만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더 잘 보게 될 것 같다.” 「뇌부자들」 『어쩌다 정신과 의사』 저자 김지용 추천 사람들에게 “당신은 오른쪽 눈이 우세한가요, 왼쪽 눈이 우세한가요?”라고 질문하면 대다수가 의아해하며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모르겠는데요. 그걸 어떻게 알죠?” 그러나 주로 사용하는 손이 서로 다르듯이 각자의...
◆ 학업, 취업, 결혼, 처세, 죽음… 일생의 질문에 논어가 답하다 중국 고전 『사서오경(四書五經)』의 첫 번째 책인 『논어』는 공자(孔子)와 그 제자들의 언행을 기록한 어록(語錄)이다. ‘배움’에서 시작해 ‘하늘의 뜻을 아는 것(知命)’까지 총 2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흐름은 공자의 말, 공자와 제자 사이의 대화, 공자와 당시 사람들과의 대화, 제자들의 말, 제자들 간의 대화 등으로 ...
우리는 종종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군가에게 버림받거나, 회사에서 잘리거나,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할 거라고 여긴다. 부족하다는 생각 때문에 무언가를 끊임없이 추구하고, 더 나은 사회적 지위를 얻으려고 자신을 몰아세우기도 한다. 저자는 이러한 공포를 ‘부족함 공포’라고 말한다. 자신이 늘 부족하다는 생각은 우리가 진정한 변화를 얻거나, 진정한 승리를 누리지 못하게 한다. 《나를 ...
우리는 프로이트의 의자에 앉았던 유명한 환자들을 알고 있다. 이들 중 누군가는 프로이트의 처방과 조언을 신뢰했고 또 누군가는 헛소리라며 무시했다. 오늘날에도 프로이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린다. ‘정신분석’이라는 신기원을 연 선구자라는 시각, 혹은 그의 명성이 거짓과 환상 위에 세워졌다는 시각. 이 책은 후자의 편에 선다. 프로이트와 그의 치료가 환자의 병을 완전히 치유한 적이 없으며, 환자 중...
·역사의 본류를 추동해간 이단아 두 사람 ·『분서』를 읽는 또 하나의 방법 ·죽음에서 어떻게 삶의 무게를 발견하는가 ·‘참다움眞’의 스펙트럼은 얼마나 넓어질 수 있는가 글항아리에서 미조구치 유조의 『이탁오 평전』이 출간되었다. 이탁오李卓吾(본명 이지李贄, 1527~1602)는 명나라 말엽의 사상가로서 일체의 기성관념을 거부하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다 감옥에서 스스로 목을 그어 생을 마친 시대의...
근대 한국사상의 특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개벽의 사상사: 최제우에서 김수영까지, 문명전환기의 한국사상』은 최근 우리 고유의 문명관이자 자생적인 변혁사상으로 재소환되고 있는 ‘개벽’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상사의 큰 줄기를 파악한 책이다. 그간 서구 담론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근대전환기 개벽사상을 소개하는 한편, 수운 최제우, 만해 한용운, 도산 안창호 등 널리 알려진 ...
우리는 “삶도 알지 못하거늘 내 어찌 죽음을 알겠는가”라는 공자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겸손해지기도 하고, “내가 존재할 때 나의 죽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죽음이 내게 왔을 때 나는 이미 없다”라는 야스퍼스의 말에 순간 묘하게 초연해진 듯 느끼기도 한다. 또한 “신은 스스로에게 죽음을 부여할 수 없다. 인간만이 자살할 수 있다”는 말에는 여러 가지 상념이 스친다. 이처럼 신과 인간 그리고 삶...
『시경』 두번째 강의, ‘패풍’ㆍ‘용풍’ㆍ‘위풍’을 읽는다! 친절한 강의와 함께 읽는 『시경』 완독 시리즈 두번째 책! 우응순의 『시경 강의 2』에서는 『시경』의 ‘국풍’(國風) 중에서 「패풍」(?風), 「용풍」(?風), 「위풍」(衛風)의 시들을 함께 읽는다. 이 시들은 모두 춘추시대 위나라에서 불려졌던 노래로 알려져 있다. 주나라 성왕(成王)이 숙부인 강숙(康叔)에게 봉해 준 제후국 위나라...
‘온 작품 읽기’란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읽어내는 독서 교육 방법이다.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여 독서에 대한 흥미와 성취욕을 북돋는 교육 수단이기도 하다. 원래부터 책을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한 작품을 온전히 읽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겠지만, 요즘에는 그렇지 않은 학생이 더 많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다양한 독서 방법을 제시하고, 내용을 받아들이는 데서 끝나지 않고 ...
자기주도학습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는 계속되어 왔으며, 학생들도 자기주도학습을 희망한다. 문제는 어떻게 자기주도학습을 습관으로 정착시키느냐다. 학습을 지도하는 많은 사람이 ‘어떻게’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이 책은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라는 물음과 요청에 대한 대답으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정리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책에 수록한 다양한 활동은 이미 현장에서 사용하고 검증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