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하기 어려운 반도체 주가의 비밀 주식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장기 보유하면 무조건 수익이 날 수밖에 없는 종목이라고 했다. 2021년 초만 해도 반도체 가격은 매일 상승했고,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연속해서 크게 상회했다. 그런데 2021년 3월부터 반도체 가격 상승 및 좋은 실적과 상관없이 반도체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정말 이해가 잘 안 가는 일이었다. 알고 보...
한국인의 매운맛의 기준이 된 ‘신라면’, 떠먹는 요구르트의 대명사 ‘요플레’, 수돗물이나 국산 생수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고급 레스토랑 냉장고를 채우고 있는 생수 ‘에비앙’…. 우리가 일상에서 ‘사 먹는’ 제품들은 치열한 경쟁의 생존자들이다. ‘국가 대표’ 대기업부터 글로벌 공룡 기업, 이름이 잘 알려지지 않은 군소 기업까지 수많은 기업과 브랜드가 매일 새로운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선보...
최근 몇 년간 한국에서는 다양성과 능력주의, 소수자 존중과 공정이라는 가치 추구 등을 둘러싸고 사회적 논쟁이 뜨겁게 펼쳐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수많은 사례와 연구 자료, 인터뷰 등을 토대로 왜 능력주의만으로는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는지, 왜 다양성이 조직과 사회에 꼭 필요한지 보여주며 이 지난한 갑론을박에 확실한 종지부를 찍는다. 성과와 다양성은 공존하기 어렵다는 착각에 빠져 있는 사...
평범한 사람들이 가장 확실하게, 가장 안전하게,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이‘저스트, 킵, 바잉(Just Keep Buying)’에 있음을 제시하는 책. 지속해서 투자를 해야 하는 이유와 그 실천적 방법 21가지를 제안한다. 출간 즉시 아마존 분야 1위에 올랐으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제임스 클리어와 《돈의 심리학》 모건 하우절은 물론 박세익, 오건영, 강환국, 박성진, 목대균 등 국내외...
‘되살리다(Re), 새것처럼(New), 모든 것을(All)’. 이 슬로건으로 업계 신화를 만든 사람이 있다. 바로 ‘월드와이드메모리’의 최병진 대표다. 중고 컴퓨터를 매입해 품질 좋은 부품을 갖추고, 고품질의 가성비 좋은 컴퓨터를 재생산하는 리사이클 비즈니스를 하면서 현재 5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내는 등 중고 PC의 신화를 만들었다. 《도시 광산에서 컴퓨터를 캡니다》는 1인 1PC 시대를...
「월가의 영웅들」 시리즈에서 가장 먼저 소개하는 전설의 투자자는 시장의 추세를 기가 막히게 잘 읽었던 ‘추세매매의 아버지’이자 ‘월스트리트의 큰 곰’으로 불리는 제시 리버모어다. 투자의 고전 중 고전으로 그가 살아생전 남긴 단 하나의 책 『제시 리버모어 투자의 원칙』을 가장 완전하게 담아냈다. 특히 1940년 초판본에 수록된 리버모어의 주가 기록표를 부록에서 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리버모어...
모두 시장을 비관적으로 전망할 때, 자신이 발견한 ‘파동이론’을 활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주가의 상승을 전망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는 주가가 움직이며 만들어내는 어떤 형태를 보고 그 안에 있는 공통적인 특징을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면밀하게 관찰한 끝에 주가의 추세가 자연물 중 하나인 ‘파동’과 비슷하다는 것을 떠올렸다. 그리고 실증적 증거-75년간의 지수(연간, 월간, 주간, 일간...
1965년 인텔의 최고 경영자인 고든 무어는 반도체 처리 속도가 2년마다 두 배씩 빨라진다고 했다. 이후 이 기간은 12개월로 줄었다가 18개월로 다시 늘어났는데, 이 사실은 훗날 ‘무어의 법칙’으로 불리며 인간의 속도로 따라가기 힘든 기술 발달을 의미하는 말이 되었다. 그렇게 2000년대, 기술의 발달은 비즈니스 전반에 혁신적인 변화를 불러일으켰고, 이를 정의하기 위한 수많은 용어들이 등장...
스타트업은 중소기업이 되려 하고, 중소기업은 대기업이 되려 한다. 그러나 현실은 냉정하다. 모든 기업이 원하는 만큼 성장하지 못한다. 성장하는 기업과 성장이 멈춘 기업의 차이는 무엇일까? 15년 전, 마윈이 알리바바를 창업하고 자금 없이 쩔쩔매고 있을 때 야후 창업자 제리 양의 주선으로 손정의를 만났다. 마윈은 적극적으로 자신의 비전을 설명했고, 손정의는 그 자리에서 단 6분 만에 200억 ...
쉽고 재밌는, 스토리텔링 방식! 실제 단기간에 가난한 엄마에서 부자 엄마가 된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토대로, 독자들이 재미있게 읽고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용하였다. 이제 한국은 ‘부자되기’가 ‘시대정신’이 되었다. 직장인, 가정주부, 심지어 학생들까지도 부자되기 열풍에 적극 참여한다. 30대 중반의 나이에 100억대 자산가가 된 저자는 자신의 경험이 독자의 마음에 돌처럼...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월급은 제자리라 고민인가? 평생 일하며 살아야 한다니 앞이 캄캄한 월급쟁이를 위한 책이 출간된다. 고려대 합격, 삼성 취업. 열심히 공부해 번듯한 직장에 들어갔지만 월급은 늘 아쉬웠던 저자가 인생에서 최고로 열심히 살았던 지난 10년간의 부를 향한 여정과 자본주의에 대한 단상을 담았다. 그는 부에 대한 이해와 투자 마인드가 단단하면 누구든 자산을 쌓으며 부유해질 수 있다...
뉴스레터 전성시대다. 과거의 뉴스레터가 기업의 마케팅 채널에 불과한 광고 매체일 뿐이었다면, 다시 주목받기 시작한 뉴스레터는 이름은 같아도 마치 ‘뉴스레터 2세대’라고 해도 될 정도로 새로운 느낌이다. 각종 유용한 정보를 나누는 뉴스레터가 있는가 하면, 재미있는 콘텐츠가 유통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뉴스레터에 담을 수 있는 소재는 그야말로 무궁무진해서 시사 뉴스, 주식·부동산·코인 등 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