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저마다 행복을 느끼는 기준이 다르다. 누군가는 돈이 많아야 행복하다고 느끼고, 또 누군가는 명예로운 일을 하거나, 친구가 많거나, 또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행복하다고 느끼는 것처럼 사람들의 행복의 조건은 다양하다. 애완 돼지 애니는 주인아저씨가 엄청난 유산을 남기지만, 아저씨가 없는 날부터 불행이 시작된다. 아들 잭이 유산을 빼앗기 위해 애니의 목숨을 호시탐탐 노리기 때문이다. ...
김보름 작가는 그동안 작품을 통해 억눌리거나 왜곡된 어린이들의 마음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작가 김보름의 신작 [성장관리부]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성장통조차 엄격하게 통제되는 시스템 속에서 유일하게 성장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한 소녀의 자기 긍정과 변화를 통해 성장에 대한 철학적 의미를 제시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인권 보고서』는 세계 어린이들의 인권 현실을 다룬 책으로 국제 협력 공무원으로 활동하며 세계 어린이가 처한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한 저자는 어린이를 위해 인권 침해 사례를 생생한 이야기로 풀어냈다. 멀게만 느껴지는 ‘인권’ 개념을 친구들의 이야기로 풀어내어 인권이 나와 너, 우리 모두의 이야기임을 일깨웁니다. 또한 인권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과 함께 애쓰는 국제단체...
초등학생들에게 친근하면서도 사회적으로 찬반히 팽팽한 8가지 쟁점을 통해 논쟁을 배우는 토론 입문서, 논리적인 사고와 소통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는 어린이 교양서 『질문으로 시작하는 초등 논쟁 수업』. 반장 선거가 민주주의 이슈로, 아픈 엄마와 반려견의 죽음이 인간 복제 이슈로, 뉴스와 신문 속, 어른들을 토론하고 시위하게 만든 8가지 사회 이슈가 아이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온다. 아이들이 사회...
컴퓨터로 문서를 작성하고 하루 종일 휴대폰을 끼고 사는 요즘 시대에 글씨를 바르게 쓰는 게 중요할까요? 학교에서 답안지를 작성할 때, 글짓기를 할 때, 친구나 선생님에게 손으로 편지를 쓰거나, 메모를 전달할 때 바른 글씨는 위력을 발휘합니다. 만약 선생님이 아이의 글씨를 못 알아봐서 손해를 보거나 무슨 글씨인지 생각하느라 한참을 힘들어한다면 어떨까요? 또 다른 사람이 글씨를 못 알아봐서 오해...
밀실과 같았던 대강당에서 감쪽같이 사라진 파라오의 검탐정 차례로, 인류의 놀라운 유산 「투탕카멘의 단검」을 찾아야 해!차례로는 여름방학을 영국에 있는 카나본 영재 학교에서 보내게 됩니다. 이 학교는 전 세계에서 뽑힌 수재들이 모여 공부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더불어 널리 알려진 것은 바로 파라오의 검! 학교 이사장의 윗대가 「투탕카멘의 단검」을 발굴한 하워드 카터를 후원한 것이 인연이 되어 ...
소금북 청소년 제1권 『복권반찬 청춘일상』은 2006년 월간문학 신인문학상에 「별 하나」로 동시 부문, 2008년 푸른문학상 새로운작가상에서 「조태백 탈출 사건」으로 중편부문 당선된 황서영 작가와 이화여대 공간디자인을 공부하고 동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 전공 및 샌프란시스코에서 일러스트를 공부하다가 한국에서 그림책 작업을 하는 보다이지은 작가의 작품이 수록된 책입니다.
오랜 동안 사랑받아온 이성자 시인의 동시를 새롭게 다시 펴낸 동시집. 아이들의 마음을 살펴주고 아이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목소리를 시적 감성에 담은 작품이 다수 실려 있다. 마치 자기의 이야기인 것처럼 많은 아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만하다. 아이들 스스로 자존감을 키우게 하고 일상의 소소한 깨달음을 통해 삶의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동시집이다.★초등 교과 연계★- 경기도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201...
우리 전통의 숨결이 담긴 고전을 통해 새로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기획된 『송언 선생님이 챙겨 주신 재밌는 책가방 고전』 제5권 《금오신화》. 《금오신화》는 ‘매월당’이라는 별칭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조선 초기의 천재 작가 김시습의 한문 소설집입니다. 안타깝게도 오늘날 《금오신화》는 다섯 편의 작품만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송언 선생님은 그중에서도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인...
요즘 어린이들은 가장 바쁘고 고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학원 뺑뺑이’ 생활이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토요일도 배우는 일과로 꽉 차 있다. 아이들은 착하다. 부모가 강요하는 일과를 순순히 받아들이고 열심히 뺑뺑이를 한다. 그럼에도 부모는 잔소리하고 다그치고 더 확실하게 보여주기를 바란다. 자신들의 지식 교육법이 잘하는 것인지 잘못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른다. 아니 모른 척 ...
아이들도 자주 화가 납니다. 그런데 화는 나쁜 게 아니에요. 자기 뜻대로 되지 않을 때 자연스럽게 생기는, 기쁨이나 슬픔처럼 당연한 감정이 화예요. 알고 보면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지만 자칫 부정적인 것으로 치부되곤 하죠. 하지만 화를 마냥 부정적인 것이라고 여기고 억누르면 우리가 잘 아는 ‘화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화로 인한 병은 우리의 몸과 마음을 아프게 하고,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