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상실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노부모, 부모와 자녀의 이중 부양에 대한 책임감으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며 살아가고 있는 나이 들어가는 자녀의 이야기입니다. 노년의 생애주기에 접어들면서 경험하게 되는 심리적 문제와 함께 나이 든 노부모와 성인 자녀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과 해결 방법을 제시합니다. 소외된 사람들에게 치유와 긍정, 지지와 격려의 힘을 전하기 위해 ...
“왜 무기력해질까?”, “왜 새로운 시작은 어려울까?”, “어떻게 해야 마음이 편안해질까?”.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하게 되는 고민이다. 하지만 이런 물음에 제대로 된 답을 찾는 경우는 드물다. 우리 시대 많은 이들은 일상의 고민에 대해 단순하고 쉽고 가벼운 답변을 찾으려고 하기 때문이다. 취업이 고민인 이가 자기계발서나 유튜브 영상에서 ‘생생하게 꿈꾸며 노력하라!’는 답변을 찾았다고 해...
현대 경제학은 선택의 자유를 전제한다. 선택의 자유는 합리적 개인을 전제하지만, 사실 인간은 많은 지적 판단과 처리를 무의식 중에 한다. 저자 야스토미 아유미는 이 점을 일갈하며 현대 경제학의 기초 개념인 ‘자유’를 하나하나 점검한다. 또한 시장 경제 속 보이지 않는 규칙과 구조에 관심을 갖고 무엇이 현실에서 문제를 일으키며 현대 사회를 사는 우리가 느끼는 ‘살기 힘듦’이 어디에서 기인하는지...
★ 철학의 아버지 탈레스부터 20세기 대표 철학자 들뢰즈까지 ★ ★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 작가 양승권의 하룻밤에 읽는 철학사 ★ 멈춰라, 비워라, 침묵하라 진정 강한 인간은 익숙한 자신을 내버리는 자이다 전작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2020 세종도서 교양 부문)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철학자 양승권이, 『하룻밤에 읽는 서양 철학』을 출간했다. 흐름을 담되 암기하지 않는다는 ‘하룻밤...
이 책의 저자는 심리학자이면서 작가이다. 심리 상담가로 살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감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심리, 즉 마음속을 몰라 힘든 사람들을 토닥여 주려 한다. 우리가 살면서 마주하는 감정 중에 괴롭고 힘든 감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불안, 외로움, 자기 연민, 후회, 예민함 다 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감정이 있다. 그런 감정의 소...
전작 『니체와 장자는 이렇게 말했다』(2020 세종도서 교양 부문)로 독자들의 호응을 얻은 철학자 양승권이, 『하룻밤에 읽는 동양 철학』을 출간했다. 흐름을 담되 암기하지 않는다는 ‘하룻밤’ 시리즈의 모토 아래, 철학자와 철학의 일화를 넘나들며, 수천 년의 시간에 걸친 철학의 흐름을 재미있고 또 풍요롭게 담아냈다. 동양 철학의 방법은 비유하자면 미시적으로 나무를 자세히 보게 하고, 또한 거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휘게 라이프』의 저자이자 덴마크 코펜하겐 행복연구소 소장 마이크 비킹. 그는 전작에서 일상의 소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 이후, 보다 근원적인 행복을 찾기 위해 ‘추억 탐구’에 몰두해왔다. 그는 ‘내가 살아온 날들 중 나는 어떤 날을 기억할까? 그리고 왜 기억할까? 앞으로 더 많은 날을 기억하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하여 행복의 감각을 일깨워...
《미움 받을 용기》로 아들러 심리학 붐을 일으킨 기시미 이치로가 ‘아들러’함께 성격에 관한 우리의 상식을 뒤엎는 책으로 돌아왔다! 아들러의 ‘성격심리학’을 기반으로 NHK에서 강연한 내용을 한 권으로 묶어낸 이 책의 목적은 단순한 성격 진단이 아니라 개개인이 자기 성격을 제대로 이해하고, 성격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지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 책에는 다양한 성격 고민에 적용될 수...
89세로 영면한 이어령 선생이 ‘2030 젊음’에게 남긴 유일한 유작, ‘8020 이어령 명강-생각의 축제’는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가? 1. 스스로의 삶을 선물이라고 마지막 유언으로 남긴 시대의 지성 이어령. 이 땅의 어떤 지성보다 언제 어디서나 젊음과 함께하고 젊음과 소통하고자 했던 무엇보다 젊음이 행복하기를 바랐던 ‘젊은 정신’이 2030 젊은이에게 마지막 선물로 남긴 ‘생각의 축제’ 2...
『나의 첫 심리상담』은 고전 동화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의 주인공 토드가 심리상담을 받는 과정을 상세히 보여줌으로써, 상담을 받아볼까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시뮬레이션을 제공한다. 다사다난한 모험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토드는 왠지 모를 우울감에 사로잡혀 집 안에만 틀어박혀 지내는데, 심리상담사 헤런과 열 번의 만남을 가지며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변화할 용기를 얻는다. 심리상담가이자 조직...
출간 즉시 프랑스 전 서점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은, 만남에 대한 섬세한 탐구서. 작가이자 철학자인 저자가 프로이트, 마르틴 부버, 레비나스, 사르트르, 시몬 베유, 알랭 바디우 등 20세기 철학자들의 빛나는 사유와 소설, 영화, 그림 등 다양한 프리즘을 통해 만남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말한다. 만남은 우리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드러내고 세상으로 향할 수 있도록 ...
만약 인간이 구성적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요소’라면 인간의 발전은 자연과 맺은 올바른 관계에 달려 있다. 자연에는 다양한 존재 구조에 기반을 둔 고유의 질서가 내재하며, 자연을 구성하는 무수한 생명체는 서로 관련되어 있다. 그런 자연으로의 초대는 지구와 조화로운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다. 선의를 가진 모든 사람의 역량을 결집하지 않으면 인류의 삶을 바꿔 주는 결정적 변화를 맞이할 수 없을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