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 데 필요한 모든 교양 지식을 한데 모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수진이 펼치는 흥미로운 지식 체험, ‘인생명강’ 시리즈의 여덟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전국 대학 각 분야 최고 교수진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인생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의 삶에 유용한 지식을 통해 오늘을 살아갈 지혜와 내일을 내다보는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도서뿐만 아니라 온라인 강연·유튜브·팟...
〈대학〉은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라는 문장이 들어있는 바로 그 책이다. 작은 배움이 아닌, 큰 배움이라는 뜻의 〈대학〉에는 국가 통치자나 사회 지도자들이 가져야 하는 필수적 소양과 정치철학에 관한 총체적인 세계관이 불과 1,750여 글자 속에 체계적으로 담겨있다. 〈대학〉은 사서(四書) 중의 하나로 사서운동을 주도했던 주희가 가장 애착했던 책이었고, 조선시대 선비들에게는 그들 스스로 지...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발명 교재 시리즈 발명교사 인증제 1급 표준교재 2014년부터 발명교사 인증제가 시행되어,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시험을 통과한 교사에게 2급, 1급, 마스터 교사 인증을 부여하고, 이를 통해 발명교사의 전문성을 높여 가고 있다. 이러한 발명교사 인증을 위한 기존의 발명과 지식재산 교육의 실제(1급 교재)를 ‘교사를 위한 발명·지식재산교육의 탐구와 실천’으로 새...
메가라학파는 서기전 4세기부터 2세기 중반까지, 약 한 세기 반에 걸쳐 활동한 그리스의 철학 학파로, 소크라테스의 제자였던 에우클레이데스가 자신의 고향인 메가라에 세웠다. 이 책은 에우클레이데스를 비롯하여 에우불리데스, 디오도로스 크로노스, 스틸폰 등 메가라학파를 대표하는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이들의 저술은 오늘날 거의 다 소실되었기에, 동시대인들과 후대인들의 증언들을 검토하면서 학...
한문이 어렵지 않아 초학자의 책으로 널리 알려진 『명심보감』(明心寶鑑)의 새로운 완역본. 한양대 박동욱 교수가 전체를 재번역하여 그간 앞선 번역의 오류를 답습한 경우를 바로잡았으며, 원문과 번역, 평설이 함께 실려 있다. 또 이 책에서는 마음도 몸도 쇠해져 가며 인생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음을 알아가는 중년이야말로 『명심보감』을 읽기에 적합한 때임을 알리며, 해당 문구마다 평설을 통해 깊이 ...
이 책은 전국을 순회하며 나온 현장의 이야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것 이다. 학교와 마을의 상생, 대학서열체제와 입시경쟁교육 해소,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공공성 실현, 평생교육 활성화, 직업교육 개혁, 대안교육 활성화. 정말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다면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대한민국이 민주공화국이고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면,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한국교...
*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 2020 『가디언』 선정 올해의 책 * 2020 『이코노미스트』 선정 올해의 책 * 2020 『뉴스테이츠먼』 선정 올해의 책 * 2021 『더 타임스』 선정 최고의 논픽션 영국인이 독일을 극찬한다고? 믿기 힘들겠지만, 이 책은 자존심 센 영국인이 독일을 극찬하는 책이다. 제2차 세계 대전에서 수도 런던이 공습당하고, 오늘날 정치와 경제는 물론 축구 경기에서...
소풍날 돗자리 위에 펼쳐지는 음식, 떡볶이와 라면의 짝꿍, 편의점에서 대충 때우는 한 끼, 김밥천국에서부터 광장시장까지 모양새만큼이나, 속재료만큼이나 알록달록한 김밥의 세계 세상에 똑같은 김밥은 없다. 사람 손으로 만드는 모든 음식이 그렇지만, 김밥만큼은 더더욱 그렇다. 김밥을 마는 데 20년, 30년을 바친 장인이라 해도 그렇다. 김밥 속에 들어가는 (적게는) 두세 가지에서 (많게는) 대여...
《다가오는 말들》《쓰기의 말들》《글쓰기의 최전선》 등을 통해 따뜻하지만 날카로운 글을 쓰는 탁월한 에세이스트이자, 《있지만 없는 아이들》《알지 못하는 아이의 죽음》등을 통해 섬세한 르포르타주 작가로서 책마다 독자들의 찬사를 받아온 은유. 그가 작가의 덕목으로 ‘듣는 신체’를 각인하고, 이를 신뢰와 공감의 서사로 풀어내는 겸손한 인터뷰어가 되어 다시 돌아왔다. 이 책은 2020년 1월부터 20...
콘텐츠란 뭘까? 아니, 콘텐츠가 아닌 건 뭘까? 디지털 세상을 떠다니는 모든 내용물을 보고, 듣고, 만들고, 파느라 산만한 오늘날 소셜 미디어에 중독된 이용자들의 이득과 손해의 정체는 뭘까? 내용이 중요할까, 형식이 문제일까? 불안하고 우울한 매일매일을 채우는 모든 이야기가 돈으로 바뀔 수 있는 세상에서 균형 잡을 방법을 제안하는 한편의 인문학. 콘텐츠를 대하는 우리의 감각 콘텐츠라는 말 앞...
다산은 18년 동안 이어온 유배 생활의 첫 공부로 《주역》을 택했다. 《주역》은 세상만사가 올라오면 내려오고, 가면 다시 오고, 굽히면 펴지고, 소멸하면 다시 자라나고, 한쪽이 극에 달하면 다시 반전되어 변하기 마련이라는 천만 가지 변화와 이동의 원칙을 인간사에 적용해서 우주의 원리를 담은 최고의 경전이다. 그는 이를 통해 깨달은 순환과 균형의 이치를 삶에 대입시켜 《주역사전》을 썼다. 다산...
한국 문학에 스마트소설이란 이름이 등장한 지 10년이 지났다. 이제쯤 ‘스마트소설론’이 나오지 싶은 때에 비로소 『스마트소설 이렇게 쓴다』가 김종회 문학평론가의 ‘짧은 이야기 소설론’으로 출간되었다. 짧은 긴 이야기, 넓고 깊고 높은 경계를 소통하는 이야기, 실험 문제적이면서 단순 명료한 인생 단면을 문장으로 그린 이야기. 이 스마트소설의 실제 쓰기를 우리 작가, 외국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