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화인류학자 박한선 강력 추천 ★★★ ★★★ BBC, 가디언, ABC 등 주요 외신 찬사 ★★★ ★★★ TED가 사랑한 인간 적응 전문가의 역작 ★★★ “함께하는 한, 디스토피아는 없다” 전 세계가 주목한 인간 적응력 한계 실험, 딥 타임 프로젝트 대전환의 한가운데 인간의 위기 대처 능력에 관한 가장 완벽한 보고 팬데믹과 이상 기후, 전쟁과 경제 위기 등 기존 세계의 붕괴를 알리는 징...
‘과연 우리는 선이고 저들은 악일까?’ 계몽주의 인권단체인 ‘조르다노 브루노 재단’ 공동 설립자이자 켈만 재단의 에른스트 토피츠 인권상 수상 작가의 역작! 분열과 대립이 격화하는 ‘위험한 시대’에 경종을 울리는 ’위험한 철학‘ 이 책의 저자 슈미트잘로몬은 저명한 과학자, 철학자, 예술가들이 속한 계몽주의 인권단체인 ‘조르다노 브루노 재단’의 공동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로, 켈만 인문주의·계몽 재...
언어를 들여다보는 일이야말로 나를 찾아가는 분투의 시간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내뱉는 ‘말’은 그 자체로 우리의 행위를 규정하기도 하고, 그것이 타인의 눈, 특히 다른 문화권에 속해 있는 이들에 의해 규정될 때는 그들의 생각 속에 꽤 깊숙이 아로새겨지는 경우가 많다. 《언어라는 세계》는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언어, 공기처럼 우리 안에 그리고 우리 밖에 항상 존재하지만 좀처럼 소환되지...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MINE(내꺼야!)”은 인간이 태어나서 가장 먼저 배우는 단어 중 하나다. 아이들은 모래 놀이터에서 플라스틱 양동이를 놓고 아웅다웅 다투면서 이런 말을 내뱉는다. 하지만 어른들에게 소유권은 자연스러운 개념이라서 논쟁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집을 새로 마련할 때든 마지막 남은 파이 한 조각을 먹겠다고 선포할 때든 우리는 내 것으로 한다는 게 무슨 의미인지 잘 안다. 내...
“당신은 몇 살까지 살고 싶은가? 당신은 몇 살까지 살게 될 것 같은가?” 국민 정신과 의사 이시형의 정년을 위한 조언!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몰라 방황하던 수많은 이들에게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준 시대의 어른 이시형이 이번에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하여 인생 마지막 10년을 준비하는 인문서 『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를 출간했다. 『이시형의 신인류가 몰려온다』에서는 우리 역사...
유튜브, SNS,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가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미디어를 생산하고 소비하면서 한편으로는 객관적이고 진실한 정보를 얻기도 하지만 때로는 특정한 것만을 부각하거나 일부분을 강조하여 왜곡된 정보가 사실처럼 인식되기도 한다. 이처럼 편향적인 미디어 알고리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비판적인 시각으로 미디어를 바라보고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제대로 읽어낼 수 있는 ...
재미와 교육은 물론 단순하지만 강력한 실전 작문 비법과 30년 작가의 노하우가 들어 있는 강의 노트를 모두 담아낸 친절한 논픽션 쓰기의 모든 것. 어린이 논픽션 집필과 관련한 세심하고 자세한 내용을 하나부터 열까지 친절하게 안내했기에 어린이 논픽션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일반 글쓰기 책은, 그 쓰임새와 목적이 모호하고, 창작이론서의 많은 수는 연구자들의 ...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신의 뇌를 괴롭힌다. 우리는 더 길게 고민할수록 더 좋은 답을 찾아낼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무언가를 기억해내고 지식을 적용할 때 최고의 전략은 가능한 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어느 시점이 되면 답이 저절로 떠오르거나, 그것이 중요하지 않은 질문이라면 저절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책 〈생각이 많아 우울한 걸까, 우울해서 생각이 많은 ...
‘아프리카 역사’의 역사를 들여다보다 ‘아프리카 역사’는 아주 거대하고 포괄적인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학문적 연구로서 인정받은 지는 40~50년 밖에 되지 않았다. 19세기와 20세기 유럽 중심의 역사 인식으로 바라본 아프리카는 미개하며 과거에 종속된 땅이었고, 문자성과 집단적 역사의식이 결여된 것으로 치부되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최근 들어 단편적이고 모호하게 인식되었던 아프리카의 정치...
『명심보감』은 고려 시대 『천자문(千字文)』을 익힌 다음 『동몽선습(童蒙先習)』과 함께 어린이들의 기초 과정 교재로 사용되었으며, 조선시대에는 가정이나 서당에서 부교재로 사용된 대표적인 초학 입문용 교재이다. ‘명심’이란 명륜(明倫)·명도(明道)와 같이 마음을 밝힌다는 뜻이며, ‘보감’은 보물과 같은 거울로서의 교본이 된다는 뜻이다. 『명심보감』은 1305년에 편찬된 이래 중국과 베트남, 일...
세상살이가 만만치 않다. 삶은 험난한 고개를 넘어가는 것만 같다. 고개에서 맞닥뜨리는 것은 호랑이 같은 존재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라고 하지만 결국에는 떡을 포함해서 모든 것을 다 빼앗아 간다. 살아가면서 읽어버리는 것은 떡이나 몸이 아니라 어릴 적에는 분명 간직했던 감성과 감수성이다. 처음 만난 아이와도 이내 친해지고 웃던 마음이다. 별과 꽃과 바람과 얘기를 나누며 돌멩이하고 속...
내면 생태계는 단일하지 않다. 다면적이고 중심이 여럿이다. 서로 다른 욕구, 의도, 스타일, 방향성을 가진 다수가 공존하니 복잡다단할 수밖에 없다. 상호 모순된 감정 때문에 마음이 찢기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채 헤어나지 못하고, 내 마음을 나도 모르겠다는 탄식을 뱉는 것은 이 때문이다. 고대 그리스는 다중심적인 마음 패턴을 풍성하고 정교하게 그려낸, 지구상에 전무후무한 신화권이다.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