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에 3년 동안 연재 된 대하소설 『바람 바람 새 바람』은 한국 기독교 초기 50년 역사의 흐름 속 개화기 사람들, 천민과 양반 지배계층의?실존의식을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선교사의 영향력에 의한 우리 근현대사의 의식 세계가 깊이 있게 그려져 있다. 백정이 의사가 되고, 노비가 그리스도 사랑 실천 전도자가 되는 역사 현장은 실로 이건숙 큰 작가 의식만이 창작해...
박재희 교수가 전하는 ‘반전’과 ‘역설’의 지혜 하루 한 장에 담긴 도덕경 강독의 힘 단단한 학문적 기반과 대중적 흡입력을 동시에 갖춘 국민훈장 박재희 교수의 〈1일 1강 동양 고전 시리즈〉 가 동양 고전의 영원한 기둥 《도덕경》으로 돌아왔다. 부와 권력, 명예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답게 살아가는 법과 욕망에 흔들리지 않고, 멈출 줄 아는 지혜를 배운다. 형이상학적 고전 《도덕경》에서 삶을 고...
시집은 총 네 부로 이루어져 있다. 1부는 자연물을 통해 느끼는 생명의 작은 기미들과 인간 삶의 본질적인 쓸쓸함을, 2부는 어머니라는 소중한 대상을, 3부는 우리 주위에서 함께 살아가는 연약한 몸을 지닌 동물들을 바라본다. 4부는 이 모든 시상을 아우르는 작품들로 존재를 향한 연민 어린 시선을 보여준다.
임현수, 강준민, 김병삼, 이동원, 이찬수, 조정민, 최병락, 한홍 목사 강력 추천! 캐나다 큰빛교회 3대 담임인 노희송 목사의 첫 책이다. 그런데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이 남다르다. 한때 북에 억류되어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임현수 목사님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노희송 목사는 큰빛교회에서 영어권 사역을 담당했던 목사다. 그러다 2014년에 한국어권도 아우르는 담임목사가 된 지 불과 2...
이 책은 독학사 시험에 응시하는 수험생들이 단기간에 효과적인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습니다. ▶ 단원 개요 핵심이론을 학습하기에 앞서 각 단원에서 파악해야 할 중점과 학습목표를 수록하였습니다. ▶ 핵심이론 다년간 출제된 독학학위제 평가영역을 철저히 분석하여 시험에 꼭 출제되는 내용을 ‘핵심이론’으로 선별하여 수록하였으며, 중요도 체크 및 이론 안의 ‘더 알아두기’를 통해 심...
화려한 언변, 청산유수와 같은 말솜씨에는 무엇이 숨어 있는 것일까? 말에 특별한 내용이 없는 것 같은데도 타인을 쉽게 설득하고 신뢰와 공감을 얻어내는 사람들의 비결은 무엇일까? 저자는 정재승 교수, 손석희 앵커처럼 책과 방송을 통해 ‘언어 천재’로 인정받는 사람들의 언어 습관은 물론, 인상적인 말과 문장으로 이름을 남긴 작가나 학자들의 언어가 어떤 흐름으로 우리를 사로잡았는지 분석해낸다. 그...
백치인연 때늦은 후회 사랑하는 그녀와의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난 아직도 그댈 사랑의 이율배반 저 어떡해요? 좋은 사람 있음 소개 시켜줘! 이런 부탁 제가 자신감 가질 수 있게 선택 솔직히 너무 욕심나는 사람입니다 그대 그거 몰랐었죠? 재미 삼아 본 궁합 둥지 그녀에게 전하고픈 말 때늦은 후회 서로 너무 사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언제쯤이면 잠이라도 편히 잘 수 있을까요 오래된 사랑 친구 같은 연인...
12년 차 간호사가 엄마가 되어 겪은 좌충우돌 육아기로, ‘맘스홀릭 베이비’ 카페에서 연재하던 인기 칼럼을 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임신 중 교통사고는 물론 자가격리 산후조리, 낙상, 화상 등 사건, 사고가 난무하는 육아 속에서 베테랑 간호사맘도 당황하고 실수하며 배워 나간 이야기를 담았다. 내가 서툴러서 아이를 힘들게 하는 것만 같은 초보 부모에게 많은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
모리셔스 섬의 도도새와 갈라파고스의 땅거북, 멋진 뿔을 가진 숀부르크사슴, 빛나는 푸른 나비 서세스블루……. 이 책에 등장하는 11종의 동물들은 모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 이제 박물관의 박제 전시물이나 책 속의 삽화로만 만날 수 있는 멸종동물이다. 수많은 멸종동물들이 모여 있는 영국의 부스 자연사박물관에서 이미 사라진 존재들을 마주한 저자는 알 수 없는 편안함과 함께 호기심을 느낀다. ‘...
이 책을 쓴 자라 스톤은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에 과학 기사를 쓰는 저널리스트이다. 자신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턴 때부터 차별당한 적이 많았다. 제품 리뷰를 쓸 때였다. 저자는 카메라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남성 편집장은 전동칫솔이나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했고, 결국 그걸 써야만 했다. 여성이므로 무조건 분홍색 기기를 쥐어주려는 태도는 저자에게 쓰린 기억이 되었고 ...
1145년 고려 인종 때 김부식이 썼으며 우리나라 삼국의 역사를 기록한 책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책인 《삼국사기》는 ‘한국 고대사의 바이블이며, 고대 역사로 들어가는 창이다.’라는 명예로운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는 현존하는 역사책 중에서 삼국의 역사를 이만큼 자세하고 정확하게 기록한 책이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방대한 분량의 원본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발췌하되, 일부에 편중...