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토리 재팬 클래식 플러스」 제1권 『TV 피플』. 무라카미 하루키가 발표한 다른 작품에서의 모습과는 다르게 허무와 상실 이후의 것을 보여주는 단편집이다. 일상에서 실재하기 어려운 모험적 상황을 전제로 하여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컴컴하고 본질적인 두려움을 그려냈다. 강렬한 리얼리티를 띤 우화적 에피소드들을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암담함과 두려움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주위 사람들...
젊은 20대 잇걸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걸』. 오쿠다 히데오의 유쾌하면서도 리얼한 문체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난 대표작이다. 이 책 속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여성들이다. 맨얼굴에 청바지만 입어도 예쁘던 이십대를 넘기며 ‘여자의 권력, 여자라는 것, 변해가는 미모 등’ 다양하게 다가오는 문제들에 대한 그녀들만의 은밀한 내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1~2학년이 보는 과학 동물』은 생생한 동물들의 이야기를 1, 2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쓴 과학 도서입니다. 과학에 관한 질문 중에서도 1, 2학년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77가지 동물 이야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종류도 다양하고, 사는 모습도 제각각인 동물들을 하나 둘 살펴보다보면 그동안 궁금했던 부분들이 차근차근 풀리게 됩니다. 개는 왜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는지, 고래를 왜...
례프 니꼴라예비치 똘스또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안나 까레니나』, 『전쟁과 평화』, 『부활』 등 세계적인 명작으로 칭송받는 장편소설도 그의 문학 세계를 잘 보여 주지만, 열린책들은 똘스또이의 60년에 이르는 기나긴 작품 세계의 궤적을 한눈에 보기에는 선집 형태가 가장 적합하다 판단하여 그가 평생 쓴 50여 편의 중·단편소설 중 대표적인 13편을 선정해 한 권에 담았다. 60년에 ...
김하은의 청소년소설 『얼음붕대 스타킹』. 이 책은 주로 동화책을 써왔던 저자 김하은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이다. 이제 막 찾아온 첫사랑, 들뜬 채 아무렇지도 않게 들어선 어두운 골목에 그렇게나 춥고 어두운 함정이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여, 꽃다운 나이로군. 그날, 내 꽃은 이미 져 버린 걸까? 영어 깜지를 쓰고, 급식 반찬을 흉보고, 시험 성적에 좌절하고 내 삶은 이렇게 계속되어야 하는데...
마스다 미리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여행’. 하지만 그녀가 어디든 자유롭게 씩씩하게 잘 다니는 사람이라면, 왠지 조금 실망스럽다. 쉽게 첫 발을 내딛지 못하는 우리처럼, 낯선 곳이 두려운 우리처럼, 큰 결심이 두려운 우리처럼, 그녀의 이야기도 그랬으면 좋겠다. 『잠깐 저기까지만,』은 마스다 미리의 ‘여자 어른’ 여행법을 소개한 에세이로, 처음부터 ‘마지못해서랄까, 떨떠름하게 시작’했다고 고...
국내 농축산업의 어제와 오늘『닭고기가 식탁에 오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닭고기, 젊은 층에선 ‘치느님’이란 신조어가 등장하며 오늘날 닭고기는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음식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닭고기를 소비하는 지금 닭고기 회사는 어떻게 성장했을까? 우리나라 달걀 공장은 몇 곳이나 될지 먹거리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이러한 의문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에 농축산 전문기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