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자기가 잘하는 걸 뽐내고 싶어 합니다. 시험에서 백 점을 맞고, 그림을 잘 그려 부모님과 선생님에게 칭찬받고 싶어 하지요. 그런데, 자기가 잘하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는 아이는 어떨까요? 옆의 친구의 시험지에 비해 빨간 줄이 가득한 자신의 시험지와 삐뚤빼뚤한 글씨에 혼이 나면서, 지금의 ‘나’를 부끄러워하지는 않을까요?모든 것을 잘하지 못하는 ‘나’여도, 있는 그대로가 소중하다...
재료를 들여 맛·밥·집 따위를 만드는 것을 공통적으로 ‘짓다’라고 표현합니다. [짓다] 시리즈는 인간의 삶과 밀접하게 닿아 있으며, 사회적·문화적·역사적 면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의식주에 대해 알아봅니다. 재미있는 의식주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히고 생각을 새롭게 지어 보세요!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이런저런 맛』은 7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농경으로 얻은 최초의...
『한입에 꿀꺽! 짭짤한 세계 경제』는 다양한 경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주제들로 풀어낸 어린이 경제책이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경제 현상과 세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 사건들을 살피면서 아이들이 경제와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세상 속 다양한 경제 이야기를 통해 재미나고 유익한 경제의 면모를 보여준다. 돈을 벌지 않는 어린이도 경제 활동에 참여...
아이들과 할아버지 할머니가 함께 볼 만한 가슴 따뜻한 동화 『산골 소년과 노신사』는 오랫동안 해외에서 생활하던 노신사가 60여 년 만에 고향인 산골 마을로 돌아가서 어린 시절의 자신과 만나는 짤막한 판타지 영화 같은 이야기이다. 동화는 이 책을 쓴 박윤규 동화작가의 고향인 산청군 신안면 외고리를 배경으로 순진무구한 산골 개구쟁이 소년의 다소 위험스러우면서도 아기자기한 서정적인 이야기가 시처럼...
김미영 시인이 순우리말을 사용하여 쓴 순우리말 동시집으로 총 57편이 수록되어 있다. 김미영 시인은 그동안 순우리말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순우리말 동시를 쓰고 있는 작가이다. 이 책에 있는 순우리말 중에는 간혹 낯익은 것도 있지만 대부분 처음 들어보는 것들이다. 이 시집을 자꾸 읽어서 어린이들이 순우리말을 되살려내고, 우리 한글로 시를 지어 보면 좋겠다. 각 시 아래엔 시에 사용된 우리말의 ...
[푸른사상 동화선]의 아홉 번째 도서로 아동문학가 장세련의 장편동화 『마법의 지팡이』가 간행되었다. 투닥거리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서로를 걱정하기도 하고, 잘 놀다가도 또 금세 틀어지는 게 형제자매 사이다. 『마법의 지팡이』는 남매간의 다툼을 통해 진정한 이해로 나아가는 길을 생각하게 한다.
『쿠키런 한자런』 제12권. 괴물의 얼음 광선 공격에 차례차례 얼음덩어리로 변해가는 쿠키들! 용사맛 쿠키가 쿠키들을 구하려고 최선을 다하지만 힘이 부족하다. 설상가상으로 의적맛 쿠키가 도술로 만들어 낸 분신들까지 말을 듣지 않아 상황은 더욱 엉망진창이 되고 쿠키들은 어쩔 줄 몰라 우왕좌왕한다. 이 때, 피겨여왕맛 쿠키가 눈 괴물의 공격에 맞설 기발한 방법을 생각해 내는데…
힙합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과 바람을 긍정하고, 어린이들이 힙합을 통해 자기표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4GO뭉치』. 대부분의 어른이 힙합을 거친 문화, 마약과 욕설로 점철된 저급 문화로 인식하고 힙합에 빠진 어린이를 걱정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는 지금, 힙합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 힙합을 통해 자기표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이다. 한눈팔기가 특기인 재원이가 ...
뉴스를 보면 자신과 관련 없는 일에 뛰어들어 곤경에 빠진 사람들이 등장한다. 겉으로는 칭찬하지만 속으로는 참 바보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야 할 상황에 빠진다면 어떨까? 『다섯 손가락 수호대』는 위험에 처한 타인을 그저 지나치지 않았다가 도리어 큰 위기에 빠진 은혁이 아빠와, 아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나선 은혁이를 통해 용기와 의리, 정...
『2 주세요!』는 만만한수학 시리즈 두 번째 책이다. 첫 번째 책 《점이 뭐야?》가 유클리드 기하학을 통해 돼지들과 함께 즐기는 신비한 수학적 상상 놀이였다면, 이 책은 가장 추상적인 수론의 세계를 경험해 볼 수 있게 해 준다. 이 책의 첫 장을 펼치면 귀엽고 동글동글하고 당돌한 감자가 튀어나와 소리친다. “이건 아주 특별한 둘 이야기야! 네가 한 번도 들어 보지 못한 2 이야기라고!” 감자...
「과학탐험대 신기한 스쿨버스」는 인체, 땅속, 바닷속으로 과학 현장 학습을 떠나는 선생님과 아이들의 모험을 담고 있다. 재활용 분리수거가 있는 날, 할머니가 주신 피비의 소중한 목걸이가 사라진다. 프리즐 선생님은 분리 수거된 신문지 사이에 떨어진 목걸이를 찾으러, 재활용 센터까지 신기한 스쿨버스를 타고 출동! 분리 수거된 종이, 병, 캔 등은 만들어진 재료별로, 재활용 선별장에서 나뉜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