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토게 코요하루의 『귀멸의 칼날』 제13권. 상현 도깨비 한텐구와 굣코가 은닉 마을인 도공 마을을 습격?! 공격할 때마다 분열해서 위력이 커지는 한텐구에게 탄지로와 겐야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한편, 타인에 대한 관심이 희박한 하주(霞柱) 토키토는 도깨비에게 공격당하고 있는 코테츠를 목격하고…?!
런던 할레 가의 안과의사. 명탐정 홈즈의 창조자. 대영제국의 애국자. 영혼불멸을 주장한 심령주의자. 도일은 소년 시절 읽은 에드거 앨런 포의 뒤팽 탐정을 가슴에 두고 있다가, 그의 스승 조셉 벨 박사를 모델로 탐정 셜록 홈즈를 창조했다. 첫 장편 '주홍색 연구' 는 그다지 좋은 평판을 받지 못했지만 '보헤미아의 스캔들'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 추리작가로 성공했다. 탐정의 대명사인 셜록 홈...
우리는 어떻게 어른이 되었을까. 그 기원을 탐색하며 서울 변두리에 살던 아파트키드 ‘민선’의 유년시절을 침착하게 돌아보는 박윤선 작가의 만화 『수영장의 냄새』가 출간되었다. 고도성장기였던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동네 스포츠센터의 수영반에 다니던 여덟살 민선의 치열하고 비릿한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만화로 읽는 「응답하라 1988」의 아파트키드판인 셈이다. ‘만화계의 ...
2015년부터 2019년 2월까지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그 해 여름』 3권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됐다. 『그 해 여름』은 집과 학교, 학원을 오가며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는 평범한 여고생 김주미가 얼굴도 공부도 ‘존잘’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두 소년, 최유원과 강희범의 비밀스러운 관계를 학원 옥상에서 우연히 목격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4년에 걸친 장기 연재 기간 동안...
“진짜 선생님은 어떻게 되는 걸까?” 초보 교사들의 마음을 두들긴 Daum 웹툰, 단행본화! 다양한 장르의 만화들이 연재되고 있는 Daum 웹툰, 그중에서도 매주 독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웹툰이 있다. 같은 성을 가진 두 김선생님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우리학교 김선생님』의 이야기다. 일반 독자는 물론 교사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이 출간 기념 사은품(초판 한정...
“진짜 선생님은 어떻게 되는 걸까?” 초보 교사들의 마음을 두들긴 Daum 웹툰, 단행본화! 다양한 장르의 만화들이 연재되고 있는 Daum 웹툰, 그중에서도 매주 독자들의 마음에 힐링을 선사하고 있는 웹툰이 있다. 같은 성을 가진 두 김선생님의 성장과 사랑을 그린 『우리학교 김선생님』의 이야기다. 일반 독자는 물론 교사를 꿈꾸는 이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이 출간 기념 사은품(초판 한정...
『달이 속삭이는 이야기』『여자 제갈량』의 김달이 선사하는 이야기 선물 『달의 상자』 세번째 권. 앞 권에 이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황홀한 상상력과 고독한 분위기의 이야기가 읽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번에 출간된 3권에는 연재 〈시즌3〉에 해당하는 열아홉 편을 비롯, 말 못하는 추녀 인어의 사랑이야기「폰토포레이아」가 독점 수록되었다.
섬세한 연출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조금산 작가의 첫 단행본『시동』1-2권이 더오리진에서 출간되었다.『시동』은 방황과 반항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좌절과 성장, 가족과 인생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다. 조금산 작가만의 현실적인 감정 묘사와 영화 같은 연출, 거칠지만 밀도 있는 그림으로 우리 시대 청춘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조금산 작가는 사이비 종교, 성폭...
섬세한 연출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이 돋보이는 조금산 작가의 첫 단행본『시동』1-2권이 더오리진에서 출간되었다.『시동』은 방황과 반항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들을 통해 좌절과 성장, 가족과 인생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다. 조금산 작가만의 현실적인 감정 묘사와 영화 같은 연출, 거칠지만 밀도 있는 그림으로 우리 시대 청춘들의 불안정한 심리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조금산 작가는 사이비 종교, 성폭...
박완서 문학의 시작 《나목》, 만화로 되살아나다 소설가 박완서의 데뷔작 《나목》이 만화가 김금숙의 그래픽노블로 출간되었다. 김금숙 작가는 꼼꼼한 취재와 작품 탐구를 바탕으로 1950년대 서울 명동 거리와 미8군 PX, 계동 골목을 이미지로 재현했으며, 현대적 감각을 입힌 인물 캐릭터를 선보인다. 1970년 발표된 우리 문학의 숨은 걸작 《나목》을 새로운 세대의 독자들에게 환기하고, 전쟁의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