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개인주의자》는 인터뷰 전문 매거진 《topclass》(톱클래스)의 편집장 김민희가 3년여에 걸쳐 X세대(1970년대생)를 연구ㆍ분석하며 그들만의 경쟁력과 역할을 다정하면서도 신중한 목소리로 써내려간 책입니다. 1975년생으로서 X세대의 한복판에 서 있는 저자 김민희는 개인주의자 첫 세대 / 이카루스 세대 / 투명인간 세대 / 문화 개척자 세대 / 디지털 첫 세대 / 돛단배 세대 등 ...
『운전: 심리학으로 말하다』는 운전자에게 영향을 미치는 여러 심리학적 요소를 과학적 방법으로 다룬다. 운전할 때 시각 정보를 인식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데 관여하는 인지 기능을 알아보고 운전자의 집중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살펴본다. 왜 대부분의 운전자가 운전을 특별히 위험하다고 여기지 않는지, 개인의 성격 특성이 운전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객관적 자료들을 근거로 모색한다. 또한 남성이 여성보다 ...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에는 단순 지식을 암기해서 정답을 잘 맞히는 인재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협업을 통하여 성과물을 만들어 내는 인재가 더 필요한 세상이다. 이를 위해서 학교 현장에서는 평상시 자연스럽게 질문, 대화, 토론, 논쟁의 방법으로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책은 평상시 아이들이 모둠을 이루어서 함께 이야기하고, 질문하고, 토론하는 학습방법인 하브루타...
이것저것 주워 담다보면 할 건 많아집니다. 시간과 노력을 많이 투자할 수 있다면야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공무원, 교원, 고등학생 등 한국사능력검정을 응시하는 대다수의 수험생들은 한국사만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는 여건이 못됩니다. 이 과목 저 과목 챙기다보면 늘 시간에 쫓기고, 이번에 응시하는 회차에 반드시 합격해야하는 절박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그럼 한국사능력검정 대비의 정답은 ...
사주팔자를 흔히 하는 말로 점이니 주술이니 하는 표현을 하는 사람들이 일부 있다. 하지만 분명히 사주명리학은 학문이요, 철학이다. 이 책은 대학에서 교양으로 오랫동안 사주명리학을 가르쳐 왔던 교수가 지금까지의 여러 갈래 기존 이론을 누구나 수월하게 터득할 수 있도록 종합 정리하여 새로이 엮은 것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수많은 학생을 가르치면서 어려워했던 한자들을 대부분 한...
많은 현대인들은 자신의 삶에 만족감을 느끼지 못하고 괴로움과 불안,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그렇다면 왜 우리의 삶은 행복하지 않은지, 이 근원적인 물음에 대한 답은 무엇일까. 일본의 사이언스 라이터인 스즈키 유는 16세 무렵부터 매년 5,000편에 달하는 과학 논문을 독파하며 쌓은 지식을 바탕으로 뇌과학과 신경과학을 통해 고통의 근본을 찾아냈고, 3년에 걸쳐 집필한 『무, 최고의 상태』 안...
현대 프랑스철학의 무의식을 분석해 본다면 그 안에는 프로이트라는 이름이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현대 프랑스철학은 프로이트의 창조적 변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들뢰즈, 푸코, 메를로퐁티, 레비나스, 베르그송, 사르트르와 같은 사상가들 중 정신분석을 경유하지 않은 이는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신인섭 교수가 엮은 『프랑스철학과 정신분석』은 프랑스철학에 미친 정신분석의 지대한 영향을 집대성한 책으...
왜 뻔한 '옳고 그름'의 이슈에 전 세계 지식인들이 다시 주목하는가? 페미니즘과 성 소수자, 가난과 계급, 불평등 등의 이슈는 왜 점점 뜨거워지는가? 그리고 복잡해지는가? 지금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모든 문제는 ‘옳고 그름’의 싸움으로 귀결된다. 서로 다른 이념과 가치, 믿음으로 갈등의 양상이 점점 다양해지고 첨예해지면서 기존의 납작한 사고로는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조차 쉽지 않다. 그...
팬데믹 이후 많은 것들이 달라졌고 이에 적응하는 사람들의 정신건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생겼다.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는 변화무쌍한 세상과 사람들의 마음에 주목하였고 그 탐구의 기록을 글로 엮었다.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사람들은 혼란과 변화라는 단어에 익숙해졌지만 반대로 변하지 않는 삶의 가치들은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이러한 변화를 계기로 저자는 자신을 포함한 사람들의 마음을 새롭게...
디지털 팬데믹, 어떻게 디지털 위험을 막을 수 있을까? DQ의 창시자이자 디지털 교육·윤리 전문가 박유현 박사가 그 해답을 제시한다. DQ는 왜 4차 산업혁명의 지능 패러다임이 되었을까. 아이들은 어떻게 DQ 역량을 기를 수 있을까. 학교와 기업, 국가에 필요한 디지털 교육 및 윤리는 무엇일까. 지금, 디지털 세계의 위험을 해소하고 교육과 기술의 청사진을 그려보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지침...
매일 또박또박,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을 담아서 씁니다. 오늘 할 일을 적으며 보람찬 하루가 되자 다짐하기도 하고, 하루를 정리하며 잘한 일은 칭찬하고 못한 일은 반성하기도 합니다. 손글씨에는 신기한 힘이 있는 것 같아요. 키보드로 쓸 때처럼 쓰고 지우기를 반복할 수 없으니 솔직해져요. 덕분에 오래 기억에 남기도 하고요. 예쁜 글씨로 기록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면 손글씨의 이런 장점...
2022년 1월,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났다. ‘망설임도, 두려움도 없이 떠납니다’라는 한마디를 남기고. 그러자 스웨덴 전역에 거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 수많은 스웨덴인들을 불안에서 끌어내어 평화와 고요로 이끌었던 그는 2018년 루게릭병에 진단받은 후에도 유쾌하고 따뜻한 지혜를 전하며 살아갔다.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는 20대에 눈부신 사회적 성공을 거뒀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