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9일간 18개국 62개 도시에 발도장을 찍으며 시트콤 같은 에피소드를 한가득 안고 돌아온 ‘쫄보’, 이승아. 『쫄보의 여행』은 저자 이승아의 듣기만 해도 가슴을 뛰게 하는 249일간의 여행기를 담은 책이다. 놀이기구만 쳐다봐도 가슴이 철렁하고 무서운 영화는 거들떠보지도 않는, 평범하고 소심했던 그녀가 어떻게 혼자서 9개월 동안이나 여행할 생각을 했을까.여느 대학생들처럼 취업에 대한 압박감...
저자인 이호기 셰프는 스스로를 ‘초보 산꾼’이라 지칭하며 다른 사람과 함께 하기도 어려운 백두대간 종주를 혼자 도전한다. 이러한 그의 길고 험난했던 지난 여정이 『대간』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는 때론 밤에 부엉이를 만나 긴장하기도 하고, 험악한 산세에서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며 대간 종주를 통해 겪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한다. 또한 산속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곁들여져 ...
SNS에 ‘제주도’를 입력하면 최신 여행 정보는 차고 넘친다. 하지만 내 취향을 확실히 저격하는 맞춤형 정보는 드물다. 여과 없이 떠도는 정보의 과잉은 내 입맛에 맞는 정보를 가려내는 데 오히려 제약이 된다. 잘 만든 가이드북은 역시 여행의 맥을 짚어주기에 그 존재감이 빛난다. 이를테면 이렇다. 제주 여행 준비에 가장 고민스러운 숙소의 경우, 올레길 열풍이 한창일 때는 도미토리 형태의 게스트...
‘배낭여행자들의 성지’로 불리는 방콕의 ‘카오산 로드(Khaosan Road)’. 이곳에서는 수개월에서 몇 년동안 세계를 여행 중인 장기 배낭여행자를 쉽게 만날 수 있다. 운영하던 제과점을 정리하고 결혼 30주년 배낭여행을 떠난 50대 부부,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를 듣다가 불현듯 배낭을 꾸린 30대 직장 여성, 자신에게 집중할 시간이 필요해 학교를 자퇴하고 인도로 간 여고생, 매일매일 머...
한가롭고 맑은 해변과 온화한 날씨, 그 속에 자리 잡은 고급 리조트와 관광지, 쇼핑 명소까지 이 모든 요소를 고루 갖춘 여행지가 몇이나 될까.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고픈 여행자들에게 조용하고 아름다운 다낭·나트랑은 그야말로 완벽한 여행지에 가깝다. 이에 부응해 항공사들은 경쟁적으로 노선을 늘리고, 여행자들은 다낭·나트랑으로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했다.그래서일까, 베트남을 사랑하는 부부여행자 이...
세상에서 가장 긴 이름을 가진 도시, 전 세계 여행 방문자 수 1위인 도시, 환락의 중심이자 신들의 나라인 태국의 수도인 방콕. 방콕을 수식하는 단어는 셀 수 없이 많다. 그만큼 다양한 면모를 보이면서 여행자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한 번도 안 가 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간 사람은 없는 방콕은 매력에 빠져 보고 싶다. 《지금, 방콕》과 함께 여행을 준비해 보자.▶ 『지금, 방콕(201...
에메랄드빛 아드리아 해가 품은 보석 같은 나라 크로아티아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가이드북. 크로아티아에서 꼭 보고, 먹고, 즐겨야 할 것들을 소개한다. 자그레브, 플리트비체 호수, 자다르, 트로기르, 스플리트, 마카르스카, 두브로브니크, 리예카, 오파티야, 풀라, 로빈, 포레치 등 크로아티아의 핵심 도시뿐만 아니라 슬로베니아,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까지 발칸 반도의 주요 여행지까지 ...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작은 나라이지만 다양한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하는 곳이기도 하다. 싱가포르를 깔끔하고 세련된 도시로만 생각했다면, 지금부터 싱가포르의 진짜 얼굴을 만나보자. 『싱가포르 100배 즐기기(17-18)』는 싱가포르 중심 지역을 8개로 나누어 추천 코스, 볼거리, 맛집, 쇼핑 등의 여행 정보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주변 지역 정보까지 풍성하게 담고 ...
디테일한 정보로 오키나와를 향하는 모든 여행자가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오키나와 100배 즐기기(17-18)』. 오키나와의 본섬, 미야코 섬, 이시가키 섬을 비롯한 주변 13개 섬을 소개하고 있다. 깔끔한 디자인 속에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여행자를 위한 탄탄한 기본 정보와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최신 정보가 군더더기 없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다.오키...
『놀러 와요, 북유럽살롱』은 북유럽을 서른 번 이상 오가며 체험하고 취재한 그곳 사람들의 매력적인 라이프스타일과 평화로운 문화가 있는 일상 이야기를 담았다. 현지에 스며들어 들여다본 라이프스타일, 스칸디나비안 친구들과 함께 즐긴 문화 예술, 이를 뒷받침하는 경이로운 자연과 합리적인 사회 제도, 감각적인 카페, 맛집, 쇼핑 스폿 추천 리스트까지! 이 책 속에서 당장 내 일상으로 끌어들일 행복한...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는 출국 전 여행 계획을 더 쉽게 짤 수 있도록 도와주는 ‘1권 미리 보는 테마북’, 출국 후 여행을 더 가볍게 즐기는 ‘2권 가서 보는 코스북’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무작정 따라하기 하와이(2017-2018)』에서는 하와이의 다양한 여행 주제를 관광, 체험, 음식, 쇼핑, 리조트 다섯 가지 파트로 소개합니다.파트별로 세부 매뉴얼들이 구성되어 있어 여...
여행을 기억하는 법에 대한 내용을 담은 『The Way』 제2권 《기억의 시작》. 20대 배낭여행객에서 30대의 ‘어른여행자’로, 학생 신분에서 사회인으로 위치가 바뀐 작가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행을 추억하는 법에 대해 담담히 써내려간다. 전문 여행 작가는 아니지만, 시간의 흐름과 자아의 내밀한 세계를 들여다보고 여행의 본질을 해석해낸 그의 글은 여전히 커다란 울림을 준다. 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