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조직을 괴멸시키거나, 목적을 위해서라면 건물 폭파까지 마다하지 않는 헤이세이의 괴물, 닛타 요시후미. 혼란한 시대에 그의 라인을 타는 것이 안전하다는 것은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입니다. 마침, 닛타와 그의 심복 사부 사이의 관계가 나쁘기 때문에 주변에서는 닛타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온갖 노력을 아끼지 않는데……. 그런 닛타 요시후미를 좌지우지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세상을 놀라게...
우연히 발을 들인 ‘게임제작부(가칭)’에 들어간 카자마 켄지는 기상천외하며 개성이 강한 부원들에게 열심히 딴죽을 걸면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었다. 로카네 집에 운석이 떨어진 뒤로 동거를 시작한 로카와 홧김에 동거를 시작한 타카오 부장이 사이에서 미묘한 경쟁이 일어난다. 과연 카자마네의 저녁밥 담당은 누가 될까?! 오빠는 오빠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바쁘다! 집안이 온통 난리통이라 조용한 공간을...
자선공연을 마친 정년은 매란국극단의 연구생으로 인정받는다. 하지만 부족한 생활비를 벌기 위해 다방에서 가요를 불렀다가 단장에게 들켜 극단에서 쫓겨날 신세에 처한다. 오갈 데 없는 정년에게 다가간 방송국 관계자는 큰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약속을 건네지만 정년의 남다른 출생에 더 관심을 갖는 듯한데… 성공과 예술, 그 사이 자신의 꿈을 향한 정년의 세 번째 이야기.
『남팬만화』는 포스타입(https://www.postype.com/)에 연재한 장진 작가의 창작 만화로, 누적 다운로드 수 950만을 앞둔 화제의 인기 작품이다. 연재 내내 아이돌과 팬 사이의 관계, 아이돌 팬덤 문화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을 섬세하게 묘사하여 수많은 독자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전체 원고를 새로 그려 한층 높은 퀄리티로 완성한 이번 단행본은 전 6권 완간 예정이며, 3권은 연...
내가 있는 한 그 누구도 죽게 놔두진 않는다!! 한 조각 한 조각, 렌고쿠 쿄쥬로의 모습을 완성하며 귀멸의 칼날 극장판 무한 열차편의 감동을 다시 한번 재연해 보세요. 퍼즐을 맞추는 몰입의 즐거움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돼요. 구입하기 전, 종이 상자에 부착된 정품 라이선스 홀로그램 스티커를 꼭 확인하세요.
군대에서 제대하고 정신없이 1년을 보낸 후. ‘서민재’는 가장 가까운 사이였으나 심하게 말다툼한 이후 연락을 피해왔던 친구 ‘우도진’을 만나 화해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전혀 예상치 못한 것이었다. “우도… 죽었어.” 그것도 1년 반 전에, 자살로. 충격과 절망에 휩싸인 서민재는 우도진의 흔적을 더듬어 간다. 외모, 지능, 집안, 성격까지 무엇 하나 빠지는 것...
기분 탓일까. 18살 고등학생 다연은 어느 날부터인가 친구 미연이 자기를 싫어하는 것 같단 느낌이 들었다. 미연은 다연을 은근히 부려먹으면서도 슬쩍 무시하고 종종 적개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남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늘 손해 보는 것이 일상인 다연은 애써 그 불편함을 참아가며 늘 미연의 눈치를 본다. 사실, 집에서도 그랬다. 어릴 때부터 엄마 아빠의 관심은 온통 몸이 약한 언니에게 쏠려 ...
대한민국에서 보기 힘든 SF 작품을 방대한 설정의 독자적 세계관으로 구현해낸 김성민 작가의 나이트런 시리즈는 수많은 복선과 과감한 전개, 충격적인 반전 등을 선보이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12년째 연재를 이어가는 중이다. 많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특히 ‘네가 있는 마을’ 편은 박력 넘치는 전투 장면 묘사는 물론 전쟁으로 파멸해가는 인간 내면의 갈등을 섬세하게 다루고 있어 단연 돋보이는 서사로...
『스위트 홈』 10~12권이 동시 출간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재 기간 내내 금요 웹툰 절대 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스위트 홈』은 지난 2020년 12월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자마자 8개국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나아가 국내 대표 만화상인 ‘2020 오늘의 우리 만화상’에 선정되며 한국형 크리처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스위트 홈』 10~12권이 동시 출간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연재 기간 내내 금요 웹툰의 절대 강자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스위트 홈』은 지난 2020년 12월에 넷플릭스에서 방영되자마자 8개국 1위라는 기염을 토하며 화제성과 작품성을 두루 인정받았다. 나아가 국내 대표 만화상인 ‘2020 오늘의 우리 만화상’에 선정되며 한국형 크리처물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연인과 사별한 이후 음식의 맛을 느끼지 못하게 된 주인공 김정순은 우연히 ‘정순애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되며 미각을 되찾고, 엉겁결에 식당일까지 돕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는 식당 사람들 그리고 주변 이웃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과거와 조금씩 달라지고 삶의 따듯한 에너지를 채워갑니다. 아르몽 작가는 사람 냄새 폴폴 나는 포근한 이야기를 특유의 감성적인 그림체와 표현들로 풀어나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