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들의 세계 ‘하데스’를 풍자한 그래픽노블 『호텔 하데스』. 독일의 만화가 카타리나 그레베가 사후 세계를 유머러스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다룬 작품이다. 주인공인 소설가 마르타와 그의 젊은 반려자 플로리안 그리고 요리사 페터는 어느 스낵바 앞에서 난데없이 총에 맞고 사망한다. 세 사람은 이제부터 자신들이 죽은 채로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사후 세계에서 내려온 엘리베이터를 타고 하데스...
마키(남고생)는 우연히 목도리를 사러 들린 잡화점에서 마루노를 보고 첫눈에 반한다. 그리고 어쩐지 그녀의 미소를 잊을 수 없어 다시 만나기 위해 잡화점에 이력서를 보내어 같이 일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키가 미처 모르는 사실이 있었다. 바로 라이벌이 존재한다는 것. 그는 바로 마루노가 빠져있는 2D 게임 캐릭터이다. 사뭇 다가갈 수 없던 어느 날, 마루노는 마키의 얼굴을 뚫어지게 쳐다보더니, ...
전사한 줄 알았던 카오루의 아버지 코시지로가 살아있었다?! 코시지로를 찾기 위해 켄신 일가와 아시타로, 아란, 아사히 6명은 홋카이도 하코다테로 향한다. 그 옛날 전쟁터였던 하코다테는 이제 평온을 되찾은 듯 보였으나, 이변은 하코다테산에서 일어난다! 북방 대지에서 뜻하지 않게 벗과 재회한 켄신은 또 다시 싸움 속으로 몸을 던지게 되는데…!!
프로 장기기사를 목표로 어릴 때부터 장기를 둔 다카이라 ?(17세). 좋게 말하면 올곧고,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그냥 바보인 소년. 지금까지는 그저 노력만 하면 프로가 되는 날이 저절로 올 줄 알았지만 프로가 될 수 있는 것은 반년에 단 두 명뿐! 프로가 되기는커녕 단수가 내려갈 지경에 처한 다카리아는 문득 떠올린다. ‘그런데 난… 왜 프로가 되고 싶은 거지?’ 우정 승리 성장과는 거리가 조...
쿠마모토현 출신이며, 바다를 매우 좋아해서, 바다를 향한 동경으로 <ONE PIECE>를 그리게 되었다. 주요 작품은 <WANTED(단편집)>, <ONE PIECE>등이 있다. 1992년 제44회 '테즈카상'을 준입선하였으며, 1993년 "점프"지에 연재하였다. 1996년 의 어시스턴트로 활동하였으며, 1996년 <ROMANCE DAWN>연재하였다. 1997년 <ONE PIECE>연재를 시작...
메구밍과 선을 넘을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느닷없이 메구밍한테 화장실 신호가 온 바람에 기정사실을 만드는 사태는 모면한 카즈마 씨. 하지만 이번에는 마왕군이 다시 쳐들어오는 긴급 사태가 발생?! 성가신 일이 벌어지기 전에 혼자만 몰래 도망치려던 카즈마는 운 나쁘게도 실비아와 마주쳐서 인질이 되고 만다. 하지만, 실비아의 풍만한 가슴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 행복해 보이는데……? 하지만 카즈마 씨...
“내일, 나 아니면 교이치 둘 중 하나는…죽는다.” 용의선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마지막 계책을 위해 교이치를 공략하는 데쓰오와 가센 부부. 그러나 가센은 교이치의 안타까운 과거사에 흔들리고 데쓰오는 교이치의 빈틈없는 경계에 고전을 거듭한다. 속고 속이며 전진과 후퇴를 반복한 일주일의 끝. 결백한 자가 아닌, 더 치밀했던 자가 살아남는다. 기나긴 일주일의 종착점, 가장 냉정한 자가 살아남는다!...
우리는 모두 일정 부분 에이해브 선장이다. 나는 강인하면서 광적이고 완고하며 불가사의한 동시에 늙고 무력하고 유약하며 두려움에 사로잡힌 에이해브를 그리고 싶었다. 무엇보다 그를 연민을 불러일으키는 인간적인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다. 인물들의 눈빛과 대사가 없는 적막한 그림 속에서 독자들이 더 많은 것들을 읽어내길 바란다. _크리스토프 샤부테
영화를 보고, 화분을 기르고, 머리를 자르고, 숨이 찰 만큼 달려본다…… 조금씩 천천히 그쳐올 비를 기다리며. “반복되는 일상이 문득, 반짝이는 순간을 본 적 있나요?” 일본 60만 팔로워를 사로잡은 일러스트 레이터 후카마치 나카. 연인, 가족, 친구, 그리고 오롯이 나 자신과 함께하는 일상 속 50가지 행복의 순간을 그리다. ‘당신은 어떤 순간 행복을 느끼나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잊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