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여행〉은 제주에 사는 여행작가 형제가 쓴 오름 여행안내서이다. 저자인 문신희, 문신기 형제는 제주에서 태어나 제주에서 살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특별하게 제주〉와 〈제주 오름 걷기 여행〉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했다. 〈제주 오름 여행〉의 가장 큰 차별점은 현지인이기에 잘 아는 오름 정보와 두 종의 제주 여행서를 쓴 취재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는 점이다. 이 책은 제주를 대...
▶ 낯선 설렘은 여행의 선율을 타고 내게 왔다 여행이 만든 감정, 여행이 만든 기록, 여행이 만든 문장이 흩어져 있는 여행의 흔적을 따뜻하게 되짚어준다 마음껏 떠나지 못하는 우리의 요즘을, 감미롭게 적셔줄 여행 에세이 여행이 우리를 떠나버렸다. 떠나고 싶어도 떠날 수 없으니 여행에 대한 그리움은 짙어지고 간절함은 커진다. 모두의 여행이 일시 정지된 오늘, 우리는 다시 떠날 날을 기다리며 가슴...
이 책은 어느 날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시작되었다. “풀 빌라에 코코넛이 떨어져 지붕이 박살이 났다고요?” 그리고 “비행기가 이륙하기 전에 비상문이 열렸다고요?” 우리는 전화를 붙잡고 한참을 웃고 나서야 책으로 출간하기로 결정했다. 〈여행은 맑음, 때때로 흐림〉은 코로나 판데믹 속에서 살아남아 꿋꿋하게 여행의 즐거움을 전하는 여행사 대표 겸 여행 작가의 이야기다. 어딘가 현실성이 없어서 만...
코로나 덕분에 세상 사람들은 만 2년 동안 발이 묶여 있었다. 이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전환되면서 여행사들은 경쟁적으로 해외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고, 여기에 사람들이 반응하면서 해외여행은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바이든 정부가 11월 8일부터 백신접종자는 격리 없이 미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정책을 완화해 한국인들의 미주 여행도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트렌...
생각 많기로 유명한 인프제(INFJ)가 프랑스에서 ‘한달살기’를 하고 오더니 이상한 책을 하나 써냈다! 서른한 살, 뭐라도 해야 했던 그녀는 ‘칸 영화제’를 보러가기로 했다. 정체성이 영화감독인데, 그 꿈을 계속 갖고 갈 것인지 방향전환을 할 것인지 갔다와서 정하기로 했다. 목적지는 칸 옆동네 앙티베. 나름 프랑스 한 달 살기지만, 에펠탑 이야기도 개선문 이야기도 없다. 오로지 영화(제)와 ...
지구상에서 가장 관광객이 적은 여행지들만 골라내어 탐험한 한 괴짜 영국인 작가의 유일무이한 여행 에세이 『기묘한 나라의 여행기(원제: Don’t Go There)』가 출간됐다. 일반적으로 관광지 또는 휴양지라 부르기 애매한 총 십 개국의 목록은 그의 고군분투기가 자연히 그려질 만큼 화려하기 그지없다. 터키, 중국, 가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아르헨티나, 체르노빌, 트란스니스트리아, 몰도바...
2017년 10월, 예순의 나이에 인도를 시작으로 900일간의 세계 배낭여행을 하고 돌아왔다. 영원한 이별로 인한 상실감, 몸에 찾아온 아픔을 잊기 위해 떠난 여행은 2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 세기 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은 예술가들에게로 이끌었다. 그렇게 터키, 영국, 프랑스, 러시아 등 31개 나라와 160개 도시를 다닌 저자는 그 속에서 아픔을 치유하며 위로받고, ...
세계 문명교류의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는 정수일 답사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었다. 문명담론의 실질적 발원지 유럽의 실상을 점검하는 기획으로, 근현대 세계사의 중심이자 ‘선진’문명으로 자리 잡아온 유럽문명의 허와 실을 가려낸다. 특히 이번 『문명의 모자이크 유럽을 가다 1: 북유럽』에서 살펴본 북유럽 4개국 덴마크·노르웨이·스웨덴·핀란드는 청렴과 복지의 상징으로서 선진 유럽을 대표하는 나라들이다...
당신의 우울과 불안을 타파해 줄 재미, 감동, 정보의 삼박자를 모두 갖춘 여행서가 나타났다. 상상도 못할 재치 있는 유머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210만 명을 둔 개그맨 김재우, 부부의 사랑스러운 일상으로 팔로워 20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여행 작가 조유리. ‘카레부부’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는 이 둘의 사랑이 더욱 돈독해진 이유는 ‘여행’이라는 공통적인 취미 덕분이다. 사람이 붐비는 관광지보다...
“Good morning, Welcome abroad.” 여행을 떠날 때, 가장 가슴 설레는 인사말. 당신은 어디로 날아가고 싶나요? 모두가 힘들었던 기나긴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긍정적으로 변화되는 분위기로 접어들고 있다. 위드 코로나가 시행되며 가까운 시일에 자유롭게 여행하는 날이 다시 돌아올 것이다. 많은 항공사와 여행사들도 다시 노선을 늘리고 승객들을 모으고 있으며, SNS에는 벌써부터...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 트레킹!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산, 들, 바다를 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2022년 최신 개정판! 무엇이 달라졌나요? ▲ 요즘 뜨는 곳은 어디죠? 제주 쫄븐갑마장길, 남해 금산, 순창 용궐산 하늘길 등 2022년 핫한 트레킹 코스 ...
조지아는 대(大)코카서스 산맥과 카스피 해 및 흑해로 둘러싸인 작은 나라다. 영토는 우리나라의 3분의 2 정도에 불과하고, 인구는 350여 만 명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자연은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아름답고, 주민들은 놀랍도록 역동적이며 극적이다. 만년설과 빙하로 뒤덮인 해발 5천 미터가 넘는 고산준봉들, 끝없이 펼쳐지는 포도밭이 지평선 너머까지 이어지는 풍요의 땅, 풀과 모래바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